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친화분과가 오는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이서한옥마을리조트에서 ‘2025 아동‧청소년 리더스(Leaders)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실무분과 공모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는 관내 아동 30여명과 인솔자 8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또래 간 협력, 자기 성찰, 사회적 책임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1일 차에는 물놀이, 석식 후 ‘친해지길 바래’ 조별 활동, 자아 성장 프로그램,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와 같은 정서적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2일 차에는 리더십 전문강사 강의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과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임소근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경험을 쌓으며,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16일 세종시 행정안전부에 완주·전주 통합 반대 집회에 참석한 완주군민 400여명이 이날 오후 귀가 중 완주군 삼봉지구 한 아파트 앞에 다시 한번 더 모였다. 이곳은 김관영 도지사가 이사오기로 한 곳이다. 군민들은 ‘김관영은 물러가라’고 수차례 외치고 흩어졌다. 인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는 월세 150만원에 6개월동안 아파트를 임대했다.
[완주신문]완주군민 400여명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안전부 앞을 찾아 “완주·전주 통합 반대”를 외쳤다. 16일 완주군 사회단체 70개로 이뤄진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회는 전북자치도와 전주시의 통합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세종시 행안부를 찾았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통합 반대’를 알리는 노래를 부르고 돌아가며 의견을 발표했다. ‘지방자치 말살하는 행정통합 중지’, ‘군민동의 없는 행정통합 즉시 중단’ 등의 피켓을 든 군민들과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완주 지키기’ 의지를 다졌다. 특히, 통합을 추진하는 전북자치도 김관영 지사에 대한 성토가 주를 이뤘다. 심지어 김관영 지사 ‘사퇴’와 ‘탄핵’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아울러 송병주 통반위원장과 유의식 완주군의장 등은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직접 만나 자치권 보장과 민주적 공론화의 필요성을 호소하며, 통합 중단을 요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전달했다. 유의식 의장은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주민 동의 없는 졸속 추진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전북도와 전주시가 추진하는 통합 논의는 군민 공감대 형성이나 정당한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신문]완주군이 최근 동상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과 안전요원 운영체계 보완 등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여름 물놀이 성수기(6월 1일~8월 31일)를 맞아 군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군은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점검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2024 완주군 수상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본격적인 물놀이철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인 운주면 하천계곡 인근 상가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도 잇따라 개최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산면·운주면·동상면 등 주요 물놀이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안전요원 43명(고정배치 38명, 순찰요원 5명)을 배치해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안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봉동읍 내 종로약국과 완주군청 민원실, 용진읍사무소, 복지관 앞 총 4개 거점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생수 나눔 ‘우리동네 약수터’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수 한 병으로 건강을 챙기고, 이웃의 마음을 나누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일일 약 400병의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총 22일간 약 6600병의 생수가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우리동네 약수터’는 지역 내 단체의 의미 있는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 되고 있다. 마중물 1호 후원자로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 2호 후원자로 사단법인 푸른환경실천협의회 이강우 대표가 참여하며 우리동네 약수터의 시작을 알렸다. 두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이번 사업의 첫걸음이자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에 시원한 나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작지만 시원한 생수 한 병이 무더위 속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약수터’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생수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원하고 하예랑(대표 이인옥)이 위탁 운영하는 운주농촌유학센터(센터장 박영준)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섬진강 따라 만나는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역사문화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운주농촌유학센터가 추구하는 도농꿈길(도시와 농촌아이들이 만나 새로운 꿈의 길을 열어가다) 농촌유학생과 현지학생 및 강사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일대를 따라 흐르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생태 자원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을 방문 중인 호주 한호드림재단 이은경 이사장이 함께 참여하며 국제교류 차원의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1일차에는 임실 섬진강 시인인 김용택시인 문학관과 곡성 ‘제호정 고택’과 ‘함허정’ 등 조선시대 고택과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미리 조별을 나누어 조사하고 정리해 해당 장소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발표하게 함으로 ‘조선 선비정신’을 배우고, 김용택 시인의 생가에서 섬진강을 주제로 한 삼행시 창작 및 낭송 활동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곡성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 풍경을 감상
[완주신문]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관장 임평화)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여름 착착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혹서기 대비 꾸러미 박스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초·중학교 재학 중인 한부모가정, 삼봉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지역주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 대상자 등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 25명에게 전해졌다. 꾸러미 박스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여름맞이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폭염 시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는 홑이불과 목 선풍기,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한 모기퇴치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햇반, 삼계탕 키트, 참치캔 등 식료품이 포함됐다. 임평화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지난 주말 복합문화지구 누에 라운지 일원에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 참여형 여름 프로그램 ‘가족과 시원하게! 물놀이 Let’s G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의 일상에 쉼을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관내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60가정,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틀 등 다채로운 물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복합문화지구 누에 라운지 및 외부 공간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로 인해 지역 문화자원과 가족지원기관이 협력한 공공 협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물놀이 행사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온전히 함께하는 쉼이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자녀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께 진심 어린 응
[완주신문]한농연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가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 가족한마음대회’를 회원 및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훈구 한농연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자매결연을 맺은 홍승창 한농연봉화군연합회장, 농관련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 및 농업관련 공무원 등에게 표창패·감사패 전달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쾌한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함께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장상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이 현재 위기이지만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인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완주군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매년 가족한마
[완주신문]완주시니어클럽(관장 김대권)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노인역량활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들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일유형 사업은 기관의 기획력과 운영역량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완주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사업 기획과 참여자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 지속적인 교육과 성과관리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과 인센티브 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선정은 참여 어르신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운영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가진 풍부한 역량이 사회 곳곳에서 의미 있게 발휘될 수 있도록 앞
[완주신문]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완주군 풋살팀 실력은 도내에서 우승을 여러번 차지할 정도로 꽤 우수하다. 이번에 완주 출신 풋살선수가 FK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됐다. 김정남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전국 200여명 선수 중 32명에 뽑힌 ‘레전드’ 선수로, 완주군 최초 올스타 선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정남 선수를 만나 이번 올스타 선발과 완주군 풋살에 대해 들어봤다. ▲풋살 올스타 선수로 뽑혔다고 들었다. FK리그 올스타전과 풋살에 대해 설명해달라. -FK란 풋볼코리아를 뜻하며, 한국에 총 14팀이 있고 그중 32명을 올스타로 선발해 경기를 치른다. 풋살은 FIFA에서 공인한 실내 축구의 한 형태다. 골키퍼를 포함해 다섯명으로 구성된 두팀이 대결하며, 축구장의 4분의 1 크기 경기장에서 축구공보다 작은 공을 사용해 축구보다 더 빠른 진행을 보여준다. 경기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크고, 구경하는 재미도 더 있다. ▲전국에서 몇명이 뽑혔으며, 그중에 선수로 들어간 것은 어떤 의미인가? -전체 리그 200여명 선수 중 현역 27명과 풋살 최초 멤버 5명을 포함해 구성한다. 2009년 시작된 리그 초창기 선수를 ‘레전드’라고 부르며 그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