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유희성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장이 완주군 비봉면 사치마을 주민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 위원장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심미정 비봉면장 및 마을 주민들과 만남을 갖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치마을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성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회복을 돕기 위한 의치(틀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의치 지원사업은 영구치 손실로 음식물 섭치가 어려워 의치 보철물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치를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이다.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만, 보건소를 통해 의치, 보철 시술비를 지원받았거나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7년 이내에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완주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 신청서를 작성한 후 협약된 치과의원을 방문해 틀니 시술을 받으면 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의치를 지원해 구강 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2일부터 1인당 30만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완주군의 민생안정지원금의 지급률은 96%를 넘어섰다. 사용액은 총 178억원(62%)에 달한다. 지원금 사용처는 로컬푸드, 마트 등 유통매장이 50%로 절반을 차지해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그 뒤를 이어 일반음식점 등 식생활 27%, 주유 등 9%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교육비, 병원비, 의류 등 필수 생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삼례읍의 정양선 삼봉식자재마트 대표는 “탄핵정국과 물가상승 등으로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은 단비와 같았다”며, “지급 첫날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해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많은 지자체들이 민생안정지원금에 나서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주민만족도가 크고 시장의 반응이 즉시 나타난다는 점이다. 전북특자도에서 김제시가 50만원, 완주군을 비롯해 정읍시, 남원시가 30만원, 진안군은 20만원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광명시, 파주시, 전남 영광군, 보성군, 고흥군, 충북 음성군, 강원 정선군 등도
[완주신문]완주 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수소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되었다. 수소융합과와 에너지융합과가 신설되어 2025년 3월 2일 총 72명이 입학한다. 교명도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 완주 수소에너지고등학교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열정적인 교사진 그리고 꿈과 열정이 가득한 학생들로 구성될 것이다. 교사진들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 상호간의 협력을 통한 학업성취도의 향상,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배양, 산학협력,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실무경험과 사회적 책임감 고취 등을 통해 다양한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이러한 우수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여 빛나는 성과를 거둘 것이다. 특히 과학, 기술, 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날 에너지 문제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수소에너지는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완주 수소에너지고등학교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
[완주신문]비봉면이 체육공원 임시주차장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대보름날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군의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풍성한 한 해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비봉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시작됐다. 부녀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찰밥, 어묵탕, 두루치기 등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나눴다. 본 행사에서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액운을 떨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나눴다.
[완주신문]군립고산도서관이 독서동아리 ‘한밤의 야자독서클럽’ 회원을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 독서클럽에는 이라야 동화작가가 이끄미로 활동하며 글 작법과 독서에 관해 배움을 나눈다. 한밤의 야자독서클럽은 참여 규칙이 있다. 야자독서클럽의 목표 중 하나인 친구맺기를 위해 이끄미와 참여자 모두 존댓말이 아닌 서로 평어를 사용한다. 서로의 이름을 불러야 하며 비속어 사용이나 ‘야’, ‘너’의 사용은 금지된다. 사적인 궁금증도 스스로가 말하기 전엔 물어보기 금지다. 초등학생과 80대 어르신이 같이 참여하더라도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평어를 사용한다. 모임은 3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격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총13회차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이면 전화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이 세대 간의 갈등을 원활히 풀어내고 서로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모든 세대가 허물없이 어울리는 공간으로 도서관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완주문화원에 이번에는 변상금을 부과하겠다고 사전통지했다. 최근 완주군은 문화원에 공유재산을 무단점유하고 있다며, 관련법에 따라 변상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변상금은 총 365만9080원이다. 아울러 공문에는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사전통지서를 동의한 것으로 간주해 변상금을 부과하고, 공유재산 사용 기간이 만료됐으니 문화원을 이전해 공유재산을 반환하라는 내용도 적시돼 있다. 반면, 문화원 측은 의견서를 통해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완주군수의 태도에 매우 유감을 표하며, 만일 완주군이 변상금을 부과하면 행정심판 청구 및 행정소송을 통해 불복할 것을 고지한다”고 밝혔다. 문화원 건물 사용기간은 지난해 10월 5일 종료됐다. 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3년씩 사용계약을 체결해왔다. 하지만 지난 2023년 완주군이 1년 계약을 요구했고, 계약이 종료되자 재계약을 해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안성근 완주문화원장은 “이전 강행을 위해 계약기간을 축소한 것 같다”면서 “당시 이를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완주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보조금 지급을 중단해 임금을 지급
[완주신문]봉사단체 느티나무(회장 오상영)가 13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수소에너지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금조성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소에너지분야의 미래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삼례읍지역보장협의체, 삼례읍 이장협의회,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 삼례노인복지센터, 한영테크, 사천향중화요리, 한도령추어탕, 삼례종묘 중앙농약사, 글로벌청년협동조합, 삼례로타리클럽, 삼례생활안전협의회, 삼례신협, 삼례풍천장어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이들은 수소에너지의 중요성과 장학금 기금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오상영 회장은 “수소에너지는 미래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를 연구하고 개발할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자”고 말했다. 한편, 느티나무는 나눔과 사랑, 희망 등 삼례지역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완주신문]권요안·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삭발을 했다.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된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안’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13일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하자 권요안·윤수봉 의원은 삭발을 하며 반발했다. 아울러 통합반대위원회 주민들과 함께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사퇴를 요구하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는 오는 21일 폐회하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권요안·윤수봉 의원은 이때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통합반대대책위원회가 13일 문승우 전북도의장을 만나 통합 관련조례 백지화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유의식 완주군의장, 권요안 도의원, 윤수봉 도의원, 송병주 통반위원장, 서남용 통반특위원장, 김정호 위원장, 국영석 자문위원, 구생회 위원장, 권승환 삼례이장협의회장, 채미화 여성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은 13일 도의회의원총회의실에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및 전북 수소경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문승우 의장의 환영사와 최병관 행정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윤수봉위원장의 취지설명, 발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윤수봉 의원은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과 역할,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 수소경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수소산업의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발제에 나선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제수소경제 활성화로 에너지교역페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과 역할, 법ㆍ제도적 기반 마련, 전북의 관련 인프라 강화, 국제협력네트워크 구축, 전북 ‘국제비즈니스 특구’ 지정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이중희 전북대학교 석좌교수는 “국제 수소산업 동향과 국제표준 고품질 설비 개발, 전북자치도 자원을 활용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방향 등 전북의 미래산업과 생태계를 고려한 혁신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지정토론은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과 김지민 한국석유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