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행복분과(분과장 정태원)가 완주군 지역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물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과위원들과 봉사자들은 정성껏 시원한 물김치를 담가 지역 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정태원 어르신행복분과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함께 한 위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청구가 무산됐다. 최근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동구 완주문화원이전반대대책위원장이 청구한 유희태 완주군수 대상 주민소환투표청구가 최소 서명인 수에 미달해 청구를 기각했다. 주민소환법상 주민소환투표에 들어가려면 청구일로부터 2개월 내 완주군 유권자 8만5398명의 15%인 1만2810명의 서명이 필요했다. 하지만 제출된 서명건수는 4444명에 그쳤다. 지난 2월 19일 완주문화원 안성근 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 30여명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소환 이유 등을 호소했다. 당시 안성근 원장은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민의 뜻을 저버리고 직권을 남용해 군민에게 폭정을 일삼고 있다”며, “이제는 완주문화원에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원장을 경찰에 고발하는 만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유희태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며, “어떠한 대화나 타협도 거부하고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행정편의주이적 발상으로 완주군민을 우롱하는 유희태 군수에게 더 이상 완주군정을 맡길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주민소환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들은 ▲완주
[완주신문]완주군 산림녹지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14일, 산림녹지과 직원 15여명은 동상면의 한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마늘 선별 작업을 도왔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일손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계곡에서 13일 오후 5시 18분께 가족과 물놀이하던 A(8)군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 아이는 구조된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A군의 가족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신문]전라북도 완주군은 한국 소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소도시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한 상황에서 완주군은 2025년 5월 인구 10만명을 돌파하며 36년만에 인구 10만 선을 회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숫자의 의미를 넘어 지방소멸의 시대에 소도시가 어떻게 자주권과 자치권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다.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도 재정자립도 17.67%로 전북 평균 23.51%를 밑도는 수준이며, 소멸위험지수는 0.368로 ‘소멸위험진입 단계’에 있다. 특히 13개 읍면 중 8개 면이 소멸고위험 단계인 0.2 미만을 기록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심각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완주군이 인구 증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주적 정책 결정과 주민 중심의 자치권 강화에 있었다. 완주군은 외부 의존적 발전모델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KCC, LS엠트론, 한솔케미칼 등 약 357개 기업이 입주해 1만8971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테크노밸리 1·2단지, 농공단지, 과학산
[완주신문]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공지능 시대 특강’을 진행했다.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AI’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는 ▲인공지능이 무엇인가? ▲왜 모든 나라가 인공지능에 올인 하는가? ▲인공지능의 기술 개발 수준 대한민국의 위치 ▲ChatGPT 직접 사용해보기 등이 다뤄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인공지능전공 정다흰 교수는 1999년 운주초등학교에 입학해 2011년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미국 시애틀 워싱턴 대학교 전기공학부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인공지능전공 석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오는 15일 전주KBS에서 추진 예정이던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한 공개토론회가 전주시 측의 불참 통보로 무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의장,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해 양측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통합 논의의 실체를 도민 앞에서 검증받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특히 지난 3일,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으로 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이는 일방적인 반대를 위한 것이 아닌, 통합 문제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려는 진정성 있는 시도였다. 더욱이 전주시 우범기 시장은 처음에는 토론회 참석 의사을 밝혔으나, 돌연 입장을 번복하고 불참을 통보해왔다. 이에 대해 유의식 의장은 “실질적 대화를 회피한 매우 무책임한 처사”라고 말했다. 이어 유의장은 “공신력 있는 전주KBS가 주관하는 토론을 통해 통해 상호 입장을 투명하게 밝히자는 제안을 전주시가 스스로 거절한 것은, 과연 전주시가 ‘주민 중심의 통합’을 진정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갖게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토론을 거부한 이번 결정은 주민의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의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친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올해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업중단, 구직단념 등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청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진로탐색, 역량강화, 심리적 회복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8개 기수 12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3월부터 시작한 2개 기수(중기 14명, 단기 12명)가 과정을 마쳤고, 3개 기수 32명이 참여 중이다. 군은 청년 전문가 멘토링을 도입해 참여자와 1:1 멘토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정서・심리 지원과 더불어 진로 설계・사회활동 준비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회복탄성력 검사, 커뮤니케이션 향상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완주관내 보건소, 가족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로컬잡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참여자 발굴, 모집 및 사후연계까지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7~8월 중에
[완주신문]완주군이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체계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7월 초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완주군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461개소를 전면 개방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 83개소를 운영해 보행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 거동불편자,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돌보미, 생활지원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안부전화, 방문 건강체크 등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살수차 3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 및 시가지에 물을 살포하고,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대(12시~17시) 작업 자제 및 휴식 유도를 안내하고 있다. 완주군은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또는 ‘심각’ 수준으로 격상될 경우, 폭염 상황관리반을 확대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폭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완주신문]완주군이 11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실증 선도산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통한 AI 3강 도약’이라는 대선공약과 아울러 ‘피지컬AI 혁명열차와 선두칸에 탑승한 전북, 왜 완주인가?’를 주제로 AI모빌리티 발전 방안 및 완주군이 피지컬AI 분야의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동영 의원의 기조발제를 비롯해 전북도 관계자, 네이버, SKT, 리벨리온, 전북대학교 등 지·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 피지컬 AI 실증구축 사업 등 미래 전북의 지역 산업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피지컬 AI는 모빌리티와 로봇, 인공지능이 결합된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완주는 이를 실증하고 산업화 할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중대형 상용차 생산 거점 지역인 완주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래 산업의 핵심인 피지컬AI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대한민국 제조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
[완주신문]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네트워크 분과(분과장 박남기)가 최근 이서면에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식량과학원에서 완주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완주군 지역 공공기관 탐색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복지네트워크 분과 위원 10명, 삼봉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완주군 내 4개 기관 서비스 이용자 20여명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한국식품연구원 역사, 우리나라 식품 연구과정 등을 견학하고 한국식량과학원에서는 농작물 재배 방법, 농업기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지역복지네트워크 분과는 이번 상반기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완주군 아동 가정과 함께 하는 김치문화 체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청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공공기관 탐색이 지역 내 기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