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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희망]완주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
[완주신문]완주는 크지 않지만 그 안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담겨 있다. 도시와 농촌, 산업단지와 생태마을, 청년과 고령층이 공존하는 완주는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자 정치가 묻는 모든 질문의 현장이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자치, 자립형 순환경제, 생활 민주주의와 주민이 주인 되는 정치로 지방소멸이 아닌 대한민국 지방자치에 희망의 모델이 될 수 있고 그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곳이 바로 완주다. 완주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 되어야 한다. 청년은 미래를 꿈꾸고, 어르신은 존중받으며, 아이들이 웃는 마을을 만들어야 하고 모두가 행복한 완주의 실현은 충분히 가능하다. 지방은 수도권에 종속되고 완주는 전주에 종속되는 주종의 관계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지역의 장점과 가용자원 등을 잘 활용해 자생능력을 키우고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완주는 스스로 중심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전주에 기대는 완주가 아니라, 스스로 중심을 세우고 자주독립체로서 완주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지속가능한 전북의 미래다. 완주가 하나의 독립된 지방자치단체로 우뚝 선다면 전북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 모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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