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강소농 농가별 브랜드 제작을 위해 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브랜딩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강소농 심화교육과 현장크로스코칭 교육을 마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루어지는 퍼스널 브랜딩 교육이다. 단순한 브랜드 제작을 넘어서 농가 각자의 스토리를 살려 고객여정지도 그리기, SNS 관리 노하우, 회사 로고 제작하기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다양한 작목과 농가만의 개별 스토리를 살려 소비자트렌드에 맞는 농장 브랜드 콘셉트 및 마케팅 방법을 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교육에서는 교육장 내 스튜디오를 설치해 농업인의 대표 농산물을 직접 사진 촬영하는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농장의 이미지를 정하고 상품마다의 콘셉트를 정해 직접 사진을 찍어 SNS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규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량 변화함에 따라 이번 교육이 생산품의 이미지를 높여 소비자들의 호감도 상승과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깻잎의 기능 성분을 알리고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간단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쌈 채소로 많이 먹는 깻잎은 항산화와 치매 예방에 좋은 로즈마린산이 풍부하고, 페릴라케톤과 같은 독특한 향을 내는 식물성 성분이 들어있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채소류다. 깻잎의 정유성분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항균 작용을 해 식중독균을 없애 준다. 이 가운데 페릴라케톤은 고기나 생선의 느끼한 맛이나 비린내를 없애주고 입맛을 돋우어 준다. 피부 개선, 미백, 치매 예방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로즈마린산(14∼20㎎/1g)도 들어있다. 단백질이 주성분인 소고기를 먹을 때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함유된 깻잎을 같이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울 수 있다. 또한 항산화․항암 기능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7565㎍/100g) 지방이 많은 고기와 섭취했을 때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성인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4.5g/100g)는 장운동을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뼈 건강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칼슘(296㎎/100g)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 성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16일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염소 고기의 영양 성분과 육질 특성 등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고전 의학서인 동의보감에 따르면, 염소 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낫게 하고 피로를 물리치며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고 해 예로부터 보양제의 대명사로 통한다. 염소 고기의 일반 영양 성분은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단백질 함량이 100g당 평균 19g 정도로 높고, 지방 함량은 100g당 평균 8g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특히 혈액과 뼈를 합성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철(2.73mg/100g)과 칼슘(10mg/100g) 함량이 높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0.58mg/100g), 몸의 에너지 발생 효소를 구성하는 성분인 비타민B2(리보플라빈, 0.172mg/100g) 등 미량 영양 성분도 풍부하다. 고기 색은 쇠고기와 비슷한 붉은 색이며, 고기를 자를 때 힘(전단력 값)은 3.52~4.71kgf으로, 육질이 부드러운 편이다. 일반적으로 육류의 산성도(pH)는 5.4~5.6이지만 염소 고기는 5.8~6.3 수준으로 높다. 염소 고기를 쇠고기 부위별 분할 정형 기준에 따라 정형하면 등심, 목심, 안심, 우둔,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함께 고추 탄저병 저항성 유전자 2종을 발굴하고, 학술지에 결과를 게재했다. 고추 탄저병은 국내외 고추 재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 중 하나로 병원균인 Colletotrichum acutatum에 의해 주로 발병한다. 동남아시아의 경우에는 C. capsici에 의해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에서는 2012년 세계 최초로 탄저병에 저항성을 가진 고추품종을 개발한 바 있다. 이 품종은 1개 또는 2개의 저항성 주동 유전자에 의해 저항성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정확한 저항성 유전자는 보고된 것이 없다. 이번 연구는 농진청에서 2012년 개발한 탄저병 저항성 고추품종과 감수성 품종의 유전체 해독 결과와 발현 비교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탄저병 저항성 후보 유전자들을 발굴한 것이다. 후보 유전자 12종 가운데 CbAR9 유전자는 병원균 C. acutatum에 대해, CbCN12는 병원균 C. capsici에 대해 저항성 증진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F 5.924))에 2편의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2종의
[완주신문]완주군의 귀농귀촌 인구가 또다시 전라북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완주군은 올 6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3644가구, 인구는 4906명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 1만5944가구 중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40대 이하의 귀농, 귀촌 비중은 귀농 33.6%, 귀촌 52.2%를 점유하고 있어 청년층의 완주로의 귀농귀촌이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통계청이 귀농어귀촌통계를 발표한 2015년 이래 7년간 꾸준히 도내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귀농귀촌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은 대도시 근교에 자리 잡은 지리적 여건과 풍부한 자연환경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가 선도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도농복합도시, 사회적경제도시, 아동친화도시와 같은 사회·경제·환경적 강점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군은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하며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와 융화에 힘쓰고 있다. 완주군에 귀농귀촌한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진정성 있는 상담을 하며 도시민 상담홍보관,
[완주신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는 소상공인의 폐업 정리 컨설팅 및 점포철거 지원과 재취업·재창업 등을 돕고 있다. 센터는 완주군, 전주시, 진안군, 무주군에 사업자가 등록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둔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폐업정리를 위해 사업정리 컨설팅 진행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사업정리 컨설팅은 재기전략, 세무, 부동산, 직무·직능, 심리상담 분야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업체당 최대 3개 분야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사업정리를 위해 폐업점포 철거지원 업체당 최대 250만원(3.3m²당 8만원)까지 사업장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정리컨설팅을 수료한 폐업한 소상공인이 1년 이내에 직장가입자로 취업을 완료하면 전직장려수당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또는 희망리턴패키지(https://www.sbiz.or.kr)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경기침체와 각종 공공요금 인상, 금리 인상 등이 맞물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완주신문]전 세계에서 사육되고 있는 다양한 소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가축 생명 자원에 대한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의 소 품종해설집’을 발간했다. 소가 가축화된 것은 기원전 7000∼6000년경으로 추정되는데, 개 다음으로 인간의 역사,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가장 오래 함께해 온 가축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소는 세계 곳곳에서 고기와 우유 생산, 노동력 대체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다. 이 책자에는 경제적인 특성이 뛰어나 다양한 나라로 널리 퍼진 품종부터 지역 환경에 적응하여 고유의 유전적 특징을 가진 품종까지 각 정부와 민간에서 사육 또는 보존하고 있는 소 120품종을 실었다. 아시아(19종), 아프리카(6종), 유럽(75종), 아메리카(17종), 오세아니아(3종) 등 품종이 기원한 대륙에 따라 구분해 사진과 역사, 특성, 분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한국 고유의 가축 유전자원인 재래 소 5품종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는 한반도에서 2000년 이상 독자적으로 키워졌으며 외국 품종과는 차별화된 유전적 구조로 진화해 왔다. 전체 털색이 황색인 ‘한우(황우)’, 황갈색과 검은색 줄무늬를 이루는 ‘칡소’, 몸 전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이 팥 생육 시기별로 고온에 취약한 시기를 살펴본 실험에서 팥 개화기에 가장 큰 고온 피해를 보는 것을 확인했다. 팥 생육 시기를 꽃피기 전까지의 생장기, 개화기, 등숙기로 나누고 고온검정온실에서 각각 최고온도를 4단계로 달리 처리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노지 온도보다 5~6도 높게 설정한 ‘T4’ 구간의 피해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개화기 시기에 고온 피해로 인한 수량 감소율은 83%에 달하는 것에 비해 생장기에는 39%, 등숙기에는 41%의 수량이 감소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018년에는 불볕더위로 우리나라 밭작물 재배지 18만4000㏊에서 고온 피해가 발생했으며, 충남 천안에서는 팥 수확량이 예년보다 46% 감소했다. 생장기에 33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면 잎이 쭈글쭈글하게 변하고, 긴 장마 후 찾아온 고온과 강한 햇빛으로 잎이 타거나 일부는 노랗게 변한다. 이런 현상은 광합성 동화량을 감소시켜 잎이 양분을 만드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등숙기에는 고온으로 인한 형태적 차이가 크지 않았다. 반면, 개화기는 처리 시기와 온도가 생장기보다 짧고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온에서 꽃이 보이지 않거나 꽃가
[완주신문]베트남 방문단이 벤치마킹을 위해 완주군에 위치한 열병합발전소 썬텍에너지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닥락성의 요청에 의해 초청된 것으로, 분산형 전원 모델인 썬텍에너지 열병합발전소의 시설과 운영기술, 환경관리기술, 친환경연료(목재연료)의 안정적 연소기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선진기술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이들은 닥락성내 생활소각장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선진기술의 운영상태 및 환경관리 상태를 직접 보기 위해 완주군을 찾았다. 한편, 닥락성은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의 중심 닥락공원 주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로 농산물 생산과 수출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닥락성은 전국 최대 커피 수출지역과 제품을 가진 지방으로 면적은 1823.43㎢, 연간 수확량은 40만톤 이상이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효과를 확인하고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밀밭과 유채꽃을 활용한 ‘식량작물 경관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참여자가 느끼는 심리적 치유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국립식량과학원 내부직원 128명을 대상으로 국립식량과학원 시험 재배지에 조성된 경관치유 공간(3,670㎡)을 감상하고 휴식하는 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심리적 치유 효과를 확인했다. 심리·정서적 치유 체감도를 확인하는 항목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었나’에 참여자 대다수인 94.4%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나’라는 질문에도 88.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프로그램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27점으로 높았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해 참가자들의 심리, 정서, 스트레스 변화 상태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 생각은 3.41에서 3.86으로 0.45(9%) 증가했고, 부정적 생각은 2.39에서 1.79로 0.60(12%) 감소했다. 프로그램은 사전설문조사-바람개비 꾸미기-밀, 유채꽃, 수수 등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는 줄이고 불볕더위에도 잎채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를 개발해 농가에 2020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 상승은 지구 평균의 2배로, 여름이 20일 늘고 폭염일수가 증가해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다. 대부분의 시설원예 작물은 35도(℃) 이상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육이 저하되고 수확량이 줄며, 심하면 말라죽기 시작한다. 특히 상추 같은 잎채소는 생육 적정 온도가 15~20도로 고온이 계속되면 발아와 잎의 분화가 멈추고 뿌리의 양분 흡수가 저하되는 피해가 발생한다. 2020년 개발한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는 저온의 양액을 재배 판(베드)에 공급하는 장치이다. 시설에 양액을 공급하는 소형탱크를 설치한 뒤 우선 냉각하고 순차적으로 대용량 양액탱크를 냉각하는 방식으로 적은 용량의 냉각기로 정밀하게 양액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전북 김제의 실증농가(재배면적 1헥타르)를 대상으로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를 적용했다. 양액을 냉각하지 않는 농가보다 14~15도 낮은 20도의 양액을 7~9월에 공급한 결과, 상추 뿌리의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