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제29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완주문화원 이전 추진 과정의 행정 절차와 책임 문제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군수와의 공동 기자회견을 공식 제안했다. 이주갑 의원은 지난 완주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완주문화원 이전 추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행정 판단의 책임에 대해 질의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상급기관 협의 절차의 선후 관계 ▲법적 행정절차 진행 과정 등에 대해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지만, 충분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군정질문 과정에서 군수는 본 의원의 질의를 ‘정치적’이라고 표현하며 질문 취지를 왜곡했다”며 “질문의 어떤 부분이 정치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완주문화원 이전과 관련한 행정 절차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1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1월 15일 완주군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담당관실 조사와 상급기관 협의 절차 역시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완주지역 농업 관련 단체들이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농민 생존권과 농촌 자치 훼손을 우려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완주군 농업인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농업단체 12곳은 1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라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성명에 참여한 단체는 완주군 농업인회의소(회장 임귀현), 한농연 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 완주군농민회(회장 이민철),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정봉락),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박일진), 완주군 카톨릭농민회(회장 장종혁), 4H본부 완주군지회(회장 이정숙), 완주군 생활개선회(회장 한숙화), 완주군 친환경연합회(회장 장광익), 완주군 임업후계자연합회(회장 최종배), 완주군 품목농업인연구회(회장 이문성), 완주군 조경수협동조합(회장 강상희) 등이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완주의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수십 년 동안 농민들의 땀과 헌신으로 지켜온 지역의 뿌리이자 10만 군민의 삶을 떠받치는 생존의 터전”이라며 “농업이 흔들리면 지역의 근간이 무너지고 완주의 미래 역시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거론되고 있는 완주·전주 행정통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제24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가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례딸기를 중심으로 공연,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완주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해진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는 딸기 두바이쫀득쿠키를 비롯해 각종 디저트와 음료가 축제장을 채우며 “딸기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모두 모아 놓은 축제”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우석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예술단체 무대가 어우러지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방문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관람객 동선을 분산시켜, 많은 인파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완주문화재단과 완주DMO가 운영한 홍보 부스의 스탬프 이벤트 역시 준비된 기념품이 빠르게 소진될 만큼 인기를 끌며 완주 관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삼례 지역 주민과 농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이원택 국회의원이 정부의 법정 정년 65세 상향 추진 방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가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높이는 입법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고령사회에 맞는 노동제도 개편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정부가 수용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반영된 조치라고 강조했다. 현재 법정 정년은 60세이지만 국민연금법에 따라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단계적으로 늦춰져 2033년부터 65세가 된다. 이에 따라 정년 이후 연금을 받기까지 최대 5년의 소득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은 “정년과 연금 수급 연령 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전북과 같은 고령화 지역에서는 정년 연장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농업과 중소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정년이 연장되면 고령 근로자의 소득 공백을 줄이고 지역 소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숙련 인력이 더 오랫동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가공용 다수성 찰벼 ‘미르찰’의 소비 확대에 힘입어 전국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찰’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가공용 쌀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발한 찰벼 품종으로, 일반 찰벼보다 생산성이 높고 가공적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쌀가루 가공 특성이 우수해 제과와 한과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가에서 널리 재배되는 ‘동진찰’보다 수확량이 약 25% 많아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르찰’ 재배면적은 2020년 19헥타르에서 시작해 2021년 271헥타르, 2022년 596헥타르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약 660헥타르 수준까지 확대됐다. 2020년과 비교하면 약 35배 늘어난 규모로, 가공용 벼 품종 가운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북, 충남,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단지가 형성되고 있으며, 가공용 원료곡 수요 증가와 계약재배 확대가 재배면적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기존 찰벼보다 약 25% 높은 수량성이 농가 경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르찰’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가공 특성이다
최근 용진읍 일대에서 진행된 국도 교차로 개선공사 이후 빗물 배수 문제와 보행로 단절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도유지사무소가 시행한 국도17호선 용진교차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된 이후, 비가 내릴 때마다 도로에 물이 고여 통행이 불편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공사 이전에는 기존 수로를 통해 빗물이 자연스럽게 배수됐지만, 공사 과정에서 수로 일부가 복개되고 도로가 확장되면서 물이 원활하게 빠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비가 조금만 내려도 도로에 물이 고이는 일이 반복돼 차량 운전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민들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일시적 문제가 아니라 공사 이후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문제로는 인도의 단절이 지적되고 있다. 인도가 중간에 끊겨 보행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근에는 주택과 농경지가 있어 평소 주민들의 이동이 잦은데도 보행로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불편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주민은 “공사를 통해 도로가 넓어지고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
완주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껴온 연탄 300장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나보다 더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것 같다”며 기부 의사를 전한 어르신의 뜻에 따라, 담당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의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직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겼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이웃의 온기를 채워주기 위해 모인 참여자들은 한 장 한 장 정성을 다해 연탄을 날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어르신과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은 “내가 가진 것이 많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함께 봉사에 참여한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는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역할을 넘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확인한 소중한 사례”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향한 배려를 실천한 어르신의 진심이
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봉구, 이승희)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2026 사랑 가득한 밑반찬 나눔’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준비가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4가구를 대상으로 5종류의 밑반찬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3주 단위로 총 10개월 동안 진행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핀다. 최봉구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며 “경천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후원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밑반찬 나눔사업을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을 살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지난 10일 완주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및 어린이 급식의 안정적인 지원과 로컬푸드 공공급식 실현을 위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와 어린이 급식 및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공공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군수와 완주군의회 부의장,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복지급식 단체 대표, 생산자 단체 대표,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통합 지원 센터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2025년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 어린이집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계획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어린이집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참여 확대와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교 무상급식지원사업은 급식비 중 보호자가 부담할 경비 전액을 지원하며, 친환경(쌀)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식재료 구입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해준다. 특히, 로컬 가공품 지원사업은 군비 100% 운영되는 자체 사업으로 지역가공품 구입 시 비용의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원진알미늄(대표 원태연)이 직접 개발한 라면 브랜드인 ‘소양면’ 50박스를 봉동 희망나눔가게에 기부했다. ㈜원진알미늄은 알루미늄 가공 및 정밀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전 공정을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원태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더한 한 끼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태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최선을 다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감자라면 50박스는 봉동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돼 식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