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가 연일 대규모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지층 결집에 몰두하는 등 총력전을 벌였다. 29일 유희태 후보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유 후보는 본선투표 전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맞아 장날을 맞은 삼례시장과 고산시장을 찾아 '민주당과 함께 해달라!, 완주의 진정한 일꾼 유희태를 선택해달라'고 지역민들에게 호소했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첫날인 지난 28일, 삼례시장을 찾은 유 후보는 삼례 지역을 돌며 숨 가쁜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유희태 후보는 지역민들에게 “과거 삼례의 번영을 되찾기 위해서는 힘있는 민주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만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그냥 지나치는 삼례가 아닌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삼례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29일 유희태 후보는 완주지역의 종교시설을 찾아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지지를 당부하는 등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가며 총력전을 이어나갔다. 이날 유 후보는 “봉동을 비롯해 삼례, 이서 등 완주의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는 걸 유세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마지막
[완주신문]송지용 완주군수 후보가 만경강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0일 송지용 후보는 “앞으로 관광은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변화될 것이며 도보여행이 관광의 주류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생태관광”이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에 따르면 생태관광의 지향점은 ‘자연 그대로’다. 개발과 생태는 함께할 수 없기에 개발에 중점을 둔다면 생태환경은 파괴될 것이라고. 이에 송지용 후보는 “생태환경을 지키고 우리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자연 그대로 놔두어야 한다”며, “가능하면 동상 발원지부터 삼례 해전습지까지의 생태환경이 보존될 수 있도록 야생동물보호구역이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지금의 환경이 더 훼손되는 것을 막아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을 위한 시설은 가급적 최소화하고 지역의 유휴시설을 활용하며 공유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어쩔 수 없이 편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면 새로운 시설물이 자연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지용 후보는 “완주는 로컬
[완주신문]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완주군 사전투표율은 27.28%로,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30.29%보다 낮게 집계됐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반대다. 갈수록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하면, 완주군의 최종 투표율 역시 지난 2018년 실시된 지방선거 투표율 65.2%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이는 불과 두달전 실시된 대통령 선거로 유권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완주군수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상호비방이 거세져 소위 ‘찍을 사람이 없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전에는 더불어민주당에게 대형 호재가 연달아 터졌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고, 그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실시했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눈앞에서 실현되는 것 같았다. 덩달아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치솟았다.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기대가 잔뜩 높아지며, 북미정상회담 다음날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대승을 거뒀다. 전통적으로 민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가 완주를 끼고 흐르고 있는 만경강에 지역 특성에 맞는 테마별 시설이 조성되는 문화관광경제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27일 유희태 후보는 "두세훈 전 완주군수 예비후보와의 만경강 정책연대를 통해 약속한 두세훈 예비후보의 만경강 관련 공약을 적극 수용해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실현해 만경강 문화관광경제벨트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만경강 정책연대를 통해 합의한 만경강 관련 공약 사항으로 완주지역 고산-봉동-삼봉지구와 삼례 비비정를 지나고 있는 만경강 인근 각 거점에 지역 특성에 맞는 테마별 시설이 조성할 계획이다. 유희태 정책드림팀(위원장 두세훈 변호사)은 임병기 단장을 필두로 여러 번 현장검증을 통해 실현 가능한 만경강 공약을 검증했고, 만경강에 깊은 애정과 해박한 역사지식을 겸비한 홍성임 전북도의원을 역사·문화·관광분야 단장에 추가 선임했다. 만경강에 대한 공약으로 고산에는 캠핑장이 조성되며 봉동에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야생화단지, 자전거 명품 꽃길, 삼봉지구에는 완주터미널과 로컬푸드 대형홍보매장, 자연생태문화공원, 삼례 비비정에는 만경강 전망대를 겸비한 명품호텔을 유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산에는 최근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는 27일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봉동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국영석 후보는 “완주군을 대한민국 1등 행복도시로 만드는 첫 시작은 투표 참여”라며, “완주군민 모두가 행복도시 건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완주군은 세계질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로에 있다”며, “완주군이 제1의 도약기를 넘어 제2의 도약기를 만들기 위해 수소상용차 특화 단지, 만경강 국가정원 프로젝트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완주 완성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국 후보는 “완주군민의 주권을 빼앗고 선택권을 호도하는 일부 음해세력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직 완주군민만을 생각하고 완주군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송지용 완주군수 후보가 무소속 단일화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송지용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영석 후보가 최근 정책연합 방법을 이야기하며 후보 단일화 협상 의사를 밝혔다”며, “하지만 오는 27, 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일정 상 물리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은 적다”고 전했다. 이어 “(단일화 제안은) 유희태 후보 측에 대한 대부업체 주식보유 여부 논란 해명 촉구와 국영석 후보에 대한 상습도박 혐의 고발 등으로 선거 구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에 대한 탈출구를 모색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26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많아진 5월 강원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 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피제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감염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홍보 자료를 배부하는 등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군청 내 1마을 담당자들에게도 ‘감염병예방 수칙’과 ‘올바른 기피제 사용 안내문’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병원체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SFTS 등이 있다. 진드기는 농경지, 텃밭, 농로, 산과 인접하고 풀이 무성한 환경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감염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토시·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눕거나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목욕과 작업복·외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와 광역·기초 의원들이 오는 27~28일 사전투표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민주당 후보들은 사전투표 안내 일정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하는데 이어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에 열과 성을 다했다. 특히, 이들은 “책임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기 위해 무엇보다 후보자의 자질과 인품, 능력, 후보자가 소속된 정당의 정책까지도 꼼꼼히 살펴보고 바르게 판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를 맞은 민주당의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완주군 발전을 위해서라도 군민들이 사전투표를 비롯한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뭉쳐 하나 된 간절함을 보여줘야 압승을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유희태 후보는 “위기의 완주를 구하기 위해 정부의 협조를 얻을 수 있는 힘 있는 더불어민주당 군수가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에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청년들부터 오늘날 완주를 만들고 지켜온 어르신들까지 모든 지역민의 힘을 사전투표를 통해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선거일 전 해당 기일에 사전 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후보가 26일 “유세현장에서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우리 군민들을 만날 때마다 뜨거운 환영과 격려에 피곤한 줄 모르겠다”며,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는 사통팔달의 교통, 천혜의 관광자원인 만경강, 수소상용자동차 생태계 구축, 포용의 군민의식 등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완주군민과 함께하면 몇 년 안에 1등 행복도시 완성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국영석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은 오직 인물만을 보고 평가하고 완주군 발전에 적합한 인물만을 생각하는 완주군민의 완주 사랑의 결과로 믿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오며 후보자 간 난투가 시작됐다. 먼저 국영석 후보 측에서 허위사실을 문자메세지로 전송한 이를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 후보 측에 따르면 다량으로 전송된 메세지에는 ‘유희태후보 선거사무실에 있습니다. 국영석 후보 음주 및 폭행으로 벌금 5백만원’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국영석 후보 선거사무소는 “폭행으로 벌금을 선고 받은 사실이 없는데 다량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은 열세에 몰린 후보자 측의 이판사판식 네거티브 선거의 전형”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날 25일 유희태 후보 측에서도 국영석 후보 지지자 2명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고 알렸다. 유희태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국영석 후보의 한 지지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희태 후보가 사채업을 통해 재산을 불렸다’는 글을 올렸다. 다른 지지자는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2012년 당시 유희태 후보가 고리 사채 논란으로 국회의원 후보를 중도 하차했다는 것과 고리업체 주식을 갖고 부를 축적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유희태 후보 선거사무소는 “완주의 재도약에 대
[완주신문]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가 25일 봉동읍 생강골시장을 방문해 완주・전주 통합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배숙 후보는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약으로 글로벌상용차 산업벨트 구축, 신산업특화단지 조성, 사회적경제인재개발원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날 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에 참여한 정운천 국회의원은 “조배숙 후보는 새로운 정부에서 전북의 도약을 위해 새 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며, “전북 발전을 위한 힘 있는 도지사로 조배숙 후보를 믿고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