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10월 4일 ~ 6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 참여할 주민 부스를 모집한다. 체험 20개소, 먹거리 부스 30개소, 농산물 46개소 등 총 96개소 규모다. 완주군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 공고의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완주군청 관광체육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대중적인 매력도와 여타의 콘텐츠와의 차별점, 공동체성 및 적절한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하여 7월 중 부스 선정을 완료하고, 안전, 친절교육 등 주민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군과 주민의 협력을 기반으로 완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축제”라며, “축제 운영이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와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고산자연휴양림 시랑천과 무궁화캠핑장 일대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맨손 물고기 잡기, 트리익스트림 등 와일드한 체험, 이색적이고 풍부한 먹거리, 가족친화 콘텐츠 구성 등 독보적인 컨셉으로 호평을 받고 있
[완주신문]3만2758명의 완주군민이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을 했다. 이는 완주군 유권자 8만4645명의 38%에 해당한다. 역대 완주군 투표율을 감안하면 통합 주민투표가 실시된다고 해도 찬성이 과반을 넘기기 어려울 전망이다. 근래 선거 투표율을 살펴보면 ▲2024년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67.8% ▲2022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52.9% ▲2022년 대통령선거 투표율 81.4%이다. 가장 근래 실시된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을 적용하면 5만7389명이 투표를 하고, 2만8694명 이상이 통합 찬성을 선택할 경우 통합이 추진된다. 하지만 이번 반대 서명자가 4000명 많기에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지난 2013년 실시된 통합 투표율은 53.2%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평가됐다. 당시 유권자 6만9381명 중 3만6933명이 참여했고 반대 2만343표(55%), 찬성 1만6398표(44.4%)가 나왔다. 현재에 같은 비율을 적용하면 4만5031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경우도 반대서명 수를 넘어서기 어렵다. 통합반대대책위 관계자는 “짧은 기간동안 통합 반대서명인 숫자가 3만2천명을 넘어선 것이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의 생각”이라며, “완주군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완주군지역자활센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김덕연 회장은 장애인복지관 위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김덕연 회장은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월부터 보조금 부당·편법 사용으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활센터는 “지금까지 수사받은 적도 없고 신청 제외 대상 조항에 걸리는 게 없다”며, “이는 명백한 무고”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허위사실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이에 동참한 5개 완주군 장애단체를 고소했다. 이에 대해 김덕연 회장은 “신문기사 내용을 전달했을 뿐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됐고 검찰로 송치됐다. 김진왕 자활센터장은 “김덕연 회장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고소 취하를 수차례 부탁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용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외 추가 사건이 있지만 이것도 용서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지난해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완주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및 조례안'이 빛을 바라고 있다. 매출액 감소 등 지역 중소기업의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북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노동자들의 복지증진과 완주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세탁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전북산학융합원,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상호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심부건 의원을 비롯한 완주군 경제정책과 송미경 과장 그리고 (주)에이스터보 이상욱 대표, (유)대성철강 최인범 대표, (주)엘에이테크 임수 대표, (주)대성하이텍 조법제 대표 등 13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완주군이 지원하는 '완주군 기업체감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일환으로 완주산단 소재 (주)에이스터보 등 1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전문 세탁업체를 통해 작업복 수거와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심부건 의원은 “완주군의회는 지역의 노동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겠다”면서
[완주신문]만경강 하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간담회가 지난 8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주군생활자전거동호회 김유식 임원, 자전거 세상 협동조합 김남균 대표, 전주시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 황덕현, 익산시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 변순임, 완주한일문화교류원 사무국장 나까무라 미꼬가 참석했다. 이들은 완주군 만경강 프로젝트팀에게 제안 및 협의를 했다. 먼저 만경강 하천 자전거길에 건립될 자전거 쉼터 중 삼례비비정 부근과 고산 수변공원 부근의 쉼터를 자전거 대여소로 운영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대여소를 활용해 자전거 안전교육 등 다양한 문화·교육활동을 통해 만경강 하천길이 더 활성화될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대여소 근무를 통한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도 창출될 방안도 제시됐다. 이날 협의된 사안은 쉼터는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진행하도록 했으며, 자전거 활성화 담당부서와 추후 쉼터에서 대여소의 전환에 대해서는 부지와 허가 등 고려할 부분을 더 협의 후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운동을 벌이고 있는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는 10일 용진읍에서 읍‧면 조직구성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일제에 의해 나눠진 완주‧전주를 통합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출정식에는 마완식, 나유인 공동대표를 비롯해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완식 공동대표는 “완주군과 완주군의회의 불법적인 반통합행위를 중단하고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말했다. 나유인 공동대표는 “완주‧전주 통합은 일제에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며 나아가 이 땅에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발표한 성명서의 주된 내용은 △완주군과 완주군의회는 관변단체를 이용한 불법적인 반통합행위 중단 △전북특자도와 전북선관위는 완주군과 완주군의회의 불법적인 반통합행위에 대해 조치 △전주시는 통합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이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0일, 2024 상반기 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완주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사업참여주민, 맞춤형돌봄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사업추진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자활사업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친정엄마(급식) ▲카페WITH(카페운영) ▲해피트리브레드(제과, 제빵) ▲참새방앗간(분식점 운영) ▲씨앗과열매(영농) ▲손길나눔(생필품판매 및 푸드뱅크 지원) ▲지역복지(완주군 내 문화재 위탁관리) ▲소분업(농산물 전처리) ▲게이트웨이사업단(교육, IAP, ISP 수립) ▲일자리함께나눔(시간제 일자리) 등 10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성과보고 후 참석자들은 우석대학교 전망대 W-SKY23과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하고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하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왕 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를 통해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를 힘차게 시작하겠다”며, “저소득층의 디딤돌이 되는 완주지역자활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하반기 아파트 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 공동체를 모집한다. 모집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공모분야는 ▲아파트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아파트형 ▲자율적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문제 해결, 주민 지역축제, 기후위기 대응 사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율형 총 2개 유형이다. 2024년 상반기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신규 아파트는 2개 유형에 신청이 가능하고 선정에 우선순위가 있으며, 기존 참여 아파트는 1개 유형에만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완주군청 6층 지역활력과에서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공동체는 8월부터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지역활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폭우로 완주군 곳곳이 물난리가 났다. 특히 운주면은 10일 새벽 하천이 범람해 마을 주민이 고립되기도 했다. 다행히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4시경 운주면 원금당마을 장선천이 넘쳐 주민 여럿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소방은 건물 옥상 등에 대피해 있던 주민 18명을 순차적으로 구조했다. 주택뿐만 아니라 차량과 음식점도 침수돼 재산상 피해가 클 전망이다. 고산 6개면 도로 곳곳도 유실됐다. 도로 옆 산이 무너지고 강 제방도 흘러내렸다. 날이 밝자 복구작업 시작됐으나 비가 그치지 않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8일부터 강우량을 집계한 결과 대둔산이 316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인근 운주면(271mm), 경천면(268mm), 비봉면(210mm), 고산면(199mm), 화산면(177mm)이 높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외 봉동읍 158mm, 소양면 152mm, 동상면 151mm, 삼례읍 146mm, 구이면 142mm, 상관면 141mm, 용진읍 122mm, 이서면 114mm로 집계됐다. 한편,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범람한 하천과 인접한 만경강 용봉교에 홍수경보, 삼례교 인근에는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천
[완주신문]삼례읍 소재 센스안경원 오상영 원장이 지난 8일 월드그린환경연합회와 국제가이아클럽이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 환경문화 대상 및 2024국제 환경문화 가이아 대상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환경문화 대상은 지구 온난화로 전세계 환경은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후 변화와 관련 국내외적으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이산화탄소저감, 신재생에너지를 위해 노력해온 기업, 개인,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환경대상을 수상한 오상영 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삼례로타리클럽에서 매년 4회이상 진행하는 만경강 환경정화와 삼례읍 주민자치위원으로 매년 4회 이상 깨끗한 삼례만들기 환경 클린데이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상영 원장은 “인류의 살길은 환경보존에 있다면서 내 고장 살리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9일 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원회가 완주군청에 3만2785명 반대서명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