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27일 대둔산호텔에서 2023년도 정례회를 갖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 혁신도시 건설의 목적에 맞게 즉각 실행하고 성공적 안착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는 결론을 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혁신도시로 우선배치 촉구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위한 국비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완화 건의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확대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건의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위한 토지공급지침 개정 건의 ▲혁신도시 재정 확대 위한 재정특례 및 특별지원 등 관계법령 개정 건의 등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기관에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건의 의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11개 시·군·구 단체장은 “정부가 연내에 추진하려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의 추진방향을 최근 내년 총선이후로 연기를 공식화하기도 해 혁신도시와 비혁신도시 간 갈등 구도는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정부의 신속한 발표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유희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은 “혁신도시 조성의 근본 취지인 수도권 인구집중 차단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전
								[완주신문]김재천 의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명장협회와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26일 김 의원에 따르면 봉동읍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기업인 ㈜뉴텍에 전북명장협회 멘토단을 통해 ㈜뉴텍이 준비중인 신규 사업이 우수 조달등록과 특허등록 등 최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뉴텍은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이번 명장협회의 도움으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중소기업간 매칭에 앞장서온 김재천 의원은 “더많은 중소기업이 명장협회의 도움으로 새로운 판로개척은 물론, 사업장 안전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 새로운 프로젝트 연구개발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뉴텍 관련) 사업은 고용청을 비롯한 많은 기관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며 “봉동을 시발점으로 지역에 명장협회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긍정의 도미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지역 상권의 매출까지 올리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최광호 의원이 지난 270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해 제정된 ‘완주군 스포츠 마케팅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전지훈련팀 등의 유치가 긍정적 효과로 (완주지역 스포츠 마케팅 지원 효과) 전국에 스포츠인들에게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군 체육관광과와 완주FC 강일찬 감독,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완주군축구협회 이병관 회장 등이 힘을 모아 전국에서 2주간 중학교 축구 14팀 800여명이 완주를 찾는 큰 성과를 냈다. 26일 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진행된 전지훈련기간에 전국 스토브리그를 함께 개최하면서 선수단은 물론 축구협회 관계자와 선수가족 등이 완주에서 쓰고 간 비용이 약 8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이번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준비한 관계자들은 하계훈련과 하계대회도 완주에서 차질 없이 진행해 2024년도 동계 전국 스토브리그를 보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최광호 의원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차적으로 지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통해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26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26개 전북분원 패밀리기업 중 완주군 소재 기업이 7곳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원들은 하나같이 전북분원에 '패밀리 기업 확충'을 요청했으며,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훌륭한 연구시설이 갖춰진 만큼 기업유치에서 전북분원도 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전북분원이 현재 운영중인 견학시설에 대해 완주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교 학생들에 대한 홍보도 요청했다. 서남용 의장은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수소용기를 비롯한 각종 첨단소재기업 유치가 예상되는 만큼 전북분원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완주군의회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 군의 산업의 중심에 전북분원이 위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분원은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연계를 통해 국내 복합소재산업 발전을 견인할 국책 연구소로 복합소재분야의 핵심 원천소재 개발, 기업지원 및 관련 인력육성 기능을 수행하고
								[완주신문]유니세프홍콩위원회와 아동참여단이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정책들을 소개받고, 아동옴브즈퍼슨사무소와 놀토피아, 청소년전통문화체험관, 삼례문화예술촌 등 아동친화공간들을 둘러봤다. 25일 유니세프홍콩위원회 등 18명은 군이 마련한 1부 참여기구 교류, 2부 리셉션과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청소년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등 청소년들을 만나 양국의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리셉션에선 고성민 완주군청소년의회 의장과 이한나 청소년 의원이 직접 청소년의회 활동을 소개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직접 제안한 사업이 아동정책으로 추진된 지역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니세프홍콩위원회 응 욜란다(En Yolanda) 본부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참여권 실현과 한국-홍콩 아동의 주요 공통 이슈인 아동옴부즈퍼슨, 놀 권리 등에 대한 아동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역할과 방향성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홍콩과 완주의 정책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선진적 아동정책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정책이 완주에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완주신문]"주민들을 참여시켜 민선8기 1호 공약을 완성시키고, 1일 군수제를 운영한 유희태 군수의 혁신 리더십이 통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혁신 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후속 포상의 하나로 ‘2023년 정부혁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기초지자체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까지 거머쥐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보도자료엔 민선 8기 출범이후 12계단이 올라 전국 군 단위 3위로 등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피력했다. 한편 정부혁신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참여 활성화 등 10개 지표를 합산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완주군은 10개의 지표 중 8개의 지표에서 우수를 받았으며, 특히 ‘1일 군수제 도입’ 등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연금 지급,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운영 활성화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혁신 행정에도 큰 호평을 받았다. 유희태 군수의 주민우선, 현장중심, 혁신행정 3대 군정운영 원칙아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는 군은 올해
								[완주신문]유희태 군수는 호우주의보와 관련한 상황들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예찰‧점검활동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24일 오전 7시 기준 총 96억59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 지방하천, 소하천 등 공공시설은 45건으로 42억5000만원,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612건 54억900만원 등이다. 공공시설의 복구율은 43%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 군수는 “피해조사, 응급복구, 2차 피해 예방활동, 피해주민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피해주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국도비 등 재원확보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구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유 군수는 복구 작업을 위해 힘을 보태 주고 있는 경찰과 자율방재단, 군 장병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군수는 이외에도 장마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 감염병 매개 해충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 것과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행위 예방활동에도 적극 전개할 것을 지시했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차 장마에 대비한 수해복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유 군수는 삼례읍 딸기 농장과 비봉면, 고산면의 하천 복구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삼례읍 딸기 농가는 현재 전북지방경찰청의 지원으로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비봉면은 자율방재단과 군부대가 힘을 보태고 있다. 고산면은 군 자체 인력을 투입 중이다. 유 군수는 복구 작업을 위해 힘을 보태 준 경찰과 자율방재단, 군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나서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완주군에는 총 432건, 총 58억1800만원 규모의 피해액이 접수됐다.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225건, 33억1300만원, 농경지, 주택, 등 사유시설은 207건, 25억500만원이다. 현재 공공시설 복구율은 40%를 보이고 있다. 군은 기상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가 주말을 기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복구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일부터는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어 복구 작업 중 또 다른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9월8일까지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4차 발굴은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따라 주거취약가구 및 장애인과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에너지 취약계층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556명에 대한 집중조사가 이뤄진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엔 읍면 담당공무원이 가정에 방문해 가구별 복지 욕구와 생활실태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발굴대상자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아는 군민은 사회복지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와 병행해 오는 10월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조사를 진행(7월24일~8월20일)한 이후 미참여자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8월21일~10월10일)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맞벌이·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부재 세대 문제를 해결하고,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 해소 측면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7월17일∼10월31일) 동안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태욱 군열린민원과장은 “거주지가 불일치해 적절한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사실조사는 꼭 필요한 절차다”며 “사실조
								[완주신문]완주군민 인권증진을 위해 출범한 완주군 인권위원회 위원 중 과거 성폭력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 포함돼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 27일 전북지역 여성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약 40여명은 전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전북도청 인권팀장에 의한 성폭력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규탄했다. 당시 경찰은 A씨를 준강간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CCTV 영상과 진술 등 여러 증거를 종합해 볼 때 성폭행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경찰이 적용한 준강간 혐의에 대해서 피해자가 항거 불능의 상태로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은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후퇴시키는 일에 일조했다”고 주장했다. 전 전북도청 인권팀장 A씨는 지난 2016년 12월 초 열린 전주인권영화제에서 영화제 관계자들과 뒤풀이를 갖고 술에 취한 자원봉사자 B씨를 모텔로 데리고 가 성폭력을 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강사, 지역 모 대학 겸임교수,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인권단체 집행위원장 등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 사건으로 전북도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