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수소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완주군이 수소 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완주수소연구원과 ‘완주 수소산업 클러스터’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기업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반정식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지역혁신 이사,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경진 한국수소연합 대외협력본부장, 이제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 완주수소연구원을 대표해 정희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인프라와 기업유치 및 이전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지원, 창업 및 성장기업 육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과 유인책을 마련한다. 한국수소연합은 수소전문기업 선정과 육성을, 한국가스안전공단은 수소용품 및 제조설비 평가‧인증, 전북테크노파크는 수소산업 관련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완주수소연구원은 대학 등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책을 발굴한다.
[완주신문]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위해 전북을 찾은 전 세계 한상인의 이목이 완주군에 집중됐다. 대회 개막 하루 전날인 지난 21일부터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완주군을 찾고 수소산업으로 대표된 완주군 홍보부스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완주군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 재외동포 CEO 장학재단인 ‘글로벌 한상드림’의 경제인 60여명은 21일 완주군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한상인들은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와 아원고택을 찾아 국악,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한옥의 멋을 느꼈다. 오랫동안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은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다 보니 그리운 고향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완주군이 전북의 대표 경제, 관광도시임을 확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된 완주군 홍보부스에서는 완주 수소산업과 대표 수소기업을 적극 소개했다.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완주군의 수소산업 생태계는 단연 세계 한상인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특히, 완주군 홍보부스에서는 완주군 수소기업의 수소연료탱크와 수소연료전지를 전시해 기업인뿐만 아니라 방문객과 대학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외
[완주신문]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지난 6월 실시한‘2024년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 및 만족도 조사’에서 17개 시도 중 전북지역은 최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24일 환경부 종합감사를 진행하며 생태계 복원 및 자연환경 개선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는 과제가 아닌 만큼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정부에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은 “이번 조사를 보면 이제 우리 국민들은 환경이 양질의 삶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환경부는 이런 국민들의 의식전환과 바람에 부합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자료를 보면 전북은 14개 시군 중 11개가 소멸지역으로 구분되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생태계서비스’만족도도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전북의 거주지 자연환경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 의원은 “전라북도 시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자세로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살피고 지역소멸에 제동을 걸 다양한 고민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완주신문]통합 반대 대책위원회 활동에 있어, 우리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입으로는 반대의 중요성을 외치지만, 실제로 그 목소리를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의 수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말뿐인 주장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행동가들입니다. 입으로만 하는 일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책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여론을 형성하는 일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말이 오가더라도 그것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단순한 논의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현장에서 행동을 통해 저항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들에 의해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통합 반대 대책위원회의 역할은 단지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행동을 통해 정책을 저지하고 사회적 변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활동가의 참여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목소리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움직이며, 구체적인 행동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소재 우드리팜 카페(대표 이효정)가 용진읍 그래센터 이용 청소년을 위해 간식을 후원했다. 23일 용진읍에 따르면 우드리팜은 지난달과 이달까지 2회에 걸쳐 우드리팜에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 총 80세트(60만원 상당)를 그래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탁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방과 후 그래센터를 찾은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효정 대표는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래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진읍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30일까지를 자동차 관련(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돌입한다.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소액·단순 체납자는 문자 발송과 전화로 납부를 독려한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재산압류(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및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장일석 도로교통과장은 “공공 재원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은행 및 자동화기기(ATM/CD)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 가상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도로교통과 차량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5개 업체에 현판을 전달했다. 23일 현판을 전달한 업체는 현대카센터, 상관리조트맛집, 백산바위, 이층CAFE, 상관파크골프클럽 5개소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 대표들은 “매월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사랑을 나누며 지역 주민과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과 특별프로그램 ‘꿈빛 파티시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에게 제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꿈빛 파티시에’는 초급 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초급 과정에서는 ▲휘낭시에 ▲스모어쿠키 등을 만들며 기본기를 다지고 중급 과정에서는 ▲초코크림타르트 ▲크림붓세 등 제과 실력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고급 과정에서는 ▲호두타르트 ▲마카롱 등 고난이도 메뉴에 도전하며 전문적인 제과기술을 배웠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의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올해 1월부터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후 건강 평가는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신체활동 실천 현황,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총 5개 분야 34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각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조사결과를 활용해 추후 사업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완료자는 지속적으로 오늘건강 앱을 통해 지급 받은 디바이스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1년 후 사업의 서비스 재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기 위한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19, 20일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동안 완주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 10가구를 모집해 진행됐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완주군의 명소와 답례품 공급업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째날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을 관광하고 경천애인마을에서 농촌체험(고구마 수확체험, 김치 담그기)과 숙박을 하며, 둘째 날에는 대둔산 케이블카를탑승해 대둔산의 경치를 감상했다. 경천애인마을과 대둔산 케이블카는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월남전 참전 전사자의 위령제를 열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22일 완주군은 삼례읍에 소재한 보훈회관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주갑 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월남전참전 완주군 전사자(38위)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당초 합동위령제는 경천면의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로 장소를 완주군 보훈회관으로 바꿔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령제를 앞두고 기념탑에 완주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 32명의 이름을 기념탑에 추가로 새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희빈 월남전참전자회 완주군지회장은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합동위령제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애국심 하나로 고향을 떠나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