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국제개발협력NGO인 지파운데이션이 가정의 달을 맞아 완주군에 위치한 선덕보육원 후원에 나섰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파운데이션은 선덕보육원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5월의 키다리’를 보육원 강당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퀴즈대결, 레크리에이션, 선물상자 전달 순으로 진행돼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제환 선덕보육원 원장은 “아동들이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진행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해외 개발도상국 대상의 교육지원, 보건 의료사업, 국내 아동청소년‧저소득여성 지원,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선덕보육원의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협력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청소년진로한마당 꿈꾸잡스(JOBs)’를 열고 진로체험을 가졌다. 13일 청소년수련관은 꿈꾸잡스에 청소년 멘토를 담당하는 우석대학교 대학생들과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한 청소년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니어마술사, VR(가상현실), 청소년상담사,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반려식물전문가, 요리사, 스타트업, 응급구조사 등 청소년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완주신문]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완주군에서 열린다. 14일 완주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아동권리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리다’ 아동권리영화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02개 아동친화도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추진해왔다. 지난 2023년까지 총 115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규모를 확대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교류형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아동·전문가·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6월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아동권리영화를 공모한다. 오는 9월에는 영화제 출품영화를 선정해 10월 중에 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삼봉지구에서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6월부터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완주 삼봉지구 노선을 추가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삼봉웰링시티 입주민의 교통수요를 반영하고,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북도청과 시외버스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한 끝에 삼례터미널(우석대)에서 출발하는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에 삼봉지구를 추가하고 현대자동차 출고장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삼봉지구 시외버스 승강장은 기존 시내버스 승강장(삼봉로 완주소방서 시내버스 승강장)과 겸해 사용할 계획이다. 승강장에는 무인승차권 발매기도 설치됐다. 무인 승차권 발매기는 카드환불형(현금결제 불가)으로 IC카드(신용카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등)가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둔산공원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개량해 현대화하고, 이곳에도 무인승차권 발매기를 설치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주짓수협회의 양병준 선수(봉동 퍼스트짐 소속)가 ‘2024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양 선수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비다브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 62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양 선수는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3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2위에 오르는 기록을 냈다. 완주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냉정한 판단력과 기술적인 능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따냈다”며 “맞춤형 훈련을 통한 충실한 지도의 효과를 입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1일 제59회 군민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서남용 완주군의장,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의 황토 맨발걷기 선언문 낭독을 필두로 내외빈 및 관객 모두가 참여해 ‘만가리 황토 맨발 걷기 좋은 완주’ 피켓을 들고 선포식을 축하했다. 선포식 이후 진행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체험’에서는 박동창 회장과 SNS로 사전 접수 한 참여자들 100여 명이 약 1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느낀 건강한 촉감이 온몸으로 전해져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은 청사 인근에 면적 2만 3000㎡ 규모의 만가리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이곳이 황톳길 맨발 걷기 전국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황토 맨발걷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 주민들이 걷기 운동을
[완주신문]완주군이 2만 명의 함성 속에 제59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군의원, 군 단위 기관·사회단체장과 13개 읍면 주민 등 2만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가수 현진우의 완주군 홍보대사 위촉과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7개 분야 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는 ▲문화교육 소병진 완주소목학교 대표 ▲나눔봉사 천경욱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이현주 따뜻한 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운주면 회장 ▲경제 양정숙 완주떡메마을 대표 ▲애향 이헌철 봉동읍 이장협의회장 ▲효열 임을례씨(화산면 궁평마을) ▲체육 유현수 완주군 체육회 부회장 ▲농림축수산 조인철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조직발전위원장이다. 기념식에 이어 개최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100여 명이 함께 걸어 만가리(완주군청 인근 소재)가 맨발걷기 명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화예술한마당 행사에는 총 14팀(참가자 11팀, 축하공연 3팀)
[완주신문]완주군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봉상교회가 설립 1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2일 완주고등학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상교회 교인을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완주고 강당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봉상교회는 120년 전 마로덕 선교사가 설립해, 봉신교(옛 순절리다리)에서 봉동교(옛 마그네다리)까지 약 1.5km에 꽃과 정원수를 심었고, 이 사업 이름은 ‘봉상실 마로덕로’ 프로젝트다. 아울러 이 길은 현재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와 일치한다. 마로덕 선교사는 ‘씨부리기 전도법’으로 사람들에게 콩을 볶아 나누어 주며 전도를 시작했다. 봉상교회 김훈 담임목사는 이날 목회 비전으로 ‘배우는 교회, 살아있는 건강한 교회, 선교하는 교회로’를 선언했다. 이어 “봉상교회 역사처럼 길 위에서 덕을 베풀고 섬김의 큰 걸음으로 봉상 공동체로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완주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관내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복지 상담 서비스,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10일 삼례읍은 지난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처음 추진된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 건강·복지 상담소’를 올해는 가족센터와 함께 관내 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간호직공무원이 지역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상태를 체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개인별 특성 및 상황에 근거한 복지 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가족센터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김정은 가족센터장은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행정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을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삼례읍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순회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하며 자칫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이다. 특히, 혈압, 혈당 관리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 이에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9대 생활수칙,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연은 고혈압, 당뇨병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리,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대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제공, 심뇌혈관질환 초기증상 시 대처법 등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완주군은 오는 24일 완주군 보건소(삼례읍)와 29일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이서면)에서도 찾아가는 순회강연을 열 예정이다. 또한, 3050세대를 대상으로 SNS 홍보,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매주 토요일 간식 나눔을 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스낵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고 나눔으로써 재미와 흥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지난주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해 피자모닝빵을 만들어 청소년수련관 이용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나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스낵나누리는 청소년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높다”며,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