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신중년 남성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아버지를 위한 생활문해 배움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중년 남성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접근이 어려웠던 신중년 남성들에게 건강, 경제, 취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건강상식 교육 ▲트로트와 함께하는 경제교육 ▲아버지를 위한 그림책 수업 ▲요리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퍼스널 컬러, 생활법률 특강도 예정돼 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중장년 퇴직자 증가에 따라 생애전환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평생학습 분야에 시간적, 공간적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중장년 남성들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근 관내 학교를 찾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사협은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백청열 지사협 공동위원장을 만나 지사협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최근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과 어르신 카네이션 나눔 활동 등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지사협은 9개 분과로 사회적 약자와 아동 청소년, 어르신, 여성 등 보편복지에 이르는 다양한 복지를 발굴하고 있다. 아동청소년분과의 아침밥먹기 캠페인도 이러한 분과 활동 중 하나다. ▲학생들 반응은 어땠는지? -전반기 활동으로 소양중학교와 고산중학교에서 이루어진 김밥과 음료 나눔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는 단순한 음식을 나누는 것이 아닌 청소년 시기에 아침먹기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김밥을 받으며 인사하는 밝은 얼굴의 학생들과 이를 전하는 분과 위원들 모두 행복했고, 지역 아이를 지역이 함께 키워가는 사랑의 현장이었다. 이른 아침 완주군 각 지역에 사는 위원들의 얼굴이 행복으로 가득한 이유일 것이
[완주신문]완주미래행복센터가 지역소멸 예방과 지역의 필요를 충족하는 ‘완주형’ 프로그램 발굴에 나섰다. 지난 21일 완주미래행복센터는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개발 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10개의 기관 및 참석자들이 모여 농업에 끼치는 기후위기의 영향, 로컬푸드와 연계한 먹거리교육, 만경강 자원을 활용한 자전거 라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안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미숙 화산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지역을 배우면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자전거 연계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경강, 되재성당 등 지역의 곳곳을 다니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영미 완주미래행복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특성과 고민이 반영된 ’완주형‘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지역사회에 방과후돌봄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22일(수) 자원을 재활용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옷나눔 사랑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삼례읍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석해 재활용 가능한 헌옷을 수거해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헌옷은 새마을부녀연합회에서 판매하고 판매된 수익금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현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자원 재활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새마을부녀연합회와 함께 아름다운 삼례읍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를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간사는 "헌옷수거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새마을부녀연합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테크노2산단에 입주하는 글로벌종합물류기업 세방(주)이 완주군 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22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최종일 세방(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방이의순재단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으로 복지시설, 저소득, 긴급구호 사업 등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과 세방이의순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뜻을 모으고, 완주군 사회공헌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성되는 복지 기금을 통해 완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전동스쿠터 배터리 교체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일 세방(주) 대표이사는 “사통팔달의 완주군은 세방(주)의 호남권 물류거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과 함께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들에 적극 협력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한 큰 나눔과 협력을 약속해주신 세방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완주신문]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무지개가족이 오는 25일 설립 40주년 기념미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무지개가족은 1984년 故지정환 신부가 소외되고 의지할 곳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전주시 쌍용아파트에서 보금자리를 만든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옛 성모병원을 거쳐 현재의 소양면 원해월리에 자리를 잡았다. 40주년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법인대표 오성기 신부의 주례로 미사가 시작되고, 자립해 퇴소한 장애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후 무지개가족 전주교구장 김선태(사도요한) 주교의 이름으로 박남숙(루시아)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무지개가족 책임자인 장상원(안드레아) 신부의 내빈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천주교 전주교구 김선태 주교, 유희태 완주군수의 축사로 이어진다. 무지개가족은 정부의 정책 기조인 장애인 탈시설화 정책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시설로 기존 자립 퇴소를 했던 장애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무지개가족 장상원 책임신부는 “무지개 40년 지기 친구들과 동반자들을 초대한다”며, “무지개가족의 가능성과 열정에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인문 프로그램 ‘물길따라 인문여행: 호남평야의 젖줄, 대간선수로’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기반시설 대상 지원사업이다. 완주군 고산면에서 출발해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흘러가는 대간선수로는 100여 년 전 일본인들이 쌀생산량을 늘리고자 기존에 있던 물길을 정비한 것으로 농업 수탈사를 포함해 근현대사, 수리시스템, 이야기와 유물유적, 자연생태 등이 망라된 인문학의 보고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인문학이라는 것이 인간의 삶을 향하는 것이라 볼 때 대간선수로가 품은 역사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결국 그 시간을 살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며, “대간선수로가 품고 있는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어떻게 남겨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간선수로 인문여행은 강의와 탐방, 성과공유회 등 총 10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문의는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출신인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와 박노성 ㈜성경종합건설 회장이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청을 찾은 박현수 대표와 박노성 회장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고향 발전을 응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을 쾌척했다. 박 대표는 이서면, 박 회장은 경천면 출신이다. 특히, 박 대표가 릴레이 응원으로 박 회장을 지목하면서 기부가 성사돼 고향사랑에 대한 출향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박현수 대표는 “고향인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노성 회장은 “완주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다른 출향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완주군도 홍보활동과 답례품 제공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주·삼례지역 봉사단체 클로버봉사단이 완주군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에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지난 20일 한냇물 나눔가게를 찾은 클로버봉사단 회장 및 집행부 회원들은 달걀, 즉석밥, 냉동식품 등 나눔가게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클로버봉사단은 지난 2022년 자발적 봉사 의지를 가진 회원 10여 명이 모여 결성됐으며, 2023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축구선수 후원, 보일러 교체, 취약계층 집수리,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후원은 회원들이 나눔가게 이용자들이 선호할 만한 품목을 직접 선정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물품을 구입해 이뤄졌다. 권오채 회장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냇물 나눔가게를 보면서 후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고민하고 고른 물품들이 나눔가게를 이용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후원을 해주신 클로버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민간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냇물 나눔가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전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흡연예방 프로그램인 ‘굿바이 니코Teen’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굿바이 니코Teen’은 10대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3년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니코틴 검사, 브레인스토밍, 금연선포식이 진행됐으며, 금연퍼즐 게임 등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호기심에 시작된 흡연이 멈추기 힘들었는데 금연교육을 받고 나니 금연을 하지 않는 것이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금연을 다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에서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인정받은 곳에 수여하는 제도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20일 보건소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중보건의 축소에 따른 대책방안과 향후 보건소 업무 방향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완주군에는 공보의 2명이 의료 파견을 나가 11개 보건지소에 4명의 공보의가 순회진료를 하고 있다. 파견 공보의가 속한 봉동, 비봉, 고산, 경천 보건지소는 주 1일로 진료일을 축소했다. 군은 공중보건의사가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보고, 보건지소의 기능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기존 진료 중심 영역에서 감염병 예방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별 다양한 특성과 주민요구와 연계되는 통합 건강증진 중심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감염병 예방사업 △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 △정신건강예방 △보건사업팀 특화사업 등에 관한 사업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완주군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까지 주민집중 홍보 기간을 갖고, 내달부터 감염병 및 건강중심 예방 및 관리 사업으로의 업무 전환을 실시한다. 유희태 군수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대책으로 완주군의 지역 현황에 맞는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며, “완주군민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