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남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마을주민 70여 명이 완주군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관협력을 통한 마을복지사업의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지난 3일 용진읍을 방문한 강진군 주민들은 용진읍 이애희 읍장으로부터 민관협력의 핵심 주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청취했다. 또한 용진읍이 주민주도로 수립·실행한 마을복지사업과 지역사회 여러 기관·단체들의 협력으로 조성한 아동·청소년의 활동공간 그래(yes)센터 조성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삼례문화예술촌, 새참수레, 용진읍 도계마을을 방문해 마을기업에 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의 민관협력 사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과 마을사업이 강진군의 마을복지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선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에 소재하고 있는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이 지난 3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7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3포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백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장은 “지역주민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구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호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온정의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잘 전달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도문화연구원은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완주신문]완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7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완주로컬크리에이터’ 업사이클 커피클레이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업사이클 공예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주 2회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고, 참여 청소년 7명이 전원 수료해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들은 직접 완주 굿즈틀까지 완성해 작품전시회도 열었다. 마지막 회기에는 완주 지역 로컬 재료를 이용해 식품을 만드는 ‘미소공주’를 체험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위해 미래행복센터에서 강사비와 재료비를 일부 지원해주기도 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자격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완주산 상품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직거래 장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공장장,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장터에 활기를 더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산미소 한우 선물세트, 참기름·들기름 세트, 도라지청, 김부각, 떡갈비, 생강청, 설렁탕, 밀키트, 곶감, 샤인머스캣 등 인기있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완주몰 입점사 29개소의 60여 개 상품을 판매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는 즐거운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완주산 농·축산물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현대자동차에서 완주군과 상생하는 장터를 열 수 있도록 협조해 주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축산물 기부까지 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완주로컬푸드와 완주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일~9월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등을 알리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생활실천에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 SNS, 버스, 레드서클존 홍보부스 운영, 현수막 게시, 거리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고혈압, 당뇨 등 선행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홍보, 상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 ‘고향사랑의 날(9.4)’을 맞아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추석연휴를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를 촉진하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주요 행사는 기념식,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부자 초청행사 등이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들이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방법과 혜택, 답례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부스들이 운영된다. 완주군은 흑곶감, 감식초, 생강편강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도자기접시, 향기천연가습제, 티코스터 등 다양한 제품의 답례품을 선보이고, 현미두부과자, 김부각 등 시식행사를 열어 완주군의 답례품을 알렸다. 특히, ‘완주고향사랑’ 카카오채널 친구추가 이벤트와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기부 시 추가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답례품 1+1 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계기로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완주군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완주신문]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시설 및 소외계층 250여 명에게 추석 명절맞이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4일 여성단체 회원 40여 명은 물김치, 멸치볶음, 달걀 장조림을 정성껏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했다. 여성단체는 매년 설·추석 명절 때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채미화 회장은 “폭염과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명절이 평소보다 더 외로우실 텐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완주신문]지난 7월 발생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 운주면에 지역사회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4일 운주면은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와 관내 13개 읍·면 자율방범대가 운주면 자율방범대에 수해복구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운주면 자율방범대 사무실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완근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주면 자율방범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정순 운주면 자율방범대 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가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2014년~202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화재는 총 204건 중 가을 77건(37.7%), 봄 71건(34.8%), 여름 37건(18.1%), 겨울 19건(9.3%)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가을철 농기계 화재 77건 중 콤바인 화재가 46건(59.7%)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트랙터 14건(18.32%), 베일러 5건(6.5%)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엔진 과열이나 과부하와 같은 기계적 요인이 전체의 48건(62.3%)으로 가장 높았으며, 작업 중 엔진 과열, 벨트류 마찰에 의한 과열·과부하 등에 의해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삼례읍에서 농기계(콤바인)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장시간 작업 중 엔진 과열 추정으로 콤바인 1대가 불에 타 약 1608만원의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농기계 화재 예방법으로는 ▲농기계 인근 소화기 비치 ▲사용 전 전문 업체를 통한 누유, 전기장치 이상 유무 등 점검 ▲엔진, 배기장치 등 고온부에 볏짚 등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 ▲장시간 운행 자제
[완주신문]동상면 송전탑백지화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일 동상면사무소에 4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는 권요안 전북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원,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도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지역갈등 부추기고 주민 희생만 강요하는 송전선로를 전면 재검토하라”며, “충분한 사업검토와 주민 동의 없이 국책사업이라는 명분만 내세워 청정지역에 철탑을 세우고 초고압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를 쓰는 곳에서 생산하자는 분산에너지의 중심인 풍력발전마저 수도권 송전 대열에 합류해 동상면에 철탑을 박는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성토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4개월 동안 다섯차례 회의만으로 과반수 찬성 방식으로 최적 경과대역에 동상면이 포함시켰다. 위원회는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매우 부실하고 불공정한 결론”이라며, “민주주의를 가장한 폭력적인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송전선로 지중화 ▲입지선정위 회의록 공개 ▲새만금산단 기업 이전 등도 촉구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과 절차를 밟고 있는 전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2일 삼례터미널과 삼례시장 일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대비 안전문화운동 활동의 일환으로 민간예찰단, 재난안전과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 위해 요소 신고 리플릿을 홍보하고 배부했다.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소를 신고하면 내용 접수 후 담당기관에 신고 내용 전달되고, 담당자가 신고 현장을 살펴 처리 내용을 7일 내 답변하게 된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 소방 등 개별법에 의한 시설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배형곤 재난안전과장은 “누구나 안전신문고를 통해 쉽고 빠르게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