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장연합회 김성중 회장이 1454명의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부를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 5일 전달했다. 김성중 회장은 “지역 공동체를 파괴하는 통합 시도가 또 다시 일어난 게 유감”이라며, “완주군민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이서면체육회 송택 회장이 315명의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부를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 5일 전달했다. 송택 회장은 “조촌동이 전주로 편입되며 이서면은 외딴 섬이 됐다”며, “전주의 땅 뺏기 욕심이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시도시가 있는 이서면 주민들은 오히려 완주가 전주보다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있는 그대로 사실만 알려지면 모든 군민들이 통합을 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신문]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지회장 이돈승)는 통반위 측에 500여명의 반대서명을 5일 전달했다. 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 측은 “대한민국에 지방자치를 도입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활동하는 단체에서 지금처럼 추진되는 통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향후에도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운동이 봉동시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완주군애향운동본부 등으로 이뤄진 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회 특별위원회까지 합세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완철 통반위원장의 “완주를 지키자!”는 구호와 함께 시작된 이날 활동에는 6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통합의 실상을 알렸다. 한편,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통합 반대 서명인은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완주신문]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최등원 회장(왼쪽)이 통합반대대책위원회 정완철 위원장에게 2719명의 서명부를 5일 전달했다. 이는 가장 많은 숫자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등원 회장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가치를 이해하면 통합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완주군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서명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읍 중화요리전문점 사천향 김영진 대표가 380명의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부를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 5일 전달했다. 사천향은 봉동생강으로 짬뽕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영진 대표는 “다른 것은 잘 모르지만 통합으로 완주라는 지명이 사라지는 게 싫다”면서 “식당 앞에 둔 서명부에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적어준 것”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에서 온라인 서명 1014명을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 4일 전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서명은 일주일도 안돼 1000명을 넘은 것. 특위 심부건 의원은 “짧은 기간이지만 완주군민의 통합 반대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었다”며, “완주군의회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에서 1047명의 완주·전주 통합 반대서명을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 4일 전달했다. 노인회 배영숙 사무국장은 “통합으로 노인 복지 축소 가능성 때문에 어르신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완주군민들이 한뜻으로 뭉쳐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이 1만명을 돌파했다. 4일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 측 집계에 따르면 9033명,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온라인 서명이 1천명을 넘고 있어 이를 합치면 1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13일 정종윤 대책위 사무국장으로부터 시작된 반대 서명은 불과 3주만에 1만명을 기록해 찬성 측에서 넉달동안 벌인 서명운동 6152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투표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완주군은 통합 추진단체에서 접수한 서명부와 완주군 각 사회단체 의견 등을 수렴해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때 통합 반대 서명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최근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 중 반대 서명도 함께 전달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반대대책위는 당초 5일까지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었다. 이후 접수된 서명부를 정리해 오는 9일 완주군청에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통합 찬성 측인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가 접수한 6152명의 서명인 명부에 대한 검증작업을 마치고 9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서명인 명부를 확정해 오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로 이송할 계획이다. 이중 중복서명 등을 제외한 결과 5900여명 가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운동을 벌이고 있는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가 벌이고 있는 통합 반대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3일 이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유희태 군수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행정통합보다는 경제통합을 먼저 해야 한다”는 주장을 비판했다. 이들은 “유희태 군수의 이러한 입장 발표가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유희태 군수에 대해 중립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며, “유희태 군수가 제시한 지역내총생산은 2020년 기준으로 전주가 15조6천억원, 완주는 4조7천억원으로 양자를 합치면 20조3천억원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더욱 기대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부 대기업 고액연봉자 덕분에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오른 것을 일반화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여기에 난데없이 익산을 포함시키자는 것은 통합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어서 자중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완주군의회가 지난달 5일 완주·전주 통합 반대 결의를 한데 이어 지난 2일 통합반대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 데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3일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와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협약 내용 낭독 후 양기관 서명 날인 및 교환하는 식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체계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발전 방안을 모색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해 수시로 상호의견을 나누며 적극 시행 ▲나눔 및 봉사활동 전개 시 인적지원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 첫번째 사업으로는 ‘어르신 밝은세상 안경 지원’이 삼례읍에 소재한 센스안경원(원장 오상영)의 기부로 이뤄졌으며, 완주군 노인대학 대상자 중 100명을 선정해 시력 측정후 근용안경과 백내장 예방선글라스를 제공키로 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3일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제전위원회는 최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현장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전위원들은 우천 시를 대비해 비옷과 우산을 준비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동상면 검태마을의 오성대가든에서 열리는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슬라이드 미끄럼틀 및 수영장 등 물놀이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생세컷, 물풍선 터뜨리기 및 어린이 노래자랑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