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어민 공익수당을 이달 중 9528 농어가에 60만원씩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지속적인 유지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농가를 비롯해 양봉 26농가와 어민 17어가 등 총 57억 원을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농가소득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에서 4월까지 농어민공익수당 신청을 받았으며, 총 9836 농어가가 접수했다. 주소와 농업경영체가 2년 이상 연속적으로 유지되었는지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증해 9528 농어가가 최종 지급 대상자로 선정돼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완주사랑카드에 충전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카드를 발급받은 7379농어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완주사랑카드를 분실한 경우 미리 재발급을 받는 것이 공익수당 사용에 편리하다.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농어가에 대해서는 지류형 상품권으로 추석 이후에 지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
화산농협이 오는 3일 화산면생활체육공원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화산농협은 1972년 8월 9일 와룡종리지역 리동조합과 화평지역 리동조합이 합병돼 설립됐다. 지난 50년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지난 2013년 촉발된 경영위기는 농협 존립을 불투명하게 할 정도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하지만 현재 화산농협 김종채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단기간에 위기를 극복했다. 김종채 조합장을 만나 화산농협 50주년의 의미와 향후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 화산농협 조합원 수 및 현황과 특징? - 화산면은 면단위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를 키우는 곳이다. 화산 인구 2700여명보다 많은 1만7000여마리의 소가 있다. 그만큼 조합원 대부분이 소를 키운다. 아울러 마늘, 양파, 고추도 완주에서 가장 많이 생산한다. 조합원은 400여농가에 1320명이 있다. ▲ 올해 50주년이다. 어떤 의미가 있는가? - 화산농협은 몇년전 사라질 위기에 처했었다. 2013년 육가공사업소 횡령 사건 여파로 경영에 부실이 생겼다. 이로 인해 지역의 신뢰를 잃어 기존 고객들이 예금과 대출을 다른 은행으로 옮겼다. 실제 당시 타 농협에서 인수하는 방안까지 검토됐다. 2015년 조합장에 취임
삼례농협이 26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학 조합장 및 임원, 조합원 등 삼례농협 내부 조직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윤수봉 도의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및 의원, 관내외 농축협 조합장, 농협전북지역본부 정재호 본부장, 전주완주시군지부 송혁 지부장, 기관단체장 등 외부인사 70여명이 함께하며 우리농산물 판매 확대를 염원했다.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에 위치한 삼례농협 하나로마트는 동부지점과 연결돼 있어 금융업무를 처리함과 동시에 마트에서 농민들의 건강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삼례읍의 다양한 농가가 참여해 삼례읍민 및 삼봉지구 주민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들과 가까운 만큼 빠른 소비층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신학 조합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중간 마진을 줄여서 서로 상생하는 직거래장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삼례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가 발전하고 소비자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매장으로 신뢰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지원장 정수경)은 하반기 김장 채소종자·묘 등 유통 성수기를 맞아 불법·불량 종자의 유통을 방지하여 농업인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8개 시·군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자를 불법으로 유통하다 적발된 생산자와 판매자에게는 「종자산업법」관련규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육묘업 등록·유통 묘(모종) 품질표시 사항을 준수하도록 홍보 및 교육을 병행하여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육묘업 등록제 시행(2017. 12. 28.)에 따라 채소·화훼·식량작물의 묘(모종)를 생산하여 판매하기 위해서는 육묘업 등록을 해야 하며, 유통 묘(모종)의 용기나 포장에 품질표시 사항(작물명, 품종명, 파종일, 육묘업 등록번호, 생산자명)을 기재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종자·묘 구입 시 반드시 품질표시 사항(품종명·포장일·유효기간·발아율·중량 등)을 확인하고 구입할 것을 당부하였다.
추석이 평년보다 이른 올해는 어떤 품종의 과일을 구매하는 게 좋을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는 숙기를 꽉 채운 국산 사과, 배 품종이 9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유통된다고 밝혔다. 과거 추석 차례상에 올리던 사과, 배는 숙기는 아니지만 명절 특수에 맞춰 수확하거나 수확 후 저장했다가 내놓는 도입 품종이 많았다. 숙기가 늦은 품종을 덜 익은 상태로 수확하다 보니 과일 맛이 제대로 들지 않거나 숙기가 빠른 품종을 저장했다가 판매하면서 열매가 물러지기도 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추석 시기에 맞춰 수확할 수 있는 사과, 배 품종 개발에 집중했다. 최근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는 품종과 적은 양이지만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한 사과, 배 품종을 소개한다. 추석 사과의 대표 주자인 ‘홍로’는 ‘붉은 이슬’이라는 이름 뜻처럼 껍질이 빨갛고, 열매의 어깨 부분에 굴곡이 뚜렷해 다른 사과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당도 14.5브릭스(°Bx), 산도 0.3%로 단맛이 많고 신맛이 적어서 신맛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나 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홍로’ 품종은 과일 커짐 상태(비대)와 열매 달림이 좋아 약 8만 3,000톤가량이 유통될 전망이다. ‘아리수’는 추석 사과 ‘홍로’
전국 수소충전소 중 반이 적자인 상황에서 완주군 수소충전소도 적자가 예상된다. 완주군 수소충전소는 완주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지난해 완주군에서 수소충전소에 지원한 보조금은 인건비 2억5천만원, 시설유지비 5억원이다. 아울러 수소 구입비는 총 13억원이 들어갔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완주군 수소충전소 월 평균 매출은 9천만원으로, 총 정산 시 순수익은 42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6월 준공된 완주군 수소충전소는 타 충전소의 두배 규모다. 이 때문에 건설비도 두배인 60억원 가까이 들었다. 모두 세금으로 지어졌고, 땅은 현대자동차에서 무상 임대해줬다. 충전소 설치에 들어간 돈을 제외하고도 지난해 운영 실적은 암울하다. 더구나 올해는 수소 공급이 수요보다 적어 판매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수소 공급 부족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적자가 예상된다”며, “민간 수소충전소는 실제 적자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 수소충전소는 이에 비하면 상황이 나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전국 수소충전소 130여개 중 절반에 가까운 61곳이 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올 5월부터 수
국립농업과학원은 논 배수 물꼬의 설치와 관리가 물 사용을 줄이고 양분 유출을 막아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강우 유형이 변화함에 따라 농경지 물 부족 우려가 커지고 양분 유출이 심해져 2019년 ‘용수 절감과 양분 유출 저감을 위한 논 플라스틱 물꼬 설치와 관리 방법’을 영농 현장에 보급했다. 배수 물꼬는 약 40아르(1200평)당 1개씩, 논 경지작업(로터리 경운) 후 논물 대기 전 논 말단 유출부에 설치한다. 이때 물꼬 바닥이 논 표면 높이보다 약 3cm 낮게 설치한다. 써레질할 때는 물꼬를 높여 물이 나가는 것을 완전히 차단하는 등 시기에 따라 높이를 조절해 물 깊이를 관리한다. 이 방법을 이용한 경우, 물꼬를 높여 빗물을 이용했을 때 논 관개량은 11.8% 줄었고 강우에 의한 유출량은 33.8% 줄었다. 유출량이 줄어듦에 따라 질소, 인, 유기탄소 유출량도 각각 14.0%, 13.9%, 18.1% 줄었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와 논벼 양분 이용효율을 높이고 양분 유출에 의한 하류 수질 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21년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이행 마을인 장현마을(충남 보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이후 노지에서 재배하는 배추, 무, 고추 등 채소의 생육 회복과 안정적 생산을 위한 관리 대책을 제시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배추와 무는 동력분무기를 이용해 작물 표면에 묻은 흙 앙금을 씻어주고, 병든 잎이나 포기는 제거한 뒤 살균제를 뿌린다. 또한 재배지 흙 표면을 얇게 긁어주는 작업으로 토양 내 공기 유입을 원활하게 해 뿌리 활력을 높인다. 작물 자람새가 활발하지 못한 재배지의 작물 표면에는 요소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뿌려준다. 배추의 경우, 작물이 유실되거나 생육 상태가 심각하면 재해에 대비해 준비된 예비 묘를 심거나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고추 재배지에 물이 빠지면 탄저병과 세균성점무늬병 등 병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방제하고, 생리장해 증상이 나타난 고추 열매는 제거한다. 수확한 고추는 자연건조보다 열풍건조기에 넣어 말려야 건조 중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 생육 상태가 좋지 않으면 요소 0.2%액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준다. 물빼기 작업을 마친 비닐온실 내‧외부의 전기시설물을 점검해 감전 사고를 예방한다. 습해 예방을 위해 비닐온실 주변의 물길(배수로)을 재정비한다. 생육 회복이 가
화산한우영농조합법인이 축산 농가들의 생산 안정을 위해 사료값을 1포대 당 1000원씩 인하했다. 최근 산업전반의 물가인상으로 사료 또한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화산조합의 이 같은 결정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전년대비 현재 사료값은 30%정도 인상됐다. 이에 축산 농가들은 생산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앞으로도 사료가격 이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조합은 월 1200톤의 사료를 농가에게 공급한다. 사료 25kg 한포 당 1000원(kg당40원)을 인하했기에 농가들은 매달 4800만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조합에서 판매하는 사료는 이곳 조합원이 아니어도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축산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료값”이라며, “사료 원료 대부분은 수입 곡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수입 곡물의 가격 상승은 자연스레 사료값 인상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 어려운 이때 조합에서 마진 없이 사료를 공급해 조금이나마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산한우영농조합은 33년 역사를 가진 조합으로 화산면이 전국 최다 한우 사육지가 되는데,
농촌진흥청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로 ‘두록(부계)’ 4마리, ‘요크셔(모계)’ 4마리, ‘랜드레이스(모계)’ 2마리 총 10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비육돼지를 생산하기 위해 3품종을 활용한다. 아비 쪽은 빠른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두록’ 품종을, 어미 쪽은 생존 새끼 수를 많이 얻기 위해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을 쓴다. 이번에 선발한 아비 쪽 ‘두록’ 씨돼지의 90kg 도달일령 육종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참여 종돈장(씨돼지 농장)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17일 빨랐다. 어미 쪽 ‘요크셔’ 씨돼지는 생존 새끼 수에 대한 육종가가 참여 종돈장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2.5마리 많았고, ‘랜드레이스’ 씨돼지는 1.1마리 많았다. 이번에 선발한 씨돼지는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인공수정센터로 지정된 ㈜도드람양돈서비스 정읍센터에 입식돼 협력 종돈장의 씨돼지 생산에 활용된다. 2008년 시작된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사업 관리와 단위 유전능력 평가를 담당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사업 추진과 능력 검정을 맡고 있다. 현재 16개
전북도의회 나인권 의원이 정부와 전북도에 쌀값 안정을 위한 실효적이고 과감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나인권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기준 전국 산지 쌀값은 80㎏ 한 가마니에 17만2372원으로 전년 동기(22만3108원) 대비 22.7% 폭락했고, 7월 말 기준 전국 농협 쌀 재고량은 42만8천 톤으로 전년 동월(23만7천톤) 대비 8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올해 본격적인 쌀 수확을 앞두고 국내 1인당 쌀소비량은 2019년 59.2㎏에서 2020년 57.7㎏, ‘21년 56.9㎏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쌀값 하락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나 의원은 “끝없이 추락하는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와 전북도 차원의 대책이 없다면 농민들은 쌀농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가 3차에 걸쳐 2021년 산 쌀 37만톤(전북 5.9톤)을 매입한데 이어 추가로 시장격리를 시행하고, 쌀 공급과잉에 따른 시장격리를 신곡(新穀) 수확기에 선제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급격한 쌀값 하락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도가 쌀값 폭락에 대한 세부단계별로 농림수산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