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전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와 함께 고산6개면 시내버스를 합동점검한 결과 총 32건을 적발했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고산 6개면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시민여객자동차 차량 9대를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3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 안전관리처의 협조로 진행됐다. 점검은 이용자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 마모상태화, 등화장치 등 차량 상태 ▲하차문 전자·압력감응장치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여부 및 표시 ▲운전자 음주측정 등 교통안전법,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특히 ▲차량세척 및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운전기사 안전벨트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부분도 면밀히 살폈다. 점검결과 ▲등화장치 불량(5건) ▲하차문 전자·압력감지 불량(9건) ▲운전자 자격증명 및 운행노선 미부착(9건)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위치 표시 미부착(9건) 등 관련법령 기준 자동차 안전기준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총 32건이 적발됐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이 비봉면 돼지농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전북도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열린 전북도의회 제393회 임시회에서 권요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년간 휴면상태에 있던 돼지농장이 재가동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주민들은 악취와 환경오염, 경제적 손실 등의 악몽을 또다시 겪어야 한다는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분들도 엄연히 전북도민인데, 단순히 이해당사자들 간의 갈등으로 간주하고 제3자적 입장을 취하며 뒷짐만 지고 있는 전라북도의 무관심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제라도 전북도는 환경, 축산 분야 담당 과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하고 환경분쟁조정위원회나 환경피해갈등심의위원회를 통해 현재 업체와 주민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나아가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ㆍ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악취 배출시설인 문제의 돼지농장을 매입하기 위한 도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15일 전북도와 정치권에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국토부의 최종후보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강하게 건의했다. 유 군수는 이날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정운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등 전북 국회의원, 14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전북 국회의원과 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 건의했다. 유 군수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민선 8기 완주군정의 핵심 사업으로 국정과제와 균형발전 전북공약에도 포함돼 있는 6천억원 가량의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현재 국토부의 요청으로 제안서를 작성 중에 있는데, 연말에 국토부의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정치권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기재부 단계의 중점관리 사업인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 △수소상용차와 연료전지 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간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 등 신규 현안 3건도 함께 건의했다. 유 군수는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은 전북혁신도시 안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재개발원 시설을 구축하고 교육연수 플랫폼을 운영하
[완주신문]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이서지구 주민들이 통로박스 확장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이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윤수봉 의원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현장(4공구, 이서지구)에 공사를 맡은 한국도로공사와 전북도 도로교통과장, 완주군 도로교통과장 등을 한자리에 모아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서로의 입장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통로박스 바로 옆에 825세대 공동주택이 당장 내년 5월에 준공되고 바로 옆에는 20만8,497㎡ 규모의 이서묘포장이 개발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며, “앞으로 늘어날 정주인구와 통행량을 고려할 때 차량 한 대밖에 지나다닐 수 없는 기존 4.5M 통행박스로는 이동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이 참석한 전북도청과 완주군청 도로교통 담당자들도 “통로박스와 연결된 농로가 이미 완주군 도시계획도로로 고시된 상태이며 고속도로 설계 당시보다 현재는 주변이 매우 발달되고 특히 앞으로 묘포장 등의 개발가능성이 거의 확정된 만큼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반드시 통로박스를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로공사 건설현장 담당자는 “현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12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행복한 인권도시 전북 삼례 인권마을 학교’에 참석했다. 이번에 실시된 ‘삼례인권마을학교’는 ▲12일 인권과 인권조례 ▲19일 삼례인권역사 ▲26일 아동청소년 인권에 대해 3차례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일 강의에 나선 전준형(사단법인 인권누리 운영위원장)은 완주군의 인권관련 조례 사항과 인권침해 사례, 생활 속 인권 등에 강의하며 인권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유의식 의원은 “모든 조례는 주민들의 공감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만들어져야 한다”며 “오늘 교육은 인권조례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 주민들과 더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완주군에 맞는 인권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의식 의원은 지난 제8대 완주군의회에서 갑질 관련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기도 했다.
[완주신문]유태희 완주군수가 11일 “폭염에 장마가 반복되는 등 이상기온이 계속되고 있다”며, “13개 읍면별로 저지대 침수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날 오전 김성명 부군수와 실·국장, 13개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읍·면 역할론’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이 모두 열심히 군민을 위해 일하고 있지만 군민 입장에서 보면 부족한 점도 눈에 띌 수밖에 없다”며 “행정의 혈관인 읍면에서 완주군을 대신해 군민을 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뛰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더위에 장맛비가 내리는 등 이상기온이 심해 행정에서도 관심을 갖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온 대비를 강하게 지시했다. 아울러 유희태 군수는 “하나의 공동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본청과 13개 읍·면 모두가 서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불법 현수막 대응도 지역별로 서로 다를 수 있는데 필요하다면 게시대 등을 더 많이 설치해 청결한 완주를 만들 수 있도록 읍·면 모두가 노력해야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전북교육청에 삼봉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과 옛 청완초 부지 활용 방안 등 지역 교육현안을 강하게 건의하고 나섰다. 7일 유희태 군수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예방하고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는 삼봉웰링시티의 중학교 신설 시급성과 봉동읍에 있는 옛 청완초 부지의 폭넓은 활용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날 서거석 교육감에게 “삼봉신도시의 경우 내년부터 대규모 입주가 예상되고, 인근에 ‘삼봉지구 2’까지 계획돼 있는 등 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지역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권 강화 차원에서 중학교 신설이 화급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건의했다. 완주군 삼례읍에 조성 중인 삼봉 웰링시티는 지난 2020년에 행복주택 540여 가구와 국민임대 370여 가구, 영구임대 170여 가구 등 총 1092가구가 입주했으며 올해 3월에는 450가구가, 6월 말에는 신혼희망타운 820가구가 각각 입주했다. 또 내년부터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삼례읍 인구 2만 명 시대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삼봉신도시 인근에 대규모 주택지구인 ‘삼봉지구 2’도 추진될
[완주신문]완주군 산업단지 진입로인 테크노벨리로에 가로수가 식재됐다. 8일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삼례읍 수계리~봉동읍 구암리 도로변에 가로수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로는 지난 2017년에 개통된 산단진입도로다. 군은 사업비 5억원(도비50%, 군비50%)을 들여 기존 연결도로의 가로수와 계절감을 주는 이팝나무 607주를 식재했다. 가로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절제한 가로수 전정을 막기 위해 사업시 가로수 식재거리를 8m로 확보했으며 도로표지판, 신호등 등과 같은 시계 차단지역, 농작물 피해 우려지역은 식재를 제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가로수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자년안심그린숲 등 산업단지 내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쾌적한 산업단지로 변모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녹음진 수목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병충해방제, 제초, 급수관리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7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완주소방서를 찾았다. 이날 유희태 군수는 완주소방서의 주요 현안업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 대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완주소방서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협력관계를 유지해 행복하고 안전한 완주군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유희태 군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완주군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덕규 서장은 “소방업무에 관한 관심과 직원들을 격려해 주신 유희태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완주소방서도 안전이 확보된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답했다.
[완주신문]소양면 평리지구 404필지, 20만8천㎡의 지적재조사 경계가 결정됐다. 7일 완주군은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바로잡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온 소양면 평리지구의 지적재조사 경계를 결정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토지소유자 입회를 통한 재조사 측량과 의견제출 및 경계조정을 실시해 마무리한 뒤 경계를 결정하기 위해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404필지, 20만8천㎡를 재조사 결과대로 심의‧의결했다. 완주군은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404필지에 대해 경계결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에게 발송하고 60일 동안 이의신청을 받아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2012년부터 운주면 고산촌지구 외 6지구(3612필지, 251만9천㎡)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최성호 종합민원과장은 “경계확정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일 완주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교육에 이어 이날 고산면 오성교 부근에서 안전 시설·장비 현황을 점검했다. 물놀이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장비 정비 및 비치 상태와 주변 환경정비 등 안전 사각지대 점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한 안전 캠페인도 진행해 물놀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현재 완주군은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산면 7곳, 운주면 9곳, 동상면 1곳에 안전관리요원 39명을 배치한다. 위험구역 출입 통제, 안전장비 사용 안내 등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안전사고는 예상치 못한 장소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및 어린이는 보호자 동행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