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식생활과 여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년 1인 가구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흔히 겪는 건강, 안전, 빈곤, 주거, 외로움 등 5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으로 준비됐다. 건강한 식생활 형성 및 개선과 여가 활동 지원을 중점으로 내달까지 매주 월·수 저녁 7시, 완주군가족센터 교육실과 삼례 플래닛완주 완충지대 2곳에서 총 16회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식비 절감 냉장고 활용요리, 집밥 같은 자취 밥상, 집에서 즐기는 홈 브런치 등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 및 개선과 여가 활동 지원으로 청년 1인 가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 식생활 교육과 취미 개발을 함께 할 수 있어 재밌을 것 같고,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애주기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에 나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완주신문]한국석유관리원이 호우 피해를 입은 완주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250만원 상당의 선풍기 50대를 기부했다. 전달된 선풍기는 수해로 선풍기가 고장이 나거나, 폭염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완주군 담당자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한국석유관리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단을 만나 어린이·청소년 정책 입안과 관련해 의견을 교류했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군수실에서 이달 초 선출된 소율 의장(완주고‧2)과 이예담 부의장(완주중‧2), 심아현(완주중‧2) 서기와 유희태 완주군수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앞으로 의회를 이끌어갈 방향과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히고, 완주군의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8대 의장으로 선발된 소율 의장은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 게 이번 의정 활동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예담 부의장은 “의장을 도와 멋진 의정활동을 해나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마냥 학업에만 몰두하는 것보다 자신의 꿈을 찾아 진로를 개척하는 당당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심아현 서기는 “청소년들의 불편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싶어 의장단이 되고 싶었는데 이렇게 의장단에 선출되어 군수님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의장단에 선출돼 의정활동을 펼치는 기간이 좋은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하는 좋은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
[완주신문]완주군에서 만들어진 완주·전주 통합추진단체 중 통합시 명칭을 ‘완주’로 하자는 단체가 나왔다. 대부분 통합추진단체의 경우 전주 주도로 완주를 흡수하는 식의 통합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이같은 주장만으로도 신선하다. 삼봉신도시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최평식 씨는 지난달 상생완주전주통합번영회를 출범하고 완주 중심의 통합을 주장하고 나섰다. 최평식 회장을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통합시 명칭을 ‘완주시’로 하자는 이유는?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통합하면 완주를 뺏긴다’고 생각한다. 이에 완주 주도로 통합해 완주가 뺏기는 게 아니라 우리가 전주를 흡수하자는 것이다. 이에 우리 단체는 기존 통합추진단체와는 태생과 목적부터가 다르다. ▲기존 통합추진단체는 전주서 완주를 흡수하는 방식을 주장해 왔다. 이 점이 가장 다른 것 같다. 기존 통합추진단체와 차이점은? - 기존 단체들은 완주군 민심을 몰랐다. 완주군민들의 마음을 읽지 못했다. 10여년전 통합 주민투표 때도 이래서 실패했다. 완주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득이 되는 것을 고민하지 않았다. 우리 단체는 완주군민을 위한 50여개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중 대표적인 게 통합시 명칭을
[완주신문]완주군이 13일 완주경찰서 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김효진 완주경찰서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15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지역치안협의회를 열었다. 완주군 지역치안협의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매년 주민의 안전을 해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협의회이다. 민·관·경의 협력치안 활성화와 맞춤형 치안정책을 확립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완주군의 안전과 민생치안 유지를 위해 구심체 역할을 해줄 11명의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완주경찰서의 주요 치안활동 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향후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올해 지역안정과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통합관제센터 운영, 방범용 CCTV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사업을 비롯해 완주군의 지역치안강화를 위해 내년도에 추진할 치안 의제도 논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최근 늘어나는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나가겠다”며,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차
[완주신문]무궁화가 만개한 뜨거운 여름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선양을 위해 준비된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궁화 부채 퍼포먼스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에는 유 군수도 직접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2부에는 장기자랑,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동산에서의 보물찾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화분 나눔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올해는 현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입법추진’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해 관심을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름을 화려하게 수놓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라꽃 선양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향후 품종원이 완공되면 한층 더 체계적인 무궁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넷분과가 선덕보육원 아이들 40여 명에게 시원한 워터파크 물놀이를 지원했다. 지난 12일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넷분과는 아이들과 함께 구이면의 아쿠아틱 아마존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물놀이 지원은 지역복지넷분과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입장료는 아마존 워터파크에서 3년째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해 주고 있다. 물놀이에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신나게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넷분과는 여름철 아이들 물놀이 활동 지원사업을 3년째 분과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외국인 학생 전통문화 선비 체험과 딸기 체험을 진행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AI 챗봇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은 최근 관내 직장인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석케미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정석케미칼은 도료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날 교육은 전주대 미네르바 학부 교수를 초빙해 8시간 동안 인공지능 툴(chat gpt, 감마앱, 구글최신기법 등)을 활용한 제안서의 엑셀, 도표, 그래프 등을 손쉽게 작성하는 법을 교육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정석케미칼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어 업무를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평생학습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의 연계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시민대학은 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완주군이 지난 3월 선정돼 우석대, 한국농수산대, 전주대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주민에게 대학 수준의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모아미래도 아파트 주민 30명과 KCC 1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이 이뤄졌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위급상황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궁극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생강골시장 일부 상점들이 최근 계약 취소를 당하며, 이를 두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완주군은 시장 매니저를 통해 출석체크 등을 주기적으로 하며, 주 5회 이상 영업을 하지 않을 때 불성실 영업을 간주해 시정명령 3회 후 계약 해지를 통보한다. 하지만 이를 두고 문을 닫는 상점주들은 매니저의 조사가 ‘공평하지 않았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계약 해지되지 않은 상점 중 계약자는 이곳에 오지도 않고 다른 사람이 영업을 하고 있고, 어느 곳은 문을 열었지만 사람은 없고 창고로 사용 중이다. 또 계약서를 쓰지 않은 점포도 있으며, 이곳은 가족들 모임 장소로만 쓰일 뿐 영업은 하지 않는다. 이를 두고 이번에 문을 닫는 상점주들은 “편파적이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조사에도 완주군은 아무런 의심없이 행정처리를 했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들은 “현 상인회장도 해당 점포 계약자와 다른 인물”이라며, “계약자가 직접 점포를 운영하지 않으면 점포를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봉동시장 매니저는 “봉동시장 상인회장에게 물어보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봉동시장 상인회장은 “매니저는 상인회 직원”이라며, “원리원칙대로 처리한 것”이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은 2024년(23년실적) 완주군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지자체 산하 출자·출연기관 통틀어 최초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완주군이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관 경영평가에서 완주문화재단은 경영관리 영역, 경영성과 2개 영역 12개 세부지표에서 경영 개선 노력을 통해 지난해 대비 2.75점 상향, “가” 등급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완주문화재단은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와 경영기반 마련을 위한 ESG·인권경영 운영과 지역문화계 위기상황 대응 지원사업 추진 및 중장기 목표와 그에 따른 사업 추진방향을 고려한 예산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철우 상임이사는 “재단이 경영평가 6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변화하는 문화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과 군정 방향성을 반영한 사업추진으로 완주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문화복지를 통해 문화예술로 행복한 완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