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농촌진흥정이 주관하는 농촌교육농장에 완주군의 2개소 농장이 최종 선정됐다. 11일 완주군은 2022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최종 심사에서 동상면의 ‘포레스처’와 소양면의 ‘드림뜰 힐링팜’이 품질인증제를 통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인증받은 고산면의 ‘창포향 교육농장’을 비롯해 총 3개소가 인증을 받는 결과를 얻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장의 농업자원, 교육서비스 등 5대 품질요소 및 27개 평가항목과 필수품질지표 11지표를 기준으로 총 3차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발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 동상면의 ‘포레스처’는 신규(1차) 인증 농장으로 올해 6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정원 힐링 프로그램 △플라워 원데이클래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양면의 ‘드림뜰 힐링팜’은 올해 2차 인증을 받은 곳으로 원예교육장, 동물농장, 숲 놀이터 등을 갖춘 전문 치유농장이다. 지난해만 1만3000여명이 해당 농장에서 치유농업 교육을 받았다. 고산면의 ‘창포향 교육농장’ 4000여평의 창포 군락지에 자리 잡아 창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군에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밀과 보리 등 맥류의 겨울나기를 앞두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맥류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먼저 재배지역별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 맥류를 일찍 심었을 때 따뜻한 날씨가 오래 계속되면 작물이 웃자라 겨울을 나는 동안이나 봄철 이상저온으로 어린 이삭이 얼어 생산량이 떨어진다. 반대로 늦게 심으면 겨울나기 중 식물체가 얼어 죽을 수 있다. 저온에 의해 마른 잎(고엽)이 많아지면 수량이 감소한다. 특히, 1월 평균 최저기온이 한계온도 밑으로 내려가면 수량이 크게 떨어진다. 웃자란 맥류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12월 상·중순에 밟아준다. 겨울나기 후 얼었던 땅이 녹은 직후에도 진압기로 토양을 눌러주어 수분을 보존하고, 봄철 서릿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밀과 보리를 늦게 심어 저온 피해가 우려될 때는 흙을 넣어주거나, 볏짚, 왕겨 등 유기물을 덮어준다. 이렇게 관리하면, 토양의 수분 증발을 억제해 파종 후 강수량 부족으로 발생하는 가뭄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밀과 보리 재배지의 물빠짐이 원활하지 못해 토양의 수분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해 얼거나 산소 부족으로 잎이 노
[완주신문]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로 즐겨 찾는 편의점 군고구마를 우리 품종 고구마로 맛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이달 1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약 70곳에서 국내 육성 고구마 ‘소담미’ 품종으로 만든 군고구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담미’ 고구마는 농촌진흥청이 2020년 육성한 품종이다. 쪘을 때 단맛의 정도(감미도)가 19.1로 외래품종 ‘베니하루카(16.1)’보다 높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수확 후 저장성이 우수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소담미’ 고구마는 경기도 여주에서 재배된 것이며 총 판매물량은 약 50톤(t)이다. 군고구마 소비자 가격은 1개당 2000원이다. 10일부터 30일까지 ‘소담미’ 군고구마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음료를 증정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에도 ‘소담미’ 고구마를 시범 판매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과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8월 국내 육성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편의점 전용 판매 제품개발‧생산을 위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맛 좋은 우리 품종 고구마 ‘소담미’를 널리 알리는 기회
[완주신문]우리나라는 원료사료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어 무엇보다 사료 이용성을 높여야 한다. 이상기상, 질병,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가 변동성이 커졌고,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이행 요구는 더 강화되어, 가축에 꼭 필요한 만큼만 영양소를 급여하는 정밀 영양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농촌진흥청은 사육환경 변화와 탄소중립 대응 요구 등을 반영해 국내 가축의 영양소 요구량과 사육 방법을 제시한 ‘한국가축사양표준’을 4차 개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축사양표준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축산 관련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가축사양표준위원회에서 2002년 한우, 젖소, 돼지, 가금 4개 축종에 대한 사양표준과 사료 성분표를 제정한 이후 5년마다 개정하고 있다. 한우는 고온‧저온 스트레스 지수에 따른 사양관리 기준을 제시했으며, 에너지 및 단백질 요구량을 개선해 사료 급여를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젖소는 기존에 국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했던 사료 섭취량 및 에너지 요구량 모형을 국내 고유 모형으로 변경하여 개선했다. 돼지는 환경 부담 완화를 위해 단백질 요구량 조절을 통한 분뇨 내 질소 및 온실가스 저감 연구 결과를 반영했다. 또한 새끼를 많이 낳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감귤 품종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일 년 내내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주감귤박람회에서 국산 품종 홍보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안에 감귤연구소 홍보관을 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감귤과 레몬 16품종을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미래향은 2019년 선발한 품종으로 당도는 12브릭스(°Bx), 산도는 1.1%, 무게는 150~200g이다. 12월 중하순께 수확할 수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외국 품종 ‘베니마돈나(상품명: 황금향)’보다 껍질이 쉽게 벗겨지고 과육이 부드럽다. 미니향은 2015년 선발한 품종으로 당도는 15브릭스(°Bx), 산도는 0.7%, 무게는 30~40g이고 12월에서 1월 사이에 수확할 수 있다. 노지에서도 재배하기가 쉬워 2021년 기준 재배면적이 16헥타르로 증가했다. 단맛이 강하고, 다른 감귤류와 달리 크기가 탁구공만 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사라향은 2016년 선발한 품종으로 당도는 14.5브릭스(°Bx), 산도는 1.1%, 무게는 200g이고 2월에 수확할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외국 품종 ‘세토카(상품명: 천혜향)’
[완주신문]완주군 귀농 청년 2명이 트랙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귀농 청년농부 트랙터 지원사업은 TYM(구 동양물산)에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공모는 전국적으로 총 16대를 지원했으며, 이중 완주군에서만 2명의 청년농부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원 대상자는 20~40대 귀농 청년으로 △연령 △농지 소유 △혼인 여부 △가구구성 단위 △성별 △농가형태 △작물재배 유형 등에 따라 선정됐다. 지원받을 기종은 TYM의 40~50마력대 트랙터(논캐빈형) ‘TE48’, ‘TE58’ 등으로,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에 유리한 트랙터다. 공모선정으로 트랙터를 지원받게 된 청년 농부 이모씨는 “노지 농사를 위해 트랙터가 꼭 필요한 시점에 트랙터를 지원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농촌에 정착하는데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원받는 트랙터를 이용해 지역민을 도울 수 있는 귀농귀촌 재능나눔사업도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트랙터를 지원받는 청년 귀농인이 이번 기회로 더욱 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양대학교(이현규 교수팀)와 공동연구에서 손가락조 ‘핑거1호’의 항고혈압 효능을 확인하고, 지표 성분이 카테킨임을 밝혔다. ‘핑거1호’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 손가락조 품종이다. 손가락조는 조, 기장과 같은 밀렛류에 속하는 작물이다. 식량작물 중 칼슘 함량이 가장 많으며 비타민비(B), 폴리페놀 등 기능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연구팀이 고혈압을 유도한 쥐에 ‘핑거1호’ 추출물을 8주간 먹여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수축기 혈압은 180.7mmHg(밀리미터수은주)에서 144.4mmHg로 약 20% 낮아졌다. 대동맥 두께도 300.6㎛(마이크로미터)에서 227.8㎛로 약 24% 줄었다. 이는 고혈압 치료 약으로 쓰이는 캅토프릴(captopril) 효과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을 유도하는 혈액 내 효소(안지오텐신Ⅰ을 안지오텐신Ⅱ으로 전환하는 효소)는 약 36% 감소했고, 이러한 작용을 돕는 신장 내 효소(레닌)의 발현은 약 65% 감소했다. 연구팀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을 지닌 주성분이 카테킨(catechin)임도 확인했다. 카테킨은 항산화 활성이 뛰어난 폴리페놀 물질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식약처 고시, 이하 약전) 등재를 추진한다. 신품종 감초의 약전 등재는 한약을 처방할 때 우리 기술로 개발한 감초 품종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우리나라가 90% 이상 수입에 의존해 온 ‘감초’ 국산화의 길이 열린 것이다. 감초는 주로 중앙아시아 유럽의 건조지역에서 재배가 용이한 식물로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세종 이후 국내 재배를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습도가 높은 국내 기후 영향으로 약용작물로서 감초를 재배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감초 자원 중 ‘만주감초’와 ‘유럽감초(광과감초)’를 이종교배해 2014년 ‘원감(元甘)’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성과 지역 적응성을 검증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품종 감초의 국내 활용을 위해 의약품(한약재) 품질 기준·규격 설정에 필요한 연구와 검증을 3년간('19~'21) 진행했다. ‘원감’ 품종은 기존 감초(만주감초)보다 생산성(359kg/10a)과 지표 성분(글리시리진 함량 3.96%)이 2배 이상 높고, 점무늬병 저항
[완주신문]11월 1일은 한우협회를 비롯한 한우 관련 단체가 2008년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데이’로 정한 기념일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데이’를 맞아 일반적으로 알려진 황색 한우 이외 우리나라 재래 소 4계통의 특징과 보존 현황,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우리나라 소 사육 역사는 김해패총에서 발굴된 우골(쇠뼈), 고구려 벽화 등으로 미루어 볼 때 25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본래 한우의 털색(毛色)은 다양했지만, 일제강점기 ‘조선우 심사 표준’에 황색 소를 ‘조선의 소’로 규정하면서 다른 털색을 가진 소 개체수가 급감했다. 현재 남아있는 우리나라 재래 소는 황우를 포함해 ‘흑우’, ‘백우’, ‘칡소’, ‘제주흑우’ 총 5계통이다. 흑우는 털색이 검고, 등에 있는 만선(황색선)과 입 주변 흰색 테두리가 특징이다. 제주흑우와 구분해 ‘내륙흑우’라고도 하며, 국내에 1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백우는 황우 가운데 털색과 망막에 색소가 없는 백색증(알비노증)을 갖고 태어난 멸종 위기의 가축 유전자원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농가에서 백우를 수집한 뒤 유전자원 증식을 통해 현재 30여 마리를 보존·사육하고 있다. 칡소는 황갈색 바탕에
[완주신문]영농 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강한 농업경영체로 발전하고 있는 전국의 우수한 ‘강소농(强小農)’들이 소비자와 만날 채비를 마쳤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 비(B)홀에서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2022 제8회 강소농대전’을 개최한다.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에서 우수 강소농으로 추천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판매와 소통, 접점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272개 강소농이 참여해 총 157개의 농식품 전시·판매 공간을 운영한다. 5개 분야 △신선식품 △전통식품 △건강식품 △최신 농식품 및 신기술 시제품 △음료·간식·주류로 공간을 구성해 농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강소농이 솜씨를 발휘해 손수 재배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고 조리법을 소개하는 요리시연회와 농식품 생산자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시식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강소농대전 기간 동안 단 2회만 열리는 농산물 경매에 참여하면 우수한 상품을 실속있
[완주신문]봉동읍에 추진되는 조합아파트 ‘한양립스’ 착공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올초 한양립스는 지난 3월 착공을 예정으로 잔여세대 민간 분양을 추진했다. 하지만 착공 심사에서 한번 떨어지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나마 아파트 건설을 위한 인허가는 얻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행정 절차상 인허가는 마무리됐다”며, “착공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계획보다 늦어졌지만 인허가는 됐고 착공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 11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15년 말부터 추진돼 지하1층~지상30층 10개동 규모로, 총 826세대가 지어질 예정이었다. 준공 목표는 2018년이었다. 하지만 자연녹지지역에 30층은 지을 수 없다는 행정의 판단 등으로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조합 측에 따르면 당시 완주군은 자연녹지지역에 30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것에 대해 제동을 걸지 않았다. 하지만 이곳은 지구단위계획상 15층까지만 가능해 전북도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이는 조합원과 집행부의 갈등으로 번졌다. 우여곡절 끝에 문제가 해결되고 사업이 다시 시작됐다.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