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발달장애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13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맛보고, 즐기고’ 사업을 실시, 문화생활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들과 지역사회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진읍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삼례문화예술촌 일대를 탐방하며,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떡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소병오 위원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문화생활에 취약하고 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나들이는 용진읍 문화이장 사업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차량 및 일대일 동행봉사, 전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 단체티 후원, 완주지역자활센터 케이크 만들기 진행 등 다양한 후원과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광고 속 식품 정보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식생활 미디어 교육을 시작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시범사업으로, 완주군 용봉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에 자주 노출되는 식품 광고의 내용을 이해하고 제대로 된 식생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도록 광고의 개념, 매체 속 식품의 이해, 광고와 실제 식품 비교하기, 건강한 식품 장보기 체험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미디어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교육으로 쉽게 만들었다”며 “이 교육이 대중 매체 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둔산 미술관을 운영해 온 작가에게 감사장으로 인사를 전했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김진성 작가에게 공로상을 김수택 관장, 이경재, 이종선 작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진성 작가는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완주군 대둔산미술관을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해왔다. 운영기간 동안 완주군에 작품을 기증했으며, 최초의 야외 도판미술관 조성으로 완주군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며 기여했다. 주요 시상으로는 2007년 중국전국공필중채 작품전 입상, 2009년 중국중앙미술대회 입상, 2023년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시울시장상을 수상했고, 세계4대 박물관인 ‘스미소니안박물관’ 개인전, 중국인민대회당, UN 전시관등 개인전을 34회 진행했다. 공로상을 수여한 김진성 작가는 “완주군의 많은 애정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미술관을 운영하였다”며 “그동안 관심 가져 주며 도와준 많은 공직자와 완주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둔산 미술관을 운영활성화 기여에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3년 완주군아동참여예산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보편적 급식,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제철건강드림’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철건강드림 급식서비스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과일들로 구성된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완주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급식지원사업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3-291-3303)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민 10명이 모이면 강사를 지원해준다. 14일 완주군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신청·접수를 이달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배움터 사업은 완주군민 10명 이상이 모여 학습 분야와 시간, 교육장소(마을 경로당, 공공시설)를 정해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신청 분야는 주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비봉, 운주, 화산, 동산, 경천면)은 군민 6명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하반기는 신규 배움터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배움터 당 최대 10회차 강좌를 지원한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은 ‘2023년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 교육(시즌2)’ 참가자를 모집해 센터 내 보유 장비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레이저커팅기교실’(10월11일~11월8일), 봉제교실(10월13일~11월10일), 목공교실(10월14일~11월11일) 총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과 협력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장비교육에 관심 있는 만 39세 미만 청년이며, 레이저커팅기교실 7명, 봉제교실 10명, 목공교실 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청년 지원자 미달 시 모집대상을 장비교육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으로 넓힐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및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https://wj-changup.wanju.go.kr) 또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063-290-2487~8),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063-262-2800)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이 양서를 읽고 건강한 가치관이 형성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 독서토론 동아리 ‘작은곰자리’를 운영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작은곰자리는 북극성이 속한 별자리로, 옛사람들의 길잡이별이었던 북극성처럼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삶의 이정표를 발견하고 생각을 키워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서 지도사와 10월 6일부터 11월 10일, 매주 금요일에 ‘나다운 삶, 나다운 꿈!’을 주제로 <줄무늬가 생겼어요> 등 총 6권의 그림책을 읽고 토론할 예정이다. 현재 초등 3학년~6학년 어린이 1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문의 QR코드 혹은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3년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탁구 강좌를 진행한다. 13일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꿈-핑-퐁 탁구강좌’를 주제로 진행되는 강좌는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 단련과 교류의 장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11월 7일까지 매주 2회 (화·목)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탁구 강좌 종료 후에는 참여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식사할 수 있도록 도시락을 지원한다. 박현정 센터장은, “30시간 이상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교류하고 나아가 건강한 스포츠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제라이온스전북356C지구 완주라이온스클럽이 추석 명절을 맞아 완주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완주라이온스클럽은 성금을 전달했고, 전달받은 성금은 후원자 뜻에 따라 삼례읍과 봉동읍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봉안 완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후원의 뜻에 같이 동참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명절마다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완주라이온스클럽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것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완주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완주신문]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완주군에 12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1월부터 7월까지 1263만1612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천만이 넘는 방문객은 도내에서 4곳뿐이다. 완주군은 전년 대비 8.8%가 증가한 것으로 도내에서 2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숙박을 하는 비율도 2.6% 늘어 거쳐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무르는 곳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대둔산, 오성한옥마을, 고산자연휴양림, 모악산, 대아수목원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대둔산의 경우 올해 13년 만에 ‘대둔산축제’를 부활시켜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SNS에서 삼선계단이 큰 인기를 끈 것이 방문객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테마형 관광열차 유치, 삼례예술촌 활성, 주차장 확보, 축제 활성화, 교통 개선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1200만 명 방문이 유효한 통계로 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좀 더 치밀한 관광객 유치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데이터랩과 별도로 한국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