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개봉을 앞둔 신작 독립영화 <샤인>의 상영회를 연다. ‘씨네마니또 상영회’를 주제로 오는 25일 저녁 7시 센터 내 상영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씨네마니또 상영회는 배급사인 ㈜인디스토리가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개봉 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리미엄 상영회다. 상영작인 <샤인>은 제6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장편 쇼케이스 부문 초청작이다. 할머니를 잃고 혼자 남은 한 소녀와 그녀를 염려하는 이웃들의 마음을 사려 깊게 그려낸 영화다. 상영회 이후에는 박석영 감독과의 대화시간도 진행된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상영회가 한국 독립영화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영화들이 지역의 관객들과 가깝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문예회관에서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 완주군지부 주관으로 식품접객업 영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준수 사항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취급·보관 방법, 위반 사항에 따른 행정처분 내용, 위생적인 시설 및 영업장 관리에 대한 주의 사항 등을 교육했다. 또한, 환경위생과 위생안전팀은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으로 끓인 물, 잘 익힌 음식, 철저한 손 씻기 등을 적극 안내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과 방문객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음식점 대표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자율방범대 읍면 대장 15명 중 11명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본지는 완주군 사회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합에 대한 완주군 여론을 알리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아울러 ‘중립’은 2명, ‘답변거부’ 1명, ‘찬성’ 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찬성’ 의견을 밝힌 삼례읍 조기완 대장은 “학교와 교통 문제 개선을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립’ 의견을 밝힌 이서면 임용훈 대장은 “통합을 해봐도 좋지 않냐”며, “좋은 것을 생각해보자”고 밝혔다. 대둔산 고윤수 대장은 “통합을 통한 이익과 손실을 잘 모르겠다”며, “중립”이라고 답했다. 구이면 이정찬 대장은 “바빠서 설문에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북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에 대해서는 9명이 ‘일자리·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고, 2명이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을 골랐다. 대둔산 고윤수 대장은 통합에 대해 ‘중립’이라고 했지만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이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기타를 고른 용진읍 이강우 대장은 ‘대중교통 개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생활문화센터, 비비락공연예술협동조합,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함께 ‘제1회 완주군 줌바 페스티벌’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최근 열린 행사는 완주 줌바 동호회, 전북 줌바 강사진, 마스터 클래스 제니퍼 김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돼 수준 높은 줌바 무대를 보여줬다. 완주에서 처음 열린 줌바 페스티벌은 전북 줌바인 360여 명과 주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줌바인들에게는 문화협력의 장을, 지역민에게는 줌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금빛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2024 해남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시도대항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선수들이 모여 활약했다. 특히, 완주군청 소속 선수인 김예나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근대5종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완주군청 소속 김우철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 계주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화영 선수는 전북연맹 소속의 김보경, 김민정 선수와 함께 근대5종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성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어서 보람차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계속해서 완주군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에서 내건 통합 반대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인근 주민으로 추정되는 이가 봉동읍과 용진읍 일대에서 뗀 현수막을 완주군의회 앞에 던져 놓고 갔다. 이러한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찍혔으며, 최근 현수막과 관련해 의회에 항의 방문한 주민으로 추정된다. 당시 해당 인물은 대전에서 오랫동안 살다 이곳으로 이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과거 대전이 대덕군과 통합 후 발전했다’며 ‘완주와 전주가 통합돼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의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나 당분간 법적 조치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훼손된 현수막 위치에 다시 ‘통합 반대’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민간위원장 13명 중 9명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본지는 완주군 사회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합에 대한 완주군 여론을 알리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반면, 삼례읍 노유자 위원장은 “통합하면 발전하고 장래를 봤을 때 필요하다”며, ‘찬성’ 의견을 밝혔다. 고산면 이종무 위원장은 “관여하고 싶지 않다”면서 설문에 응하지 않았고, 구이면 전호순 위원장은 ‘중립’이라고 답했다. 상관면 김병윤 위원장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못해 의견을 들을 수 없었다. 아울러 이들 중 7명은 ‘전북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에 대해서 ‘일자리·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고, 3명은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기타를 고른 구이면 전호순 위원장은 기타 의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한편, 지사협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읍면단위 주민 조직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근대 5종팀 지원금 3억 원을 확보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근대 5종팀 훈련용품 및 국내‧외 전지훈련 및 대회참가비를 지원한다. 올해 1월 근대5종팀을 창단한 완주군은 팀 운영계획, 인프라, 예산, 저변확대 기여도 등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억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특히,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열린 제11회 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거머쥐는 등 창단 직후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폭염, 호우에 대비해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대부분은 자연재난에 취약한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고위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군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부 전화와 문자를 발송하고, 직접 방문으로 대상자 안위를 확인하고 방문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시 행동요령과 대피시설 안내 등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건강키트도 제공한다. 완주군은 향후 보건소 내에 건강관리지원반 T/F팀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폭염, 호우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방문 및 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 장애인단체들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 반대를 결의했다. 지난 17일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 김철용 지회장,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심동택 지회장, 전북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 유영희 지부장, 전북장애인가족협회 완주군지회 이진호 지회장은 완주군의회에서 서남용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지금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통합으로 더 소외받고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완주·전주 통합 반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사회복지분야 1인당 예산지원액은 지난 4월 기준 완주군 243만원, 전주시 160만원이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 반대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7일 완주군 내 곳곳에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하는 현수막이 걸리기 시작했다. 먼저 완주군의회에서 ‘주민갈등 부추기는 행정통합 즉각 중단하라!’, ‘완주의 희생만 강요하는 통합 결사반대!’ 등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의회 건물에 대형 현수막과 관내에 120여장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은 “완주·전주 통합 추진은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접근 방식으로 지난 1997년, 2009년, 2013년 등 세 차례 행정구역 통합 시도가 무산된 바 있다”며, “완주군은 탄탄한 재정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고 수소특화국가산단 등 인구 10만, 전북 4대 도시로 독자적 성장잠재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현재 완주·전주 통합은 사실상 완주군에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완주군민 여론도 반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완주군의회는 주민의 대변자로 주민의 뜻에 따라 반대 입장 분명히 밝히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완주지킴이연대 측에서도 이날부터 ‘통합 반대’를 알리는 현수막을 걸기 시작했다. 정종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