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수소의 도시’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을 계기로 수소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굵직한 7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며 차질 없는 적기완공에 주력하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노력한 결과 총 4200억원 규모의 7개 사업이 빠르면 오는 2026년에 완료되는 등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완주군에서 현재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2562억원)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구축(499억원),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195억원), 소규모 추출시설 구축(72억5000만원), 신재생연계 ESS안전성 평가센터 조성(466억원) 등이다. 또 수소를 도시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수소 시범도시 조성(430억원)’ 사업과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17억2500만원) 등 총 7개 사업이 동시에 추진 중이거나 곧바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완주군의 수소경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들 7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4241억원으로,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제외한 6개 사업의 국·도비만 1017억원으
[완주신문]완주군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확충하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총 136개의 지정게시대가 설치돼 있으며, 이중 행정용은 39개소, 상업용은 97개소다. 완주군은 이용수요 대비 부족한 현수막 게시대를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약 60개소 정도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상반기 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10개소를 신설해 합법적인 게시시설로 불법 현수막을 근절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해 각 읍면별로 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주 1~3회 정기정비 및 수시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변 가로등 및 가로수 사이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은 신속하게 현장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도 불법광고물을 설치 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다량의 분양 현수막의 경우 즉각적인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해 도시 미관과 보행안전이 저해되는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단계적인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을 통해 광고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 광고물의 난립과 도시
[완주신문]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대상으로 개발행위허거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지형도면을 주민들에게 고시하는 등 본격적인 절차 진행에 돌입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63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60조 규정에 따라 봉동읍 구암리 766번지 일원의 165만㎡를 대상으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제8조 규정에 의해 지형도면을 전날 고시했다. 제한대상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은 제외) △토석의 채취 △토지 분할△녹지지역·관리지역 또는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 등이다. 다만 관련법에 따라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건축법에 따라 신고하고 설치할 수 있는 건축물의 개축·증축 또는 재축과 이에 필요한 범위에서의 토지의 형질 변경 △관련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아니하여도 되는 경미한 행위 등은 제한행위 제외대상이다. 또 △지반의 붕괴 그 밖의 재해 예방이나 복구를 위한 축대·옹벽 및 사방시설, 방재시설의 설치 등 사람과 동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행위 △주민들이 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하여 한옥을 신축 및 증·개축 또는 리모델링할 경우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는 ‘한옥건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바닥면적 60㎡이상의 단독주택 용도의 한옥이며, 한옥의 형태 등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한옥건축기준에 부합하여야한다.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신축의 경우 최대 5천만원(규모별 차등 지원), 증·개축 및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한옥건축지원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공고문 및 신청서류는 완주군청 대표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완주군청 건축허가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군 담당부서 검토 후 전라북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주택 신축 및 개량 후 저금리(연리 2%, 최대 2억원)로 융자받을 수 있는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건축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에 나선다. 3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상반기 완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조폐공사 통합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분석한 부정유통 의심거래 추출 자료와 부정유통 관련 신고·접수한 내용 및 의심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본인 가맹점에서 스스로 상품권을 결제하는 경우 ▲상품권을 부정수취 및 불법 환전하는 경우 ▲상품권을 제한 업종에서 사용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유통 일제단속에 적발되는 가맹점은 심각한 위반행위의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하고 가맹점 등록 취소 및 부당이득 환수 또는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민원창구직원의 안전을 위해 강화유리를 설치했다. 3일 완주군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 민원실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강화유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비말차단 목적으로 설치한 투명 가림막은 물리적 충격에 약해 특이 민원인의 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어려웠다. 이에 군은 외부충격에 강한 고정식 강화유리를 설치해 민원창구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의사소통 및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청 민원실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고령이나 난청 민원인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캠을 배부하는 등 공무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31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 위원은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을 대표 위원으로 김규성 의원, 최광호 의원, 공인회계사 문훤 위원(훤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 고대식 위원(고대식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전직 공무원 신국섭 위원, 왕미녀 위원, 이승창 위원, 박현선 위원, 임재평 위원 등 으로 총 10명을 위촉했다. 앞서 완주군의회는 지난 2월24일 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하고 3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결산검사 기간 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성과를 잘 달성했는지 등을 면밀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이순덕 대표위원은 “이번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이전 보다 많은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한 만큼 더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서남용 의장도 “결산검사위원 여러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재정이 군민을 위해 더욱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면서 “9대 의회 첫 결산검사인 만큼 어느 때보다 면밀하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30일 제27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방적인 완주문화원 이전을 반대한다며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김규성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문화예술 주요 단체 집적화라는 명분 아래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완주문화원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김규성 의원은 “완주문화원이 위치한 고산은 예로부터 고산현청, 향교가 자리한 유서 깊은 곳으로 지금도 6개면의 경제·문화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며, 문화원의 향토문화유산 계승과 진흥 그리고 완주군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으 위한 지역성과 상징성을 지닌 유의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완주문화원은 현재 위치를 지키며 20년 가까이 지역 문화진흥의 거점 기능을 수행해 오며, 지역 정서와 자부심이 담긴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규성 의원은 “지역 주민의 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채 강행되는 사업의 경우 진행과정에서 갈등과 반발은 불 보듯 뻔하다”며, “비용적, 시간적 손실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역효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완주문화원 이전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요청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30일 제27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자치분권 정착을 위한 첫 걸음입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심부건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함께 ‘자치분권 2.0’시대가 열린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완주군의 주민자치 활성화 노력을 되짚어보고, 온전한 자치분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제언을 드린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심 의원에 따르면 1년 ,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제1조 목적규정에 ‘주민의 지방자치행정에 참여에 관한 사항‘이 추가됐고 제4조에 자치단체 기관구성 형태 변경시 주민투표 절차 마련, 제17조에 주민참여권 강화, 제19조에 주민조례 발안제 도입, 제21조에 주민감사 청구인 수 하향조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지역 현장에서는 주민주권을 구현하는데 현실적인 제약들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이에 심부건 의원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고자 하는 중앙과 지방의 공조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으로, 지금 우리는 기초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주민자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더 고민해야 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민자치회와
[완주신문]완주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나눔숲조성 분야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녹색자금 조성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및 이용공간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녹지조성을 통해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복권기금 2억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내 공한지 2009㎡에 나눔숲을 조성했다. 소나무 피톤치드원, 향기유실수원, 수(水)치유정원 3가지 테마 숲을 조성하고 황토포장 산책로와 경계 턱이 없는 완만한 진입로를 조성해 다양한 숲체험의 기회와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용자들의 치유적 역할이 되도록 상록수 비율을 높여 식재하고,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등 조성공간과의 이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6곳에 19억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내 녹색나눔숲,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왔다.
[완주신문]인구 증가세를 맞고 있는 완주군이 인구유입에 따라 도로명주소 4곳을 새롭게 부여했다. 30일 완주군은 용진읍 봉서천 인근 2곳과 이서면 은교리 일원, 삼봉지역에 새롭게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우선, 용진읍에 위치한 봉서천 정비공사가 일부 마무리 되고 용진읍 용흥리와 간중리 사이 봉서천 북쪽과 남쪽에 전원주택 입주가 급증함에 따라 봉서북길과 봉서남길로 도로명주소가 새롭게 부여된다. 이서면 은교리 일원에는 완주 혁신도시 지역주택조합의 도로명 부여신청에 따라 오는 4월 입주예정인 공동주택 완주이서양우내안애퍼스트힐아파트와 9월 입주예정인 완주이서신일해피트리아파트에 도로명 주소가 부여됐다. 완주 혁신도시 지역주택조합에서 요청한 도로명주소는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한 원앙제의 명칭을 고려해 원앙길로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특히,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사이에 위치한 3공단사거리 고가차도에는 완주군 최초로 입체주소가 부여됐다. 입체주소는 고가도로나 지하도로와 같이 공중 또는 지하에 설치된 도로 및 통로에 부여하는 주소다. 이번에 부여된 입체주소는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경계에 위치한 삼봉지역의 명칭을 고려해 ‘삼봉고가도로’로 명칭이 확정됐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