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했다. ‘가’등급은 기초하수도 95개 기관 중 4개소에만 부여됐으며, 완주산업단지 하수도 공기업은 지난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경영관리,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기초하수도 평균 82.90점을 상회하는 90.04점을 획득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하수도 공기업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오·폐수관로 보수계획 등을 수립하고, 폐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해 고도처리 개량 사업(2단계)도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오·폐수관로 정비에 적극적인 투자와 안정적 관리를 해나가겠다”며, “완주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에게 친환경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깨끗한 산단 이미지를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기계 임대 사업용으로 활용한 노후 농기계(트랙터 등 12종 36대)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경매 매각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각하는 농기계들은 내구연수를 초과 또는 수리 비용이 과다 지출되는 농기계다. 오는 21일까지 삼례 농기계임대사업소(삼례읍 별산길 36)에서 전시한 후 22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경매를 거쳐 감정 평가금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한다. 경매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완주군 농업인회관 3층 강당으로 방문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세대당 1대의 농기계만 입찰할 수 있다. 농기계 경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농촌지원과 농기계팀으로 하면 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공급해 농업경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임대 농기계의 활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불용농기계 퇴비살포기 등 9종 36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 매각해 큰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증대 지원을 위해 직영온라인 통합유통플랫폼인 ‘완주몰'을 오는 20일 오픈한다. 완주몰은 완주경제센터의 중점사업 중에 하나로 관내 농업·제조업·서비스업·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자들에게 온라인 쇼핑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마케팅, 거점물류 공간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몰 입점사는 46개소, 400여 개 상품으로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가할 예정이다. 완주몰 정식오픈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매왕(총 60만 포인트) ▲4만 원 이상 무료배송 ▲신규 회원가입 시 포인트 지급 ▲가격 할인행사 ▲리뷰왕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픈 당일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회적경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8번째, 20번째 구매 고객에게 각 3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몰은 완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생산자의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
[완주신문]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전국 각지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지자체가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완주의 귀농귀촌을 배우고자 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의회 의원 7명과 전문위원실 5명이 선진지 견학으로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벤치마킹에서는 평창군 의원들의 귀농귀촌인이 매년 증가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의 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평창군 관계자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보편적인 귀농귀촌인 유입정책에서 나아가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평창군에 맞는 귀농귀촌정책을 발굴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완주군으로 귀농귀촌 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고민하고 발굴해 귀농귀촌인이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통계청이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내년 양파 농사 성패는 모종 기르기가 좌우한다며, 초기 병해충 방제와 특히 기계 심기용 모종을 기를 때는 물, 양분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노지에서 모종을 기를 때는 2~3년간 양파나 마늘을 재배한 이력이 없고,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한다. 이랑 높이는 물 빠짐이 잘되도록 20㎝ 이상으로 조성하고, 씨는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 사이에 뿌린다. 시설에서 기계 심기용 모종을 기를 때, 온실 안 온도가 높으면 육묘 판 흙이 빨리 마를 수 있다. 따라서 씨 파종 직후부터 2주까지 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 대기에 유의한다. 양파 모종은 잎이 처지지 않고 병해충 발생률이 낮아지도록 잎을 잘라줘야(전엽) 한다. 잎 자르기는 노지와 시설 모두 모종이 45~60일쯤 자랐을 때, 맑은 날을 골라 2~3회 실시한다. 양파 육묘 때 주의해야 할 잘록병은 씨를 뿌린 뒤부터 본잎(본엽)이 2장 정도 날 때까지 발생한다. 토양온도가 20∼30도(℃)이고 습할 때 확산 속도가 빠르다. 잘록병에 감염된 양파 모종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점 바래지다가 땅과 맞닿은 줄기 부분이 잘록해지며 말라 죽는다. 병원균 밀도가 높으면 식물체가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31일까지 축산시설 출입차량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에 따라 축산농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의 소유자는 등록지 또는 차량 소유자의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에 해당 차량을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축산시설 출입차량 등록은 관할 시군구에서 가능하며 차량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등록증이 필요하다. 축산차량 미등록, 차량무선인식장치(GPS) 미장착‧전원차단‧훼손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차량무선인식장치 고장 및 미작동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축산차량 자진등록 기간이 끝난 후 9월부터 2주간 시행되는 일제단속 기간에 농장 출입차량 현장 점검 및 GPS를 활용해 위반차량을 확인할 계획이다”며, “다만, 축산농가 근처에 외부 주차장이 있는 경우, 농장 내 분리된 주차 공간이 있는 경우는 등록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7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완주 관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집행부 송미경 경제정책과장, 김태석 기업지원팀장 및 전북중소기업청 안태용 청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조달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완주군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고용노동부의 조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채용 지원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 등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의 성장 지원 및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재천 부의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영농RPC가 수해를 입은 완주군 주민들을 위해 지난 7일 250만 원 상당의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완주영농RPC는 완주군에서 유일한 정부지원RPC로 매년 1만 2229톤의 쌀을 유통하고 있으며, 벼 수확시기 매입량이 8002톤으로 완주군 수확기 벼 생산량의 35%를 매입하고 있다. 완주영농RPC는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주민들을 위해 선뜻 쌀을 기부했다. 고경석 사장은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는 수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보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쌀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은 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동물등록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개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의무 시행됐으며, 2022년 2월부터 고양이 등록도 가능해졌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사육자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의무 대상이며, 미신고시 20만 원부터 최고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주군은 2023년 1월부터 동물등록 의무 지역이 확대돼 운주면, 동상면, 경천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이 해당된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등록방식은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준수사항 위반 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길이 2m 이내의 목줄을 착용하지 않을 시, 공동주택 공용공간에서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지 않을 시 최대 50만 원, 반려견과 외출 시 배설물을 미수거 시 최대 10만 원이 부과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이 끝난 후 10월부터 한 달간 시행되는 집중 단속기간에 동물등록뿐만 아니라 목줄 착용, 목줄 길이, 배설물 수거 여부를 함께
[완주신문]완주군이 잔류농약 분석능력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7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관리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 잔류농약 분야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국제숙련도평가는 분석 기관의 분석력을 인증하는 평가 체계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민간분석기관 등 57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오이(Cucumber) 시료를 분석해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s)가 ±2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완주군은 현재 분석 중인 463종의 농약 성분 중 시료에 포함된 12종의 농약을 모두 검출해 12종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사이아조파미드(Cyazofamid), 엔도설판 알파(Endosulfan alpha), 메탈락실(Metalaxyl) 3개 성분에서 0.0 값을 판정, 나머지 성분들도 –0.1~0.8 사이를 보여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은 강소농교육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유형에 맞게 농산물 생산 가공 및 유통 등을 개선해 경영능력을 향상하고 지역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군은 화산면 농가 1곳을 선정해 패키지 디자인과 꽃식초와 딸기를 활용한 토핑 발사믹을 개발하고 있다. 농가는 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여 고객확대 및 소득증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