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유전능력이 탁월한 한우 보증씨수소 15마리가 선발됐다. 이번에 뽑힌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전국 농가에 보급돼 한우 개량을 이끌게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 2022년 상반기 보증씨수소 15마리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도체중 유전능력이 2021년 하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평균 8.34kg 높아 도체중 개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477, KPN1468, KPN1469가 높았으며, 등심단면적은 KPN1459, KPN1467, KPN1485가 넓었다. 근내지방도는 KPN1489, KPN1497, KPN1476의 점수가 높았으며, 등지방두께는 KPN1489, KPN1492, KPN1481이 얇게 나타났다. 또한 이번 보증씨수소 가운데 4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110마리)의 유전능력과 비교했을 때 케이피엔(KPN) 선발지수가 상위 10%에 포함됐다. 2022년 상반기 한우분과위원회에서는 한우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근교도(근친 정도) 상승을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이 다음주 7월 1일까지 지역별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오랜 가뭄 상태에서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 농작물 생육 불량, 과수 열매 터짐,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이 예상되므로 작목별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먼저 논‧밭둑이나 제방이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 살펴야 한다. 집중호우 예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비닐을 덮어 흙이 휩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배수로 잡초를 제거해 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많은 비로 논이 침수 또는 관수됐을 경우 벼 잎 끝부분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주고, 물이 빠진 뒤에는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 뿌리 활력을 촉진한다. 밭작물‧채소 농가는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재배지에 덮어둔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땅에 단단히 고정한다. 비바람에 작물이 쓰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고, 고추는 줄 지주와 개별 지주를 보강한다. 비
[완주신문]21일은 일년 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는 ‘하지(夏至)’다. 예부터 하지가 지나면 장마가 시작되므로, 이때를 기준으로 감자, 보리, 마늘의 수확시기를 정했다. 농촌진흥청은 절기상 하지인 21일, 완주군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품종 전시포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 2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감자 수확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과 농산물의 생태를 이해하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감자 ‘금나루’, ‘골든에그’를 직접 캐보고, 찐 감자를 맛보기도 했다. ‘금나루’와 ‘골든에그’는 튀겼을 때 바삭하고 식감이 좋아 칩 가공용으로 알맞다. 특히 중앙아시아 수출을 겨냥해 개발된 ‘골든에그’는 겉모양이 계란형이고 수량성이 풍부해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평소에 즐겨 먹던 감자를 직접 캐보면서 감자가 어떻게 자라는지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전시포에서 자라고 있는 옥수수, 땅콩, 고구마 등 여러 밭작물을 관찰하며 우리가 즐겨 먹는 작물의 생김새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민족사관유치원 이
[완주신문]청년들이 중심이 돼 치유농장과 치유식품 산업화 등 건강한 먹거리의 생산과 판매, 체험 등을 제공하는 신(新)개념의 푸드테라피센터가 문을 열어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17일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에 있는 전북혁신도시 농식품삼락마켓 안에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W푸드테라피센터’를 개관하고 완주의 로컬푸드와 공동체 등 특화자원을 이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공간과 치유식품을 산업화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W푸드테라피센터는 완주(Wanju)라는 지역과 건강(Wellbeing), 관광(Welcome) 등을 의미하는 영어(W)에 음식치유를 합성한 센터로, 식품제조 연구와 공유공장, 밀키트 판매전시관, 치유음료 판매건강자가진단, 치유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지역의 공동체와 사업자들은 이곳에서 제품을 만들어 보고 바로 밀키트 판매 전시관에 전시하는 등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인바디(Inbody)로 건강을 체크하고 체험을 통해서 건강한 생활패턴을 유도하는 치유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가정 간편식으로 ‘바로밀’이라는 상표등록을 이미 마쳤으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치유음료 10종
[완주신문]하반기 귀농자금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16일 완주군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 공고를 하고 오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2주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창업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최대 7500만원을 한도로 연이율 2%,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귀농인을 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농촌에 5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상 이면 신청이 가능해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완주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하반기 귀농자금 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완주군민으로서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농업 기반 및 주택을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와 같이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가축은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반추위 내 발효열에 의해 고온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다. 축사 온도가 25도(℃) 이상이 되면 분당 호흡수가 증가하며, 사료 먹는 양이 줄어든다. 30∼35도의 고온이 12일간 지속되면 한우 비육소는 하루 몸무게 증가율이 약 70% 감소하고, 젖소 착유소는 우유 생산량이 30% 정도 적어진다. 농촌진흥청이 고온기 가축 사양 및 축사 환경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소 축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지붕에 단열 페인트를 칠하거나 그늘막을 설치해 준다. 지붕 위에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나 방울방울 물 주기(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하면 축사 내 온도를 5도 정도 낮출 수 있다. 지붕 아래에 송풍기를 설치해 틀거나 바람이 주로 부는 쪽으로 대형 선풍기를 틀어주면 축사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축사 바닥에 퇴비가 두껍게 쌓여 있으면 발효가 진행되어 바닥 온도가 높아진다. 소가 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으므로 깔짚을 얇은 두께로 깔아 자주 갈아준다. 여름철에는 소의 물 먹는 양이 크게 늘어나므로 가능하면 물통(급수조)을 추가로 설치한다. 소의 입에서 떨어진 사료로 인해 물통이 오염될 수 있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중소형농기계를 지원한다. 13일 완주군은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인구의 감소 및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지원되는 중소형농기계는 농업인이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관리기, 농산물세척기, 농산물건조기, 비료살포기, 자동호스릴 5종이 공급되며, 농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인이 자율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이달 30일까지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가 수요량에 비해 농기계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고 있어 다소 불편해 할 수도 있음을 고려,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장 4개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편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소형 농기계 구매비용을 지원해 농기계 구매에 따른 부담을 낮춰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대형농기계 및 연간 사용 횟수가 적은 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라북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완주군의 박원희씨(민규네 농장)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22명이 참가한 ‘전라북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박원희씨가 ‘귀농은 내 삶의 뿌리내림이다’를 주제로 로컬푸드 출하, 과실생산자협동조합 결성의 이야기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원희 농부는 지난 2010년 경기도 부천에서 완주로 무턱대고 귀농을 했다. 농업에 대한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시작한 농업은 그저 힘든 일이었지만 로컬푸드에 출하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은 농업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안겨줬다. 특히 전국 최초 가공창업 모델인 ‘과실생산자협동조합’을 결성하면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을 했다. 박씨는 “최종 저의 귀농의 꿈은 예비 귀농인 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청년들이 농업을 하고자할 때 내가 일궈놓은 공동체의 나무 그늘 아래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면 좋았다”며 “행정주도가 아닌 농민의 자발적 참여로 나 혼자 잘사는 농업이 아닌 다 같이 잘사는 농업공동체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박원희 농가를 비롯한 많은 귀농귀촌인들의 우수사례가 귀농귀촌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친환경 감자 생산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최근 이서면 남계리 감자재배 포장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감자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친환경 감자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관리기술 시범사업 일환으로 내병성 품종을 활용한 병해 경감기술과 생력 재배 기술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평가회에서는 내병성 국내 신품종 감자를 이용해 친환경 감자 단지를 조성하고, 줄기파쇄기, 감자수확기, 생분해성 비닐 등을 지원해 노동력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평가회에서는 완주군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수미 품종과 시범적으로 보급한 5개 신품종(금선, 은선, 새봉, 하령, 골든볼)의 크기, 모양, 색상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돈 친환경감자작목반 회장은 “완주군에서 대부분 재배되고 있는 수미·추백 품종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품질과 수확량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품종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다양한 품종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자 재배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규진 완주군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온기 토마토 재배 환경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토마토는 고온성 채소이지만 낮 온도가 35도(℃) 이상 높게 유지되면 꽃이 떨어지기 쉽고 열매도 잘 달리지 않는다. 연구진은 토마토 40자원을 5월 초 아주심기 한 다음,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낮 최고 온도를 토마토 적정 재배 한계온도인 30도(℃)로 관리하고, 다른 집단은 이보다 5(℃)도 높은 35도(℃)로 관리했다. 그 결과 35도(℃)로 관리한 집단은 3~5화방에서 꽃 핀 뒤 열매가 달리는 비율(착과율)이 30도(℃)로 관리한 집단의 75% 수준에 그쳤다. 따라서 고온기에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한낮 시설 안의 온도가 35도(℃)를 넘지 않도록 차광막(스크린)을 치거나 안개 분무기(포그)로 냉방을 한다. 농가 여건에 따라 온실 외부에 차광 도포제를 뿌려 온도를 낮추거나, 꽃이 햇빛을 받아 뜨거워지지 않도록 화방 근처에서 발생한 잎으로 꽃을 가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생육에 적합한 습도(60~80%)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습도 관리에도 신경 쓴다. 고온기에 습도가 낮으면 잎이 말리면서 생육이 억제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과수 꽃이 핀 이후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30% 수준에 그쳐 여름철 큰비가 내리면 과일 열매터짐(열과) 발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과일 열매터짐은 열매가 커지는 시기, 수분이 흡수된 상태에서 껍질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열매 표면이 불규칙하게 깊게 패는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 가뭄 뒤 많은 양의 수분이 열매로 유입돼 급격한 수분 변화가 일어날 때 발생한다. 배 품종 중 껍질이 얇고 연한 ‘화산’과 ‘신화’는 열매가 막 커지는(비대 초기) 6월께, ‘신고’ 품종은 열매가 좀 더 커진 뒤(비대 후기)인 9∼10월 열매터짐이 많이 발생한다. 농가에서는 토양 수분이 급격하게 변화하지 않도록 관수 시설을 이용해 적절한 습도(-30kPa 이내)를 유지하고, 장마 시작 전 도랑을 만들어 물이 고이지 않고 잘 빠지도록 한다. 또한, 꽃이 핀 뒤부터 열매가 커질 때(유과기)까지는 나무의 칼슘 이동이 빠른 만큼, 잎과 열매에 칼슘을 직접 뿌려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껍질과 과육의 세포벽이 두꺼워져 열매터짐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열매터짐이 발생한 배를 분석한 결과, 정상적인 열매보다 씨가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