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삼례시장을 시작으로 24일 봉동생강골시장, 25일 고산미소시장에서 잇달아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에 대한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업창업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최대 7500만원 한도로 연이율 2.0%,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내 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시행 연도에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제외 대상이었던 상근근로자,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도 영농을 계속한다는
[완주신문]완주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비를 절감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한 군민 중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가구당 1대, 최대 60만원을 총 20가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연금)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된다. 다만,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3일이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가스 소비량 70kw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 제품을 의미한다. 신청방법은 완주군청 자원순환과 친환경정책팀에 직접 방문 또는홈페이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함께 최근 난방비 급등에 따른 난방비 부담경감에도
[완주신문]완주군이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주택 철거‧처리 190동, 비주택 철거‧처리 10동, 지붕개량 15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구당 주택 352만원, 비주택 면적 200㎡ 이하, 지붕개량 300만원 범위 내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초과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우선지원가구(기초수급자 등) 주택은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 중 우선지원 가구, 타사업선정자(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 등), 일반가구 순으로 선정하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이 함유돼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비용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업무처리지침 개정으로 비주택 분야 지원 범위를 기존 창고‧축사에서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까지 확
[완주신문]다른 호칭이 필요 없는 완주군민이 한명 있다. 2013년 통합으로 소멸 위기에서 처한 완주를 지켜냈으며, 두번의 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신 인물로 완주군민에게 알려진 국영석. 고산면 운용마을에서 입산수도 중이라는 그를 만나봤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설날을 앞두고 ‘다복다복 설맞이 명절행사’를 개최하고 명절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복지관에서 이용자 120명여명을 대상으로 ▲포토존 ▲놀이 체험 ▲무료급식 ▲기념품 전달을 진행해 이웃 간 만남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공동체 가치 회복에 기여했다. 명절 지원 사업 ‘우리가 함께하는 설명절’은 경제적 어려움 및 가족의 부재로 명절 기간에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 장애인 20명의 가정에 방문해 명절 꾸러미(식재료)를 제공하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설을 맞아 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람 없이 서로를 보듬어 모든 분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 지역사회 주민분들로부터 주변 이웃 간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영아(1~2세) 필요경비를 지원하는 부모부담금 지원금을 월 4만원으로 증액했다. 23일 완주군은 2025년 1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아(1~2세)의 부모부담금 필요경비 지원금을 기존 월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군은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예산 1억9200만원을 확보했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입학금 등 실비 성격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아 840명이 혜택을 받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23일 완주군은 연휴 기간인 6일간 146여명의 직원들이 종합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 8개 반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편의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간 사건·사고 예방 및 비상시 초동대처를 위해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상황관리 안전 태세를 강화한다.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설 연휴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독감 등 감영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실를 운영해 응급의료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이외에도 성수식품 위생 점검, 설 전후 ‘일제 청소의 날’ 운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터미널 등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비상급수 및 복구반 운영 등 생활 민원처리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긴 연휴간 군민들이 불편없이 편안한 명
[완주신문]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공영마을버스의 전면시행을 위해 일반직 기술 7급 마을버스 운전원 12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정년 범위 내 있는 사람으로, 제1종 대형운전면허와 버스운전 자격증을 모두 소지하고, 최근 10년 내 관련분야에 실무경력이 1년 이상 있는 사람이다. 안전을 위해 음주와 사고 이력 검토를 강화한다. 주소지도 제한된다. 2025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해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또는 전년도 12월 31일까지 완주군에 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합산이 총 3년 이상인 사람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 공고는 2월 10일까지, 접수 기간은 2월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이후 필기전형 NCS(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직무수행능력평가와 면접 전형을 거쳐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은 “공개 채용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인력을 채용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며, “응시자는 자격 기준과 및 전형별 세부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개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와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전용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완주신문]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5명의 전문 헤어 미용 봉사자들이 재능기부에 나서 20여명의 삼봉지구 주민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줬다. 임평화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이미용서비스는 주민들에게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월부터 호국보훈수당을 3만원 인상하고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23일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보훈수당 대상자들에게 월 10~12만원을 지급했던 수당을 월 13~15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 호국보훈수당 지급대상자는 1600여명으로 1인당 연 36만원을 더 지원받는다. 호국보훈수당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매월 25일 지급된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지원 대상자, 보훈보상 대상자 등을 지급대상자로 확대했다. 한편, 완주군은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인상(20만원→35만원), 독립유공자 유족위로금 지급 및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7개 단체 운영비와 사업비 지원, 비봉의병광장 조성,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 활성화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