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성공적인 창업을 함께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8일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 이내의 완주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보육실 외에도 상상플래닛 카페, 세미나실, 회의실, 배움터 등 공용시설 및 공용사무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매니저의 수시 상담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 등 창업교육과 멘토링, 입주기업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며 창업초기 안정된 사무공간에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 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4일까지로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들의 창업을 전폭 지원한다. 7일 완주군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창업공동체 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관내 주소지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창업체를 공모했다. 이 결과 총 9개 공동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숲헤움, 청년마을목수협동조합, 빈땅, 삼산도가, 코하트, 해봄 등으로 지역에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청년공동체들로 평가받았다. 숲헤움은 농산물 가공연구를 위한 공간조성, 청년마을목수협동조합은 인테리어‧목공 아이디어 상품 개발, 빈땅은 제로웨이스트샵 운영, 삼산도가는 수제 전통주를 연구 및 제조를 하게 된다. 코하트는 예술창착프로그램 서비스 개발, 해봄은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사업타당성, 수행역량, 지역사회 연계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됐으며, 200만원에서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완주군은 단계별 사업 컨설팅을 진행해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밭침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선정된
[완주신문]완주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6기가 입교해 완주 농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7일 완주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협동조합 이사장, 삼기마을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10세대가 입교했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0세대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 200시간을 이수하는 교육시설이다. 2017년 1기생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정착률 80%를 보이는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올해 6기생 모집 때는 총 15세대가 지원하는 등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입교생은 서울 7세대, 경기 2세대, 전북 1세대다. 특히, 10세 이하 자녀 동반 3세대를 포함해 40대 이하 청년층의 전입이 7세대다. 서울시 광진구에서 아이 2명과 함께 체류형에 입교한 배모(38)씨는 “아이와 함께 가족 전체가 생활하기 좋고 로컬푸드가 있어 귀농에 유리한 지역이라 완주를 선택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온 정모(49)씨는 “내가 땀 흘려 수확한 농작물을 먹어 보
[완주신문]완주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해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4일 완주군은 전입한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교육생 25명을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은 2회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교육내용은 ▲완주군 귀농정책설명 ▲작물재배일반교육 ▲농업인이 알아야할 기초 법률 등 다양한 농업정보와 농촌생활에 필요한 10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기 교육은 3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10회 4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있는 교육신청서를 이메일(ru3362@korea.kr) 제출 및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고나 인력육성팀(063-290-3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인 및 신규농업인들이 완주군에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촌에서 인생의 2막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완주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의 체계적 보전·관리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의 도약 위해 시앙(생강)촌 조성과 생강농업경관 확대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완주군은 3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이민철 (사)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장, 차두원 동국대 연구원(바이오환경과학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중장기 보전·관리체계와 활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사인 ㈜누리넷은 이날 최종 보고서를 통해 “완주 생강 전통농업유산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 발전하며 미래로 이어지는 중요자원이며, 농업유산의 최고 가치는 토종생강 종자가 아니라 생강을 둘러싼 모든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최종 보고서는 이와 관련, 완주 생강의 전통농업시스템을 보전·관리하기 위해서는 △시앙촌 조성 사업 △전통생강 농업경관 사업 △주민주도 거버넌스 구축 △홍보와 마케팅 등 4개 분야에서 19개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우선 시앙촌 조성사업으로는 완주 농업유산 전시관과 시앙 다원 등 이른바 ‘시앙뮤지엄 조성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번기를 맞아 4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3일 완주군은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평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고산(본소), 삼례(서부), 구이(남부), 소양(동부) 4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는 1인 1대를 원칙으로, 임대기간은 최대 2일까지 가능하다. 농업인들의 신속한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결제 및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임대 중복을 사전에 조율하고 농가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6월말까지 연장한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농작업을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 작업 자제 및 음주운전을 금지하고 농기계를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해야하며, 자세한 임대관련 문의는 완주군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고산 290-3306, 삼례 290
[완주신문]맛 좋고 병에 강한 새로운 호박고구마 ‘호풍미’ 가 보급된다. 농촌진흥청은 기존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만든 품종 ‘호풍미’의 특성을 소개했다. ‘호풍미’는 조기재배 시 생산량이 많고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한 ‘풍원미’와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더뎅이병에도 강한 ‘호감미’의 장점을 고루 갖고 있다. 단맛이 강하고 외관 상품성이 우수해 식용으로 재배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수량이 많고 말랭이 가공 특성도 우수해 식품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 고구마 껍질은 빨강색, 육색은 연한 주황색이다. 구웠을 때 당도가 32.7브릭스로 높고, 식미는 ‘호감미’와 비슷하며 육질이 부드럽다. 면역력 향상과 피부 건강, 시력 보호에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함량(19,590µg/100g dw)은 ‘호감미’보다 43.6% 많다. 말랭이 관능평가 결과, ‘호감미’와 외래 품종 ‘베니하루카’ 품종보다 색상, 식미, 식감, 종합기호도*가 우수했다. 또한 9개월 이상 장기간 저장해도 덩이뿌리(괴근) 부패와 내부 공동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연중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2∼3개월로 짧은 말랭이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 조기재배 할 때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2일 완주군은 지난달 28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기관 및 농업인단체 등 전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115억 원 규모의 83개 농업기술센터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83개 사업은 노동력 절감 드문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시범 등의 신기술보급사업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 보급,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등으로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새 기술접목과 생산비 절감 등 완주군의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방법과 보조금 집행, 관리요령 등 분야별 담당직원의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사업 대상자가 조기에 사업을 착수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농업경쟁력을 향상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실제 퇴비 소요량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군비 2억 원을 확보해 20만포의 유기질비료 추가공급에 나섰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유기질비료 추가공급은 완주군과 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지원비료는 관내에서 생산한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1등급 기준)이며 공급은 지역농협에서 대행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매년 11월경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의 신청접수를 받아 신청량, 품목, 재배면적 등의 배정기준에 따라 농가별 공급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완주군은 2월부터 18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600여 농가에 총 2만4000톤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농협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기질비료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한우 농가에서 인공수정, 수정란 이식 등을 실시할 때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접이식 보정틀을 개발했다. 보정틀은 소의 갑작스런 행동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소를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다. 기존의 보정틀은 면적을 많이 차지하고 설치비용 부담도 커 이용하는 농가가 많지 않았다. 대신 소들의 사료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자동목걸이(스탄치온)에 머리 부분만 보정(補定,잡아매기)하고 뒷부분은 그대로 둔 채 인공수정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보정틀은 우사 칸막이에 추가로 부착해서 설치할 수 있다. 평소에는 접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펼쳐서 소를 보정시키므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기존의 보정틀은 우방에 있던 소를 보정틀까지 이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소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접이식 보정틀은 우방 내에 설치돼 장소를 이동할 필요가 없고 이동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소의 몸을 전체적으로 보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인공수정작업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직장검사와 정액 주입을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 번식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이식 보정틀에 대해 지난해 특허출원을
[완주신문]기존 농업인 세대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가 오는 4월 15일부터 필지별로 작성하도록 변경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지원부는 농지소유자, 농지면적, 경작현황(자경, 임대차) 등 농지의 소유 및 이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000㎡의 농지를 대상으로 관할 주소지에서 작성됐다. 하지만 기존 농지원부는 1000㎡미만의 소규모 농지와 비농업인의 농지는 포함되지 않고 현장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농지 관리체계 상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농지원부 관리전환 제도개선은 그동안 농지원부 작성대상에 제외되었던 소규모 농지(1천㎡미만 농지)도 작성대상에 포함되며, 모든 농지(전, 답, 과)가 농지원부 작성 대상이다. 농지관리 강화를 위해 농지원부를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마찬가지로 필지 기준으로 작성하고, 관리책임을 명확화하기 위해 관할 행정청 또한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일원화한다. 오는 4월 15일 이후에는 민원24를 통해서 필지 별로 농지원부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농지원부 개편을 통해 농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별 농지정보가 등기부등본 등, 지적공부, 건축물대장 등과 연계가 확대될 방침이며, 농지원부 관리체계 전환 후 오는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