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여름철 기온 상승과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 무렵 예상되는 장맛비의 영향으로 과수화상병균(이하 화상병균)의 감염․전파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원 내 물길(배수로) 정비와 매몰지 토양유실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균은 습도가 높고 온도가 섭씨 25~27도가 되면 점액 형태로 유출(아래 사진 참조)된다. 화상병균은 빗물을 타고 흘러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가위나 톱, 장갑 등 작업 도구에 묻어 나무 간 감염을 일으키고, 다른 과수원으로 전파될 수 있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장마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비가 오거나 그친 뒤 바로 과수원에 들어가 농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이 화상병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가 그치고 과수원 내 빗물이 완전히 빠진 뒤 출입한다. 매몰이 끝난 과수원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흙이 쓸려 내려갈 수 있으므로 매몰지 경사지에 비닐 덮개를 덮어주고 물길을 정비해 빗물이 다른 과수원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사과․배 과수원 및 묘목장을 대상으로 ‘과수화
[완주신문]완주군이 논에 벼 대신 타작물(두류, 들깨)을 재배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기한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2년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지난 4월 말까지 진행한 결과 관내 55농가(20.7ha)의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쌀 공급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과 시장안정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적정생산 목표달성(완주군 3,433ha)을 위해 신청기한을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기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22년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의 대상농지는 2018년부터 2021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지(2018년~2020년은 국비사업, 2021년도는 도비사업), 2021년에 벼 또는 두류를 제외한 타작물을 심고 2022년에 신규로 타작물(두류, 들깨)을 재배하는 농지에 한한다. 또한 사업희망 농가(또는 법인)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지원규모는 ha당 6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농지 소재지의 읍‧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완주신문]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3일 기술보급과 직원들 20여명은 고산면의 양파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마무리 하는데 손을 보탰다. 직원들은 일손 돕기에 필요한 준비물을 직접 준비하고, 간식과 음료수 등도 직접 마련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실질적 일손돕기가 되도록 노력했다. 농가 이충노씨는 직원들의 손을 붙잡고 “양파 수확철이 됐는데 일손이 부족해 어떻게 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기술센터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줘 시름을 덜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는 수확기에 강수량이 적어 수확량이 다소 감소되는 경향이어서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거기에 일손마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저희의 일손 돕기가 작지만 시름과 한숨을 더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먹노린재는 벼 줄기와 이삭을 빨아먹어 벼농사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논 근처 산기슭에서 어른벌레(성충)로 겨울을 난 뒤 6월 상·중순부터 모내기한 논으로 이동해 10월까지 벼에 상처를 입힌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는 먹노린재 발생을 미리 살피고, 주의를 기울여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먹노린재가 자주 발생하거나 산기슭과 가까운 논둑 주변의 크게 자란 풀이나 잡초와 같은 중간서식처를 제거해 먹노린재 침입을 우선 차단해야 한다. 논둑 가까이에 놓아둔 메워심기용(보식용) 모에도 서식할 수 있으므로 잘 살피고 먹노린재가 발견되면 약제를 뿌린다. 먹노린재 몸에 약액이 묻지 않으면 방제 효과가 매우 떨어지므로 약액이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처리한다. 논에 침입한 암컷 한 마리가 20여일 동안 평균 30개의 알을 낳고 알에서 깬 어린 벌레들이 또다시 벼를 빨아먹으므로 암컷이 알을 낳기 전인 7월 상순까지 예찰과 방제에 특별히 힘써야 한다. 먹노린재는 과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2000년부터 문제 해충으로 언급되기 시작해 지금은 전남과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거의 모든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발생면적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고온기 대비로 가축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고온기 가축 사양 및 축사 환경 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폭염 대비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 개선, 폭염 대비 기술서 및 안내서 제작‧보급 등 ‘고온기 종합기술지원’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폭염 대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방농촌진흥기관(도원∙시군센터)과 합동으로 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6월부터 8월까지 지원활동에 나선다. 폭염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를 ‘중점 기술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가축 피해 우려 지역 농가와 시범 및 실증농가를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한 뒤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폭염 발생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가축 더위 지수(THI) 예측 정보와 고온기 사양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개선했다. 가축 더위 지수 단계에 따라 생산성 변화 수준을 알려주는 상태 창과 고온기 사양관리 대표 기술을 설명하는 화면을 개설했다. 축산농가에서 폭염 대응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온기 가축 피
[완주신문]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은 지난 30일 완주곶감센터에서 ‘운주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인 송혁 지부장과 김사라 운주면장을 비롯해 운주농협 남준우, 이원준, 주지용 전 조합장과 전현직임원 20여명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운주농협은 관내 대학생중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운주면, 경천면 관내 5명을 선발해 공로상과 봉사상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가수 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여설 조합장 “최근 우리지역 경제는 코로나19가 끝나가는 시점으로 변화에 변화를 거듭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조합원과 함께 운주 지역경제의 재도약과 대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청년의 도시 완주군’의 청년인구가 젊은 층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청년정책 강화에 힘입어 통계집계 방식 변경 이후 처음으로 월중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청년들의 ‘향(向)수도권 현상’이 계속되며 비수도권 기초단체의 젊은 층 인구감소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완주군 청년인구는 지난달 증가세로 급반전해 기대감을 낳고 있다. 완주군의 18~39세 청년인구는 올 4월말 현재 총 1만8,904명으로, 전월에 비해 10명이 늘어났다. 이는 청년인구 통계 집계가 종전의 19~39세에서 18~39세로 바뀐 작년 3월 이후 첫 두 자릿수 증가에 해당한다. 청년인구는 지난 2019년 12월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직선거법에서 선거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한 이후 작년 3월 인구통계부터 만 18세 이상을 적용, 국회 발의 청년기본법안의 상한선인 만 39세 이하로 집계하고 있다. 18~39세를 적용한 완주군의 첫 청년인구는 작년 3월말 현재 총 1만9,643명으로 시작, 매달 적게는 20~40여명에서 최대 110여명까지 감소하는 하향곡선을 벗어나지 못했다. 급기야 올 2월에는 1만9,00
[완주신문]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 6월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때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7월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주기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8월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재해대책 상황실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가축․농업 시설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선다. 현재 사전 대응 차원에서 △기상재해별 농작물 및 가축 관리요령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대응 요령 △재해예방 관리 기술 정보를 도(道)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전파하고 있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과 폭염 대비 농작물․ 가축 관리요령을 안내문으로 만들어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피해 우려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처요령 등을 휴대전화 문자나 스마트폰 쪽지창으로 안내할 계획이
[완주신문]뛰어난 당도와 품질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완주군 삼례수박이 첫 출하됐다. 30일 완주군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과 수박공선회가 삼례수박 첫 출하 기념행사를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수박 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삼례농협과 공선회에서는 이날을 시작으로 일반수박, 흑미수박 재배농가 400여동의 규모로 오는 7월말까지 12브릭스(Brix) 이상으로만 엄선해 출하한다. 수박 생산 농가들은 관리가 까다롭지만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참박대목으로만 재배하고 있으며, 모두 GAP(안전농산물) 인증까지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농우바이오가 만들고 삼례농가가 생산해 2020년도에 첫 선을 보인 완주블랙위너 수박(흑미수박)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소비자의 높은 인기를 받자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그 외 엄선된 수박은 롯데마트를 비롯해 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 호남물류, 온라인판매, 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수박 브랜드 가치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일등공신은 농업인들이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농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완주신문]‘완주 블랙위너 수박’으로 소위 대박을 친 완주군 삼례읍에서 또 한번 히트 상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삼례읍 해전리의 이득노 농가에서 고품질 조생흑미인 ‘흑미 찐 수박’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에는 완주군 관계자를 비롯해 삼성종묘주식회사 이사 및 농협관계자, 유통인 및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수박을 시식했다. ‘흑미 찐’ 수박은 삼성종묘(주)에서 받아 식재한 조생흑미 수박으로 삼례읍 해전리 20여 농가에서 300여동의 하우스에 15만주를 식재했다. 현재 출하를 앞두고 있으며, 유통인들에 의해 계약이 모두 완료된 상황이다. 시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일품이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흑미 찐 수박은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해 아삭아삭하다. 또한, 과피가 단단해 상품성이 무척 뛰어나고, 일반수박에 비해 당도가 2Brix이상 높아 소비자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례농협에서 출하되는 ‘블랙위너’에 이어 이번 해전리 흑미 찐 수박까지 출시되면서 삼례읍은 수박의 유명산지 명성을 공고히 하게 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삼례수박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흑미 찐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사과‧배 과수 농가의 집중예찰로 식물검역병인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집중예찰에 돌입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방제약제 보관과 방제확인서 작성, 전정가위 등의 작업도구 소독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의심신고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이전에 발생한 지역에서 전정 및 적과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타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기자재 소독은 70% 알코올, 차아염소산나트륨 0.2%가 함유된 락스 또는 일반락스를 20배 희석해 사용하면 100% 살균할 수 있다. 소형도구는 수시로 소독액을 분무기로 뿌리고 소독해야 한다. 아울러 작업일시, 과수원 출입자, 작업내용, 소독여부 등을 기록한 영농일지 또한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작업자에 의한 과수화상병 전파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선책으로 농작업 시 철저한 소독과 과수원 출입 영농일지를 꼼꼼히 기록해야 한다”며 “경영주와 작업자가 관심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