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예비)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2025년 완주군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경진대회는 창업 문화 확산과 (예비)창업자들 및 3년 미만의 기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들 중 최종평가(발표심사)를 통해 최소 4개팀의 최종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심사위원의 협의를 통해 선정 및 지원 규모는 변경될 수 있다. 최종입상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화 자금(총지원금 18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사업 내용과 관련된 시제품 제작비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경진대회 종료 후에도 창업 컨설팅과 입주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창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 이공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나사(NASA) 글로벌 캠프’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0월 17~25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워싱턴 D.C와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진행되는 이 캠프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과 인솔자 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자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각 중학교에서는 학교 자체 선발 과정과 선정 협의를 거쳐 학생을 선발, 오는 6월 9~19일까지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로 추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1단계 서류심사(1.5배수)와 2단계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세계 최대 우주과학 교육기관인 헌츠빌 U.S. 스페이스 앤 로켓 센터에서 NASA 스페이스 캠프를 체험하고, 미국 명문 대학의 과학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등 주요 과학·문화시설을 탐방하며 선진 과학기술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전북교육청은 연수에 앞서 우주과학 기초교육과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준비도를 높이고, 연수 후에는 발표회와 보고서 작성
[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 공모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5개 사업 유형 중 ‘로컬유학’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유학은 도시 거주 학생들이 농촌 지역의 학교에 일정기간(6개월 이상) 동안 전학해 생활하며, 자연 속 삶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의 교육·문화·공동체를 함께 체험하는 교육 모델이다. 단순한 전학이나 체험을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통합적 관계 형성을 지향하는 점이 특징이다. 완주군은 현재 운주농촌유학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학생이 생활하는 농촌유학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 완주군은 지방비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로컬 유학을 위한 주거공간 추가 조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의 상생 모델 정착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완주형 농촌유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와 가족, 지역사회가
[완주신문]한국 전통문화를 새롭게 계승 중인 ‘완주어린이취타대’가 오는 9일 봉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2025 별 헤는 밤, 음악으로 물들다 정서 힐링 콘서트 및 천체관측 행사’에 초청돼 위엄 있는 행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진 공연은 완주어린이취타대의 거점학교인 봉동초등학교에서 전통악기와 화려한 의복을 갖추고 풍년가와 아리랑을 비롯한 장엄한 대취타 연주를 선보이며 참여 학생을 비롯한 많은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문화재단/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양성하고 있는 ‘완주어린이취타대’는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완주군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로 구성해 전통음악 및 문화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해 지역권 내외의 관심 속에서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국립무형유산원 ‘2024무형유산축전’,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가무악공연’, 완주문화예술제 '예술로충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4전북학부모한마당’, 완주교육지원청 '2024완주교육한마당' 등 6회의 초청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지사협넷분과(분과장 황호년)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관내 13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카네이션 화분 6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카네이션 전달 행사는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지사협네트워크분과의 특화사업인 ‘어버이품 愛! 마음이음 孝!’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13개 읍·면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황호년 분과장(화산면지사협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청열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하 완주생문동)가 ‘2025 완주로(路) 찾아가는 버스킹’을 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버스킹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동호회 4개 팀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문화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삼례주간보호센터와 성심노싱홈 노인복지 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생활문화예술이 군민 모두의 삶 가까이에서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없는 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배 완주생문동 이사장은 “동호회원들의 재능 나눔 활동이 생활문화예술을 넘어 복지 영역까지 확장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치매예방 책놀이 활성화에 나섰다. 8일 완주군은 최근 ‘2025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2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30시간의 기본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20명이 수해 책놀이 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수료생 20명은 내달 말까지 관내 마을 경로당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인 1조로 편성돼 각 경로당을 주 1회, 총 8주간 방문하며 책을 소재로 한 노래, 율동, 전통 게임 등 다양한 통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을 지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이 치매 예방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도서관과 거리가 먼 마을 경로당 내에 서가, 테이블 등 기자재 및 큰 글자도서 구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토종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방지를 위해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퇴치사업은 총 사업비 4000만원(국비 2000, 도비 1200, 군비 800)을 투입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사업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만경강 일대에 번식 중인 돼지풀, 애기수영, 도깨비가지, 가시박 등 환경부가 지정한 교란식물을 퇴치한다. 특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생태전문가를 참여시켜 식별 및 제거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우리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1일부터 9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2025 어린이날 축하전시회 – 마음을 읽는 완주 아이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같이the완주 협동조합과 EWC 키즈감정일기가 공동 주관하며, 완주군 내 인성교육 우수 어린이집 5곳이 참여해 아이들의 감정표현 활동을 소개한다. 전시에는 ▲둔산어린이집 ▲미래나무어린이집 ▲사랑뜰어린이집 ▲삼례원광어린이집 ▲삼봉어린이집 등 총 5개 어린이집 유아들이 직접 그린 감정 그림일기, 마음 동화책, 감정표현 그림 작품이 전시된다. 아이들이 느낀 기쁨, 슬픔, 화남, 기대 등의 다양한 감정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결과물이 관람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여 어린이집들은 EWC 키즈감정일기 시스템을 활용해교사와 아이가 매일 눈을 맞추고 감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감성교육은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표현력 향상뿐 아니라 교사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감정 그림일기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감성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322억원 규모의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기존 471억 상당에 이어 랜드마크까지 총 885억원의 사업비(부지매입비 포함)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된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완주군만이 유일하게 군 단위로 정책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군의 문화선도형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군은 2028년까지 총 9개 사업에 777억원(국비 450억원, 도비 60억원, 군비 26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토지매입비 108억원을 포함해 총 885억원 규모의 예산을 산업단지에 투입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교육·산업이 융합된 복합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산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정주 환경 개선, 기업 간 교류 생태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제 포럼과 기업 협업을 위한 컨벤션홀 ▲자동차 산업과 산단의 역사 전시를 위한 산업전시관 ▲수소과학 및 미래자동차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파 생분해비닐피복 생력재배 현장 평가회를 열고, 대파 농업기술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7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고천리 일대에서 대파 농업인과 관련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생분해비닐피복을 활용한 대파 생력재배 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대파연구회를 대상으로 재배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평가회를 통해 생분해비닐 사용을 통해 잡초 제거 시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대가 확인됐다. 잡초 제거 시간은 기존 21시간에서 3시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이에 따라 경영비는 10a당 약 60만원이 절감됐다. 또한, 생산량은 기존 방식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상품성 있는 대파 비율도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생육기간 단축 효과를 통해 후속작 준비가 더욱 수월해졌으며, 비닐은 자연적으로 분해돼 폐비닐 처리 부담을 줄였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분해비닐 자재의 효과를 현장에서 실증하며 폐비닐 저감과 환경 보호에 큰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자재 사용 확대는 물론, 대파 공선회와의 협업 등을 통해 생산부터 출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