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삼락로컬마켓이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12일부터 21일간 6회에 걸쳐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순회수집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주로컬푸드는 직접 출하가 힘든 생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산물 순회수집 시스템을 도입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농가의 상품을 읍·면별 지정된 순회수집 집하장소에서 운송 후 매장 진열까지 직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삼락로컬마켓(완주로컬푸드 혁신점) 공유부엌(세상을바꾸는밥상)에서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순회수집 농가 완주군 7개면 59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순회수집 출하과정을 참관하고, 포장방법·선별방법 등 품질개선을 위한 교육,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중심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박봉산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순회수집 생산자의 로컬푸드 이해 증진 및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앞으로 소외된 영농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농·여성농·가족농·귀농 농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회수집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직매장 생산·소비
완주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치유 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완주신활력플러스 W푸드테라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개발 용역’을 통해 베이커리 상품 10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건강 기능성식품 시장의 성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농산물을 보다 건강하고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베이커리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에서 생산되는 당근, 단호박 등을 채소를 활용한 케이크 4종, 블랙베리, 멜론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한 파이류 3종, 기타 우리밀을 이용한 호밀빵 등 총 10종의 상품들이 개발됐다. 용역의 책임자인 이정애 호원대 교수는 “완주에서는 다양한 채소, 과일, 잡곡 등이 고루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에는 항산화 기능,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유 영양 성분들도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며 “소비자가 건강 및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단백질 강화 제품부터 비건 케이크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완주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품에 대한 기능성 검증을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11월까지 치유 상품 개발을 완료할 계획
가을장마로 벼이삭도열병 등 병충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늘어나면서 농민들이 깊은 시름에 잠겼다. 일부 농가는 수확을 포기하고 갈아엎는 농가들도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13일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과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과 이경애 의원이 삼례읍 하리의 벼이삭도열병 피해 지역을 찾았다. 아울러 도 농정당국, 농업진흥청, 농업기술원, 피해 농민 등도 참석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들은 관계기관으로부터 벼이삭도열병 발병과정과 방제실패에 대한 원인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원방법과 신품종 도입 등을 논의했다. 먼저 송지용 의장은 도내 벼 병해충 발생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하고 신속한 복구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농민 유동근 씨는 “수확기 병해충 확산으로 자식 같은 벼를 모두 갈아엎어야 할 만큼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며,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송지용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9월 출수기에 잦은 비가 내려 약도 쓸 수 없었고 태풍, 야간 저온현상까지 겹쳐 병해충이 급속도로 확산해 그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벼 병해충 피해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하고 복구비와 생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한 쿠팡과 코웰패션 유치 추진에 걸림돌이 생길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3월 쿠팡은 전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투자와 이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쿠팡은 1300억원을 투자해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에 10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설하게 되며,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2022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대규모 물류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직・간접 고용인원 규모는 약 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일자리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쿠팡과 MOU 체결시 분양가는 3.3㎡당 65만원이었다. 하지만 최근 주식회사 완주테크노밸리(SPC)에서 분양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인상액은 3.3㎡당 10만원 이상이다. 쿠팡뿐만 아니라 14만2335㎡의 물류창고를 짓기로 한 코웰패션 부지 가격도 함께 검토 중이다. SPC 관계자는 “협약체결 시기보다 금융비용 등 조성비 상승으로 변화된 상황을 반영 검토하고 있다”며, “지가상승 반영하는 것은 정당한 요구이고 협약시 인상 가능성을 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자 입장에서 당연한
완주군이 벼 신품종 재배 조성 단지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완주군은 최근 벼농사지역전략 쌀 신품종 조기 확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벼 신품종 재배 단지에는 새봉황, 참동진, 다복찰, 예찬 4개의 품종 16ha가 조성됐으며,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드론 이용 병해충 방제 등 생산비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업 단지별 추진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품종에 대한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여부를 살펴보고 앞으로 완주군에 어떤 품종이 적합할지 재배 농업인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 사업 재배품종 중 하나인 ‘참동진’은 ‘신동진’과 유전적 조성이 96.3%까지 유사하며, 이삭 패는 시기, 쓰러짐 정도, 수량성 등 대부분의 재배특성이 비슷하다. 참동진과 신동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병에 대한 저항성으로 참동진은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진다. 또한 시범 재배한 결과, 참동진은 신동진에 비해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아주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농촌진흥청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노령견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을 소개했다. 노령견을 구분 짓는 나이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소형견은 7세, 대형견은 5∼6세인 반려견을 말한다. 국내 반려견 가운데 6세 이상은 약 40%로 추정되며, 10세 이상도 18.1%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령견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눈, 피부, 구강 등의 질환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 환절기에는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몸 떨림, 보행 불안 등은 없는지 노령견의 건강 상태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실내 온도는 20도 내외,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해 춥거나 건조해지지 않도록 조절해야 감기 등 호흡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염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평소보다 목욕 횟수를 줄이고 목욕 후 털은 잘 말린 뒤 보습제를 발라주면 피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환절기에 평소보다 먹는 양이 적고 활동량이 줄어든 노령견에게는 닭고기, 황태 등과 같이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급여해 기력을 보강해 주는 것이 좋다. 노령견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품원료의 영양성분 정보는 ‘반려동물 집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전주공장 이관이 불투명해졌다. 지난달 30일 현대차 노사는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팰리세이드 증산과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주공장과 울산공장의 생산 차종을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울산 4공장 노조의 반대로 위원회가 무산됐다. 이날 몸싸움까지 번질 정도로 울산공장 노조 측의 반대가 격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전주공장 노조 관계자는 “팰리세이드까지는 어려워도 스타리아는 3개월만 준비하면 생산 가능하기에 이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상황이 미치는 지역경제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난달 28일 전북도의회 의장단까지 나선 바 있다. 전북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을 긴급 방문해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생산물량의 전주공장 이관을 위해 노사 양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과 최영일 부의장은 “전주공장은 연간 10만대의 상용차 생산 설비를 갖췄으나 지난해 3만6천대 생산에 그치면서 일부 직원이 전환 배치되는 등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며,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직원들의
농촌진흥청은 8월말부터 9월초 아주심기한 뒤 생육 중기에 접어든 김장용 배추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거름 관리와 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텃밭 등에 직접 김장 배추를 키우는 초보 농업인은 정확한 재배 정보를 알고 있어야 비료 주는 시기와 생리장해 등을 판단할 수 있다. 김장 배추의 속이 제대로 여물게 하려면 밑거름과 함께 생육 중간중간 적절한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심기 전에는 10아르(a)당 석회는 80~200㎏, 붕사는 1~1.5㎏을 밑거름으로 충분히 준다.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웃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준다. 아주심기 후 첫 웃거름은 10아르(a)당 요소비료 7㎏을, 2회부터는 염화칼슘 7~8㎏과 함께 요소비료 8~12㎏ 정도를 준다. 이때 비료는 배추의 잎과 뿌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흙에 줘야 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흙의 성질이 모래땅일 경우에는 진땅보다 비료 성분이 녹아들지 못하고 쉽게 쓸려나가므로 추가로 주는 덧거름량을 늘려야 한다. 습해 등으로 생육이 활발하지 않고 덧거름을 줘도 식물체가 연약할 때는 요소 0.2%(물 20L당 40g) 비료액을 5∼7일 간격으로 2∼3
완주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인 푸드플랜 사업 거버넌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먹거리분과위원회의를 진행해 각 분야 참여주체들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구성하고, 분과별 주요의제를 집중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1일 열린 먹거리공동체분과위원회에서는 ‘공동체분과위원회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주제로 위원들의 완주군 먹거리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향후역할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먹거리실행분과위원회에서는 ‘미래지향적 완주로컬푸드 안전관리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완주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견학하며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참여위원들은 교육, 고용, 복지, 환경 등 상이한 정책들이 먹거리를 매개로 통합적 정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게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정책분과, 먹거리실행분과, 먹거리공동체분과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먹거리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관련주체들의 참여 및 협력 네트워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소농을 중심으로 지역 내 공공먹거리 선순
완주군이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비대면으로 자동공급하면서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완주군은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미생물배양기 7기와 저온저장시설 1기를 설치해 유용 미생물 5종(광합성균, 고초균, 효모, 유산균, 클로렐라)을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대응하고자 자동공급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8시~10시에 미생물을 공급했지만, 미생물 자동공급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주중 8시~17시까지 농업인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이 가능해져 편익도 높였다. 또한, 농가별 공급량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급시간 단축, DB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성과분석 등도 가능해졌다. 유용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미생물을 담을 수 있는 깨끗한 용기를 가지고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재배면적에 따른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작물재배에 필요한 미생물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질의 미생물을 많은 농가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미생물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운영해 효과적인 미생물 사용법을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중남미 커피 과학 심포지엄’을 세계 커피의 날인 내달 1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기구인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CATIE),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국내 커피 전문가를 비롯해 커피 생산지로 유명한 코스타리카·과테말라 커피 과학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중남미 국가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동시에 제공된다. 농진청은 이번 학술토론회에 앞서 지난 8월 초, 국민 75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관련된 궁금증을 사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커피 맛과 향의 과학 △커피의 유래 및 생산 과학 2개 세션(분과) 7개 주제를 선정했고, 이날 주제별 토론회가 끝난 뒤 커피 제조, 향미·품질, 품종 특성 등 가장 많이 접수된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 무하마드 이브라힘 소장의 기조연설(글로벌 커피 생산 및 소비동향)에 이어 첫번째 세션에서는 먼저 ‘커피로 보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커피의 기원과 역사를 소개한다.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에서는 ‘코스타리카 커피의 향미와 품질’을 주제로 커피 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