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에서 진행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가 일반행정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13일 완주군은 청사에서 혈액인구 감소로 인한 응급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돕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고 사회복무요원들은 2018년부터 꾸준히 솔선수범해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헌혈 행사가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생명 나눔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거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재향군인회가 고령군 재향군인회와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지난 12일 완주와 고령군 재향군인회는 완주의 삼례 농가레스토랑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제24차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를 가졌다.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완주군과 고령군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는 서로 양 지역을 오가며 지역의 유적지를 견학하고 특산품을 알리며 상호지역 공유의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이날 고령군 재향군인회는 완주군을 방문해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참배를 하고, 대아수목원과 삼례 문화예술촌을 돌아보며 완주군을 견학하고, 친목을 다졌다. 한편 향군창설 7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지난 10월 4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읍면 회장단 5000여 명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완주신문]완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모색 프로그램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2023년 전라북도 사회참여활동 보고대회’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 내 설치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0곳(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무주군, 순창군)의 소속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청소년 권리에 대해 숙고하고, 학교 밖 청소년 간 유대감을 형성하며, 사회관계망을 확장하는 꿈드림 축제의 장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완주군학교밖청소년 3명은 식전 공연에 참여해 감미로운 앙상블 연주 2곡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후, 각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소속 청소년들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 발표가 이어졌다. 10분간의 프레젠테이션 후,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안됐다.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유퀴즈 온 더 드림’이라는 제목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수학여행&진로 매거진 제작’이라는 아이디어를 재치있는 방식으로 풀어내 선보였다. 심사위원 3인의 심사 끝에 ‘학교밖청
[완주신문]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보드게임 연구동아리 잼머니 회원을 비롯해 구이중학교 1학년 24명 학생들과 완주의 역사·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교육은 마을교육공동체 및 학교연계를 통해 완주의 지리, 축제, 역사 소재를 보드게임과 접목해 진행돼 학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번 활동을 계기로 마을과 연계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이 꾸준히 다양화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삼례읍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보드게임 연구동아리 잼머니는 교육통합지원센터의 교육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 센터와의 협업을 거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로컬 게임 프로그램을 보일 예정이다. 구이중학교 관계자는 “완주를 가로지르는 만경강 줄기를 따라 지역명과 유래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옛 지명과 함께 현재의 도로명이 부여되는 방식을 교과서가 아닌 보드게임을 통해 배워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지역주민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GO씨네 별밤극장’을 연다. 13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완주미디어센터 옥상에서 펼쳐질 GO씨네 별밤장은 밤새도록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다. GO씨네는 완주미디어센터에서 활동 중인 영화감상 주민 모임으로 주민들이 직접 별밤극장을 기획했다. GO씨네 회원 김진아 씨는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빠, 누구의 무엇을 모두 내려놓고 ‘그저 나로서 밤새도록 아무 걱정근심 없이 영화만 보고 싶다’는 누군가의 말을 계기로 별밤극장을 만들었다”며, “옥상에서 진짜 밤샐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밤극장에서는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퀸의 뜨개질>, <지옥만세>, <수능을 보려면>, <더 납작 엎드릴게요>, <사랑의 고고학> 등 총 여섯 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하고 사이사이에 공연과 퀴즈쇼, 영화 토크를 진행한다. 코스프레 촬영을 위한 소품 의상과 레드카펫도 빌려놨다. 새벽 라면타임과 아침 피골상접 몰골 포토타임도 예정돼 있다. 아이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옥상 출입이 불가하며, 대신 1
[완주신문]전남 영암교육지원청의 ‘Young앎 마을교육 아카데미’가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를 찾아 교육프로그램을 배워갔다. 지난 11일, Young앎(영암) 마을교육아카데미는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를 특별 방문해 센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성과를 청취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학교-마을교육 과정 ▲진로체험 교육의 사례 ▲교원, 마을교사,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사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어떻게 상호 협력해 교육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안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성희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의 품질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미래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안심보육 정책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서 시작됐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3월 삼봉지구 푸르지오와 우미린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5월에 운곡지구 모아1차, 9월에는 모아2차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의 개원은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정주 여건을 충족시켜 완주군의 인구 증가를 크게 견인했다는 평가다. 또한, 완주군은 9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1~2세 부모 부담 필요경비 지원을 시작했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는 지원 사업은 정부와 도에서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입학금 등 실비 성격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아다. 한편 완주군은 내년 3월 삼봉지구 중흥아파트 단지 내 공립어린이집을 개원 예정으로 공보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사랑의쌀 추진위원회가 연말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정성스럽게 가꾼 사랑의 벼가 8년째 결실을 맺었다. 용진읍 이장협의회, 사랑의 쌀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사랑의 쌀’ 벼베기 행사를 용진읍 상운리 944-36번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이장협의회와 명예이장 등이 중심이 되어 재능기부를 통해 쌀을 재배하고 나눔으로 이웃에게 감동을 이어주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2만2500kg를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 총 2250여 세대에 백미를 지원했다. 이장협의회와 사랑의쌀 추진위원회는 올해도 지난 6월 모내기후 지속적인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 거름주기 등 노력과 애정으로 벼를 가꿔왔고, 이날 그 결과물을 콤바인 등 장비를 활용해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수확한 쌀은 도정작업을 거쳐 올 연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벼베기 행사에는 용진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사물놀이팀에서 벼베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신명나는 농악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웠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1회 완주·전북 상생협력 어린이 문화축제 완전좋아’를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한다. 어린이 문화축제 완전좋아는 완주·전북 상생협력 일환으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과 나눔으로 꿈과 비전을 키우기 위해 완주군과 한국숲유치원연합회 전북지회와 함께 마련한다. 대형 에어바운스 부스, 각 참여 유치원에서 마련한 먹거리 부스, 어린이 문화 체험 부스, 아나바다 어린이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 아나바다 나눔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사용했던 장난감, 생활소품, 의류, 신발 등을 직접 사고 팔며 아나바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 퍼포먼스와 우석대학교 태권도 공연, 비보잉 퍼포먼스, 어린이 단체 플래시몹을 비롯해 마술쇼, 버블쇼, 인형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수소라면 1000여 개를 기부해 수소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통놀이, 만경문화체험 등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를 전라북도 어린이와 방문객들에게 홍보한다. 군은 행사기간 대규모 어린이 방문객이
[완주신문]완주군이 모악산과 경각산 사이에 있는 구이저수지 수변에 ‘구이 수상레저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1일 열린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 전라북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2024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공사비 56억 원(도비 22억, 군비 34억)이 투입된다. 약 1만600㎡ 규모의 사업부지에는 진입도로 350m, 수변공원 7,729㎡, 지상 2층(건축 연면적 499㎡)의 수상레포츠센터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카누, 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계류장이 만들어지며, 센터 건물 내에는 수상장비 보관실, 다목적교육실,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저수지 조망의 라운지 카페 등이 계획돼 있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완주군 최초 수상스포츠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악산 관광단지, 아쿠아파크아마존, 술테마박물관,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등 주변 관광지와 조화된 휴양 및 수상레포츠 체험교육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상레저단지가 조성되면 수상스포츠 카누대회, 수상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