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자율방재단 직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지역자율방재단 임원 및 읍면 대표 13명을 대상으로 풍수해 등 재난 대비 직무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폭염피해 취약계층 1:1 매칭 관리,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요원 지정, 무더위쉼터 관리 지정 등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 유희태 완주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를 통해 활동 시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각종 행사 안전관리 등 안전한 완주를 만드는데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예방을 위해 철저한 예찰활동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3개 읍·면에서 총 187명이 활동 중이며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등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본격적인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에 앞서 수상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에 나섰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 여름철 수상안전 관리구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4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비롯, 이론 및 인명구조장비 사용법에 대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완주군은 고산면, 운주면, 동상면 일대 안전관리구역 18개소에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포함한 38일간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완주군,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업무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완근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여름은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물놀이 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관리요원들의 적극 협조로 수상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주민의 권익 보호 및 군정 감시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며, 청렴 완주 실현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청렴군민감사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군민감사관 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 불편사항과 부당한 행정처리 등에 대한 제보 및 이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와 함께 청렴 군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청렴군민감사관은 주민의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직자 비위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 군정 감시기능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군정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난 2022년 11월 공모를 통해 17명을 위촉해 제4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군에서는 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읍면 종합감사 등 자체 감사 및 각종 조사 시 청렴군민감사관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종전 반기별 2회 개최하던 것을 분기별 1회로 횟수를 늘려 개최,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위원회에서 제보된 군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청렴군민감사관들의
[완주신문]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완주군 우석대 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장인 심민 임실군수 주재로 민선8기 1차 년도 제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주요 안건은 △대도시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 개정 건의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공약 이행 건의 △지역축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제안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만0~2세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공익적가치 지원사업(농민수당) 지원액 상향 △지역상품권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 등록제한 관련 건의 등이 논의됐다. 시군 단체장은 주요 안건사항을 전북도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 축제 등 상호 홍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군별 축제는 △전주 단오 △군산 문화재야행 △익산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 개관 △남원 여름문화행사 △김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완주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진안홍삼축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임실 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 △고창갯벌축제 등으로 축제 홍보에 상호 교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민 협의회장은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완주형 마을버스’가 하반기부터 삼례‧봉동‧용진읍 각 마을에 전주시내버스 노선을 대체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개편안엔 삼봉지구, 운곡지구, 테크노벨리산업단지 2단계 준공 등에 따른 신규 수요에 따른 노선도 추가 검토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1일 완주군은 기존 전주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삼례지선(30번대), 노선[삼례~봉동, 삼례~고산, 삼례~봉동(완주군청), 둔산리(비봉)]과 일부 500번대 노선(비봉, 양야리, 추동 등), 50번대 노선(터지네, 설경 등)에 마을버스 15대를 투입한다. 현재 마을버스 차량구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차량출고 시기(약 6개월 소효)에 따라 마을버스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완주형 마을버스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요금 인하와 함께 배차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기존 마을에서 읍 소재지까지 1500원의 요금 체계가 (완주형 마을버스 이용시) 5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더불어 삼례~비봉 노선의 경우 배차시간이 3시간이었던 것을 평소 대비 절반인 1시간 30분으로 단출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버스 기사들의 친절교육도 강화해 서비스를 극대
[완주신문]뛰어난 자연경관으로 하루 평균 1000명이 찾고 있는 만경강 자전거길이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총 10억원)을 확보해 완주에서 익산, 금강하구둑까지 내년 12월까지 국토종주 길을 전면 개선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만경강 자전거길이 국토종주 노선에 연계된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라이더틀에게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안전을 동시에 제공하는 한편, 신규노선 발굴과 기존노선 개선이 주요 목표다. 군은 공모선정으로 기존 20㎞ 구간의 삼례~고산 자전거길을 확장·정비하고, 15㎞의 고산~운주 자전거길을 연장하게 된다. 완주군은 도막포장, 차선도색, 난간설치, 노면표시 등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간이 수리시설 설치, 화장실 정비로 편익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만경강에서 금강까지 자전거로 종주가 가능해지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천만 관광객 유치에 한걸음 더 내딛게 됐다”며 “만경강변 자전거길을 정비해 군민 및 완주군을 찾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힐링하는 자전거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개별공시가격 이의신청 접수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했다. 20일 완주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주택의 검증가격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에 대한 적정여부 심의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8일 공시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에 대해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공시지가 123필지와 개별주택 3호 및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84필지 등 공시가격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한 처리 결과는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욱 열린민원과장은 “완주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법정 이의신청기간 외에도 연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완주군의회의 이번 행감은 완주군 행정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감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의회는 이번 행감을 통해 하반기 추경예산안과 내년 본예산을 내실 있게 심의할 방침이다. 김재천 행감특별위원장을 만나 이번 행감에 대해 들어봤다. ◎ 매년 11월 실시되던 행정사무감사가 올해는 상반기에 실시됐다. 이유가 무엇이며,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가? - 지난해까지 하반기에 실시하며, 한해의 사업을 평가했다. 행감을 예산심의와 병행하며, 피로도가 높아져 피감기관과 수감기관 모두 심도 있는 감사와 심의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올해부터 상반기로 행정사무감사를 옮겨 중간평가의 형식으로 진행해 남은 기간동안 지적한 사항에 대해 예산 심의기간에 재점검해 나가고자 한다. ◎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룬 주요 사안을 정리해달라. - 부서장의 업무미숙으로 인한 예산 낭비, 행정력 낭비, 정책결정 혼선 등을 초래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 아울러 부서 간 업무를 떠넘기는 ‘핑퐁 행정’으로 업무처리가 지연돼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행감을 통해 ▲민간위탁기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삼례역을 완주역으로, 상관면에 폐쇄된 신리역을 다시 살려 편백역으로 명칭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시간에 유희태 군수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추진되고 있다고 알렸다. 유희태 군수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삼례역을 완주역으로 이름을 바꿔 관광 철도청에서 적극적으로 제안했다”며, “또한 상관면 폐쇄된 신리역을 다시 살리자는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편백역이라는 이름이 전국에 없다”며, “상관편백숲을 강조하기 위해 신리역 이름을 편백역으로 바꾸는 것도 제안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같은날 죽림온천 활용방안도 협의됐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7일 완주군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주군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해 관광 활성화와 철도 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지역관광과 연계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지원, 철도 관광상품 판매와 홍보 지원, 철도 관광상품 운영 시 시티투어버스 등을 지원한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철도관광상품 및 완주 시티투어 연계상품 개발과 철도 관광상품 홍보 강화, 철도 관광상품 관광객 모객과 예약관리 등에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보은매립장을 통해 사익 추구 시도를 뿌리 뽑겠다고 천명했다. 지난 16일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 이순덕 의원의 “보은매립장으로 너무나 큰 아픔이 있었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이같이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보은매립장에 대해서 수사권이 있다면 더 파헤치고 싶다”며, “어떻게 그런 불법이 자행되고 저렇게 피해주고 상처를 줬는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이순덕 의원은 “보은매립장에 대한 대책이 너무 느슨하다고 생각한다”며, “해마다 50억씩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당성 조사가 나온지 1년 7개월 동안 방향성을 못 잡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유희태 군수는 “보은매립장 해결을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폐지하고 그간 폐기물에 대해 가장 앞장서서 투쟁하고 노력했던 분들로 다시 환경정책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상의하고 있다”며, “수시로 보은매립장에 자주 갈 정도로 이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완벽을 기하기 위해 적정안에 마련될 때까지 공식적을 공개를 안 하고 있다”며, “정리되는 대로 의회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유희태 군수는 보은매립장에 대해 투명성을 강조했다. 유
[완주신문]완주군의회 내부 갈등설에 대해 오인석 의회사무국장이 “갈등이 아니라 체계가 미흡하다”고 밝혔다. 16일 완주군의회 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최근 정책지원관 5명이 모두 채용되며, 전문위원과 상호 교류가 잘 안되는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갑 의원은 “부서간 갈등이 있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오인석 국장은 “갈등이라기 보다는 아직 체계가 정확히 서지 않았다고 본다”면서 “ 더 발전하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부건 의원은 “정책지원관이 도입되고 전문위원들과 업무 분담이 불분명한 것 같다”며, “처음 시행하다 보니 서로 소통하는데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의원들도 업무 구분 개념이나 이해가 적어 기존 방식대로 요구하니 문제가 발생하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완주군 내에서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것보다는 이미 체계가 정착된 타지자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사무국과 의원들을 교육할 프로그램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인석 국장은 “적극 공감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우선 자치단체 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 운영 시스템을 세밀하게 분석을 해 더 나은 방향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순덕 의원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