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에서는 십수년전부터 시골 학교와 교육의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시도를 해오고 있다. 이곳에서 주민 주도로 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지고 혁신 교육이 실현된 과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마침 지난 8월에 고산지역 학부모연합으로 이뤄진 고산향교육공동체 주최로 마을교육 아카데미가 열렸고, 그간 교육 혁신을 주도했던 인물들이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이중 고산향교육공동체 박현정 전 사무국장의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에 이를 정리해 소개한다./<편집자주> 나는 전주에서 나고 자라며 타도시에서 생활해 본적이 없다. 결혼해서 아들과 딸 하나씩 둘을 두었는데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2006년 쯤 불현 듯 도시를 떠나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니 아이를 도시에서 키우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떠오르곤 했다. 우리나라 교육환경에 대한 흉흉한 소리를 들었던 터라 잔뜩 주눅이 들어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환경운동단체니 시민사회단체에서 일을 도왔던 나로서는 바로 도망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당당하게 내가 사는 아파트단지 큰 길 건너편 도시초등학교에 입학을 시키고 뭔가 잘못된 점이
[완주신문]완주군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아침 완주군은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주는 전주와 익산 인접 지역으로 그간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용케 잘 버텨왔다. 하지만 이제는 코로나 청정지역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용진읍에 주소지를 둔 전북 24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주 생활권과 검사를 받은 곳이 전주로 완주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245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전북 239번째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지난달 21일 오후 완주와 전주의 식당 2곳을 찾았고 지난달 22일에는 자택에서 가족 등 10여명과 김장을 했다. 당시 함께 김장한 10여 명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 청정지역 완주군의 방역에 구멍이 뚫리는 것 아니냐며 지역사회는 잔뜩 긴장했다. 이 때문에 당시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발생한 전북 302번 확진자도 주소는 완주군 이서면으로 알려졌다. 이 또한 245번 확진자와 같은 이유로 전주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외에도 수개월 전부터 확진자가 완주를 다녀간 적은 여러번 있었다. 그간 완주군은 코로나 청정지역
[완주신문]각종 언론보도와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완주기업 주식회사 신화가 파산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신화는 유통거래 과정에서 대기업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당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 피해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정작 해당 피해기업 신화는 기나긴 소송과 제때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신화는 지난 2012년부터 대형유통마트에 삼겹살 등을 납품해 왔으나 납품단가 후려치기, 물류비용과 판촉비용 전가, 납품업체 종업원 부당사용, 세절비용 전가 등 대형마트 측으로부터 각종 불공정행위를 강요받았다. 이로 인해 100억원 정도의 손실을 입었다. 더 이상의 손실을 견딜 수 없어 지난 2015년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불공정행위에 대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조정안을 대형마트 측에서 거부하면서, 이 사건은 다시 공정거래위원회로 넘어갔다. 다툼이 시작되고 5년 만인 지난해 11월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마트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4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정작 공익신고한 신화는 제때 보상을 받지 못해 부도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대기업의 단가 후려치기와 비용전가 등의 불공정거래와 갑질에 맞서 이의를 제기한 끝에 공정위로부터 대기업
[완주신문]올해는 갑작스런 코로나19 감염위기로 대부분 학교는 못가는 날이 더 많았다. 반면 시골의 작은 학교 학생들은 매일 등교를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차별화된 교육환경 등이 알려지며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얼마전까지 통폐합 위기를 겪어 오던 곳들이 새로운 학교 모델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완주군 고산면에서는 십수년전부터 시골 학교와 교육의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시도를 해오고 있다. 이곳에서 주민 주도로 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지고 혁신 교육이 실현된 과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마침 지난 8월에 고산지역 학부모연합으로 이뤄진 고산향교육공동체 주최로 마을교육 아카데미가 열렸고 그간 교육 혁신을 주도했던 인물들이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이에 이를 정리해 소개한다./<편집자주> ■지역을 떠나게 만드는 교육 임경수 전 고산향교육공동체 대표에 따르면 2000년대 후반부터 청년들이 농촌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특히 완주군은 로컬푸드로 이름이 알려지자 점점 더 많은 청년들이 완주를 찾았다. 그런데 마땅히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하는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도 없었고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도 없었다. 그래서 체험마을과
[완주신문]전북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경천면 신흥계곡에 있는 한 종교단체의 담장 철거에 대해 완주군의 손을 들어주었다. 완주군은 지난 3월 종교단체에게 담장 철거를 명령했고, 종교단체는 이를 불복하고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하지만 행정심판위는 이를 기각했다. 종교단체는 수년전 국유지 1140번지도로와 국유지 하천인 1124-103을 가로지르는 길이 24m 높이 2.5m에 이르는 대문과 담장을 설치했다. 이에 완주군은 지난 3월 이를 불법 구조물로 보고 철거와 원상 복구를 명하는 계고장을 보냈다. 하지만 철거가 이행되지 않자 군은 3차에 걸쳐 계고장을 더 보낸바 있다. 완주자연지킴이연대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완주군은 10년 넘게 끌어온 이 불법 점유물을 하루라도 빨리 철거하고 국민들에게 원래의 산길을 향유할 권리를 되돌려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승헌)은 4일 삼례로타리클럽과 함께 만경강 환경 미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폭우로 인해 만경강변이 쓰레기로 덮혀 이를 치우기 위해 진행됐다. 이승헌 회장은 “이번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더욱 지속적으로 우리고장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이 5일 오는 말복을 맞아 <우리아이들세상> 청소년보호시설에 토종생닭과 백미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상에는 로타리 회원과 삼례행정복지센터 김동준 읍장 등이 참석했다. 윤현철 회장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아이들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담당자의 휴가로 8월 첫째주 휴간합니다.
주 최: (주)엔프로텍 내 용: 엔프로텍 열병합발전소 운영현황 일 시: 2020년 7월 31일 14:00~15:00 장 소: 완주산업단지 사무소 3층 대회의실 참석대상: 완주군 둔산리 주민 문의전화: 063-468-9560(경영지원부) ※주민설명회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급 승진 △신국섭 봉동읍 ◇5급 직위승진 △안형숙 일자리경제과 △송문소 농업축산과 △라순정 보건소 △최용민 도시개발과 △이정근 공영개발과 △김종만 건축과 ◇6급 승진 △하윤원 기획감사실 △양선주 행정지원과 △강민오 사회복지과 △김형찬 재정관리과 △박진택 도로교통과 △하명희 사회복지과 △김윤경 교육아동복지과 △김용범 일자리경제과 △이의산 먹거리정책과 △김선필 보건소 △진재명 재난안전과 △반용준 도로교통과 △이승일 종합민원과 ◇7급 승진 △윤병옥 행정지원과 △최지수 사회복지과 △유정아 교육아동복지과 △정초원 농업축산과 △유일 의회사무국 △전은례 의회사무국 △김주실 구이면 △이우진 비봉면 △임수빈 재정관리과 △정인황 재정관리과 △김오주 봉동읍 △김득수 이서면 △서공의 동상면 △신선영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오진석 보건소 △유지화 보건소 △정대성 도시개발과 ◇8급 승진 △최은성 행정지원과 △유란 교육아동복지과 △임소희 교육아동복지과 △이재혁 재정관리과 △이우석 환경과 △오경식 재난안전과 △이은실 도로교통과 △황효민 비봉면 △백성미 재정관리과 △노영은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임진만 완주산업단지사무소 △김이슬 먹거리정책과 △노기탁 문화관광과 △문영민 도시개발과 △김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