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조영식 부군수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과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는 등 부임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행안부에서 산정한 기준인력이 인구수 및 면적이 유사한 타 시‧군에 대비 현저히 낮아, 기준인건비와 기준인력 규모의 현실화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최근 1년간 인구가 4500명 증가하는 등 도시형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조 부군수는 "지구단위 공동주택 보급 및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로 향후 10년 이상 인구증가가 예상된다"며 "인구유입요인 발생 지자체에 대한 기준인력 맞춤형 적용이 절실하고 인구증가로 행정수요가 급증하는데 현 기준인력으로는 대응이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일자리 확대 정부정책에 따라 18~22년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를 적극 확대한 지자체에 대한 교부세 패널티 항목 삭제와 주민편익을 위해 도입한 대중교통 공영제에 따른 인건비를교부세 패널티에서 제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조영식 부군수는 “최소한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형평성을 맞춰 준다면 주민들에게 더 높은 행정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2단계 추가 조성의 필요성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요구해 완주군의 목표인 ‘세계일류 수소도시 완주’ 실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지난 5일 유 군수는 국가산단 성공추진 상생협력 협약식 자리에서도 "기업들의 관심이 높고, 적극적인 투자의사를 밝히고 있어 50만평 규모의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간의 원활한 물류 수송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교통체계 확충도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절차를 3개월 안에 마무리 하겠다"며 화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유희태 군수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조기착공을 목표로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연계해 산단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도 지원단과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며 주요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LH,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해 전북도와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영향평가나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중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예비타당성 절차 3개월,
[완주신문]유이수 군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6일 전북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수상한 지방의정봉사상을 10일 서남용 의장에게 전수받았다.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기초의원으로 모범이 되어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이수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것은 물론, 완주군의 교육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 읍면을 돌며, 교육현안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축산악취로 끊이지 않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시설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며,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이수 의원은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는 한 방향을 바라봐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지고 있는 역량을 집중해 군이 추진하는 사업이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관련해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10일 오전 유희태 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주말 상관면 대체우회도로 구간 절개지 사면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신속한 복구 조치를 지시했다. 유 군수는 “계속된 장맛비로 축대, 웅벽 붕괴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취약지역의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군수는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부정청탁, 불친절 민원처리 등 공직기강을 저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점검을 강화하고, 교육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지난 6일 대둔산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 조영식 완주부군수, 전라북도, 완주군, 전북연구원, 대둔산 상가번영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대둔산도립공원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요안 의원은 “전라북도 도립공원 관리현황을 보면 2014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도립공원 방문객 수는 모악산 3179만명, 선운산 1497만명, 마이산 826만명이지만 대둔산은 425만명에 불과하다“며, ”전북도와 완주군은 대둔산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추진해 낙후된 주변 지역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조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은 ”대둔산도립공원은 동학농민운동 최후 항전지가 있는 역사적인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전북도와 완주군은 동학혁명의 정신이 깃든 대둔산도립공원 홍보와 가치 보전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재 상가번영회장은 ”가을철 성수기 주차장이 매우 부족해 국도변에 주차하고 있는 실정으로 사고발생 우려와 탐방객들의 불만이 많다“면서 ”주차
[완주신문]완주군이 중대산업재해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위험성 평가’에 대한 결과를 군 소속 근로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7일 군에 따르면 위험성 평가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소속기관 사업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를통해 기계설비, 가스, 증기, 분진, 화학물질 등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의 위험성 크기를 평가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날 자리엔 군의 현업업무를 담당하는 청원경찰, 환경미화원, 공무직근로자 등 현업근로자와 관리감독자인 직원들이 참여해 자신들이 근무하는 사업장 내 위험성평가 결과와 개선방안을 듣고 안전점검회의방법 등을 숙지했다. 한편, 군은 현장 근로자의 참여를 유도,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7억144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8대(승용 38, 화물 10)를 지원할 계획이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는 21억8700만원으로 전기자동차 137대(승용 80, 화물 57)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차량 연비와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고, 승용은 최대 1380만원, 화물은 최대 19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완주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단체(중앙행정기관 제외)다. 전기자동차 구매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사에서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하며, 이달 1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계약한 차량의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전기차 수요증가에 부응하고,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산사태 우려지역 및 20㏊ 이상 벌채지에 대해서 산림청으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았다. 7일 군에 따르면 동상면 신월리 검태마을 인근 대규모 벌채 사업장을 찾아 벌채지 관리, 조림사업 및 산사태방지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국유림관리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강혜영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을 비롯해 황상국 전북도 산림녹지과장,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 소장, 강신영 완주군 산림녹지과장 등 관계기관 실무진 등과 함께하며 현장에서의 애로점 등도 청취했다. 이날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여름철 우기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벌채사업장과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사전점검과 비상연락망 등 대피체계를 구축 완료했다”며 “완주군은 임야가 많은 만큼 국유림에 대해서도 위험지역의 주민들의 사전통제와 대피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유림관리소와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6일 진안부귀~완주소양 도로시설 개량 공사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협의회는 이날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열린 제276차 월례회에서 진안부귀~완주소양 도로시설 개량 공사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건의안, 관외경작자 직불금 지급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예산 반영과 무주 태권시티 완성 촉구 건의안 총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국도 26호선은 국토의 동·서부권을 연결하는 주요 국도지만 진안부귀~완주소양 구간은 당초 터널 개통 방식에서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를 위해 공사 기간이 짧은 도로로 개설됐다”며, “설계기준과 안전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진행된 공사로 도로에 급커브와 급경사가 이어져 지역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9월 1일부터 60KM 구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과 전북 동부권 3개 시·군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설 개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의결한 진안
[완주신문]심부건 의원이 봉동읍에서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5일 열린 간담회엔 김옥선 완주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어린이집 관련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연합회는 보육교사 연수와 보육시설 종사자 한마음대회와 관련된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출생율 감소로 어린이집 반별 정원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교사 인건비 지급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심부건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의 감소가 뚜렷해지고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추진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어린이집연합회는 10년만에 민간과 공공이 통합해 운영되고 있다.
[완주신문]제9대 완주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9대 의원 총 11명 중 7명이 초선이다. 그만큼 새로운 기운이 완주군의회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초선 의원들의 활동이 돋보였다. 초선 중 가장 젊은 최광호 의원을 만나봤다. ◎ 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 지난해 8월말 동료 의원과 권요안 도의원, 지방환경청, 완주군 담당자들과 봉동읍 산업단지에 있는 한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한 적 있다. 이곳은 우드칩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다른 연료를 태운다는 의혹 제기가 지속됐다. 이에 이날 불시 방문을 통해 사용 연료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이미 우리가 온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다. 원료창고를 확인해보니 폐가구로 보이는 목재와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이 발견됐다. 하지만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환경청 등 관계자들의 단속 의지가 없어 보였다. 현장에서 기관과 업체 간 유착 의혹이 있는데도 개선이 어려워 보였다. 이게 가장 인상적인 일이었다. ◎ 의정활동을 하며 가장 힘든 점은? - 보통 의원들에게 오는 민원은 행정에서 해결이 안 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민원들이 많다. 행정에서 안되는 것은 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