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사천향에서 5월 어린이 날을 맞이해 아동돌봄센터 3개소(봉동지역아동센터, 즐거운지역아동센터, 시소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에 짜장면 등 식사를 지원했다. ‘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 행사는 사천향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도 진행됐다. 사천향 김영진 대표는 “지난해 어린이 날 짜장면과 탕수육을 맛있게 먹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다시 한번 식사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평소 외식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교육지원청이 완주교육협력지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9일 완주교육지원청은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 ▲학력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학생 해외연수 고도화 ▲전북형 늘봄학교(방과후·돌봄)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등 10대 핵심과제들을 소개했다. 핵심과제 목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소질과 적성에 따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교 ▲상상과 도전 자율과 책임으로 삶과 연계된 배움이 있는 교실▲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만드는 것이다. 완주교육지원청 김난영 교육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따라 교육자치권을 확대해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겠다”며, “학생을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을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을 추진하는 단체가 지난 8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발전사업 20개를 제안했다. 기존 통합추진 단체의 경우 완주군에 대한 이해도가 비교적 낮았다. 하지만 이번에 제안된 상생발전사업을 살펴보면 완주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이날 기자회견을 개최한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의 성도경 이사장은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비나텍’이라는 회사를 직접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성도경 이사장을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언제 만들어졌으며, 타 통합추진 단체와 어떤 관계인가? - 지난해말 만들어졌다. 타 통합추진 단체와 현재 연관성이 없는 별도 단체이지만 향후 하나로 뭉쳐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각 단체마다 세부적인 이견이 있지만 완주·전주 통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활동해야 한다. ▲완주·전주 통합을 주장하는 이유는? - 지역소멸 위기가 가장 크다. 전북 인구는 지난 50년간 75만명이 감소했다. 이렇게 가면 앞으로 50년 후는 어떻게 되겠는가. 전북이 스스로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완주·전주 통합을 초석삼아 100만 도시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지사협넷분과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품愛 마음이음孝’ 카네이션 나눔사업을 통해 13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에 13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혼자 지내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650여 명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백청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사랑을 주신 어버이에 대한 효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된 읍·면지사협넷분과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상대적 소외감과 외로움 해소를 위해 올해로 4년째 5월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의식을 높이고 있다. 9일 완주군은 아동참여예산을 활용해 2024년 청소년 기후환경 프로젝트 ‘망원경’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망원경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만경강을 직접 청소하고 관리하며, 느끼는 체험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환경보호 챌린지와 릴스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재미를 느끼며 기후의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유관기관과도 협업해 다양한 환경보호 챌린지(플로깅, 고고챌린지, 용기내 챌린지, 4R캠페인)를 진행하고, 만경강 지도 그리기, 만경강 홍보 릴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망원경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도 우리 자연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진달래학교(성인문해) 학습자 특성화 수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9일 완주군은 영화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진달래학교 어르신들의 문화 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완주미디어센터와 연계해 <마파도>, <장수상회> 등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도시락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해 학습자들이 케이크 아이싱부터 장식을 직접 해보고 있다. 학습자들은 섬세한 작업임에도 집중력 있게 참여하고 있다. 한 학습자는 “태어나서 한 번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적이 없는데 영화관처럼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레터링 케이크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는 “내가 만들고도 너무 예뻐서 아들, 딸에게 사진 찍어 보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평소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학습자분들에게 문화체험의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시니어클럽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고산면 고산미소시장에서 ‘어버이날 어르신 초청 효도잔치’를 진행했다. 완주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300명이 참석했다. 늘푸른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야기할머니, 로고스공연단, 힐링샘앙상블공연단, 완주시니어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아나바다 나눔, 커피찌꺼기 탈취제 나눔, 양말목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고산초등학교, 고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노인일자리 확대, 무료급식,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선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024년 전북 치유관광지 10선 공모사업’에 완주군의 아원고택, 봉강요,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3곳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곳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통·생활문화, 한방, 자연·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타 중 4개 테마에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아원고택과 봉강요는 전통·생활문화테마에,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은 한방테마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완주군에는 2023년에 선정된 대승한지마을, 오성한옥마을에 이어 올해 3곳이 추가됐다. 선정된 3곳에는 각각 전액 도비 900만 원의 수용태세 개선금과 프로그램 개발 및 상품화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홍보 참가 등 치유관광 통합 홍보마케팅 등이 올해 말까지 지원된다. 특히, 아원고택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선정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된 곳으로 전통고택과 현대식 건물의 조화로움 속에 갤러리, 다도체험, 대나무 명상 숲길이 조성돼 치유관광지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봉강요는 소양면 위봉마을 위봉사 입구에 위치하는 곳으로 전북 명장으로 선정된 도예가 진정욱 대표가 운영하는 도예복합문화공간이다. ‘산속
[완주신문]완주군과 완주경찰서가 치매어르신에게 안전한 완주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8일 완주군은 완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화로 인한 치매노인 증가로 지역사회의 치매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내 대학교, 도서관, 은행 등 치매극복선도단체(8개소) 및 치매안심가게(32개소)를 지정하고, 치매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7개 마을)하는 등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업무협약 기관들 종사자들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예방 홍보캠페인, 간담회 등 지역의 치매극복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치매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8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과 전주시의 통합으로 전북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 20대 상생발전사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성도경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이사장은 “완주·전주가 하나돼 100만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완주·전주 상생 통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전북이 스스로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완주·전주 통합을 초석삼아 100만 도시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들에게 행복한 삶의 터전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완주의 산업과 전주의 전통과 역사, 지역 경쟁력이 결합한다면 통합시의 브랜드가 크게 향상돼 기업 유치 확대 등으로 지역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지난 27년의 장막을 거두고 미래세대에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100만도시를 물려줄 준비를 오늘부터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도경 이시장은 “완주·전주 통합이 전북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완주군민의 여론 수렴과 청주·청원 통합 후 추진된 상생발전협약 사업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통합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특례’(제48조~57조)를 토대로 20개 제안사업을 확
[완주신문]상관면 주민들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1인 시위를 7일 완주군청에서 벌였다.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논란은 지난 2021년 5월 전일환경이 전북지방환경청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그간 주민들의 반대 운동이 지속됐지만 지난해 8월 환경청은 ‘적합’ 판정을 통보했다. 이후 지난 2월 22일 업체는 완주군에 허가를 받기 위해 군관리계획 입안제안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4일 반려 처분됐다. 이에 업체는 지난달 12일 제안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했으며, 완주군은 오는 13일 군관리계획 입안제안 수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김병윤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민 동의 없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반대한다”며,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