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구이면을 찾아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완주군은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이면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지역구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완주군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이후 구이면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 대표는 “평소 개선했으면 하는 것들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완주군 정책이나 학교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갑 완주군의회 의원은 ”인구유출을 막고, 농촌학교를 살리는 길은 학부모와 학교 의견을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구이면 실정에 맞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여러 부서가 합심하여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 찾아가는 교육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안에 대한 읍면별 의견 청취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봉동읍, 이서면, 고산 6개면 등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 연석산우송미술관에서 신월리 자연의 모습을 전문 사진가와 지역민이 영상과 사진 30여 점으로 담은 ‘동상영상Ⅳ-신월리 전시전’을 열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전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창작공간 지원사업에 따라 진행한 지역활성화프로그램으로 2020년 ‘사봉마을 여름’, 2021년 ’대아마을 4계‘, 2022년 ‘수만마을 4계’ 전시에 이은 4번째 영상전이다. 연속 기획 사업의 대장정 마무리인 이번 신월리 전시전은 내달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전 개막식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시는 어떤 도전에도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사히 여기는 자리인 것 같다”며, “이번 전시로 동상골의 생태와 자연풍광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17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가족문화교육원 평생배움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학부모 매개자, 진로 멘토, 교육 공동체, 마을 기관 대표 등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원 영역별 마을교육공동체 및 학교-마을기관 활동 성과와 교육 현장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단체들은 각 기관 소개와 사업을 설명하고 꾸준한 활동을 다짐했다. 김철희 이서골목 FC 교육동아리 회장은 “이서 지역의 43개 가족이 만나 같은 관심사와 마을교육공동체 소속감으로 현재 12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며, “센터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꾸준히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공동체 일원으로 이 자리에 함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깊어 가는 가을밤을 완주 삼례시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17일 완주군은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 삼례시장 야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삼례시장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20일에는 가맥 파티와 함께 먹거리장터와 플리마켓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21일 날에는 광장 노래자랑과 가수 김철희의 특별공연, 경품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삼례시장은 지난 9월에는 광장조성사업을 완료해 무대 및 아케이드를 설치했고, 최근에는 와글와글시장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박옥희 삼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례시장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완주지부가 창립됐다. 16일 완주지부장을 맡은 김덕연 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은 "최근 세무서로부터 고유번호증을 받고, 내년 비영리단체 등록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전북도회장은 전북장애인가족협회 고인식 회장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청주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이서면에 따르면 사물놀이, 통기타 두 팀 모두 장려상과 상금 100만 원씩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전 국민에게 발굴·공유해 주민자치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두팀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업뿐만 아니라.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 달집태우기 행사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였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과 위원들이 다함께 참가해 단합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응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악·와인열차와 테마 관광열차 운영으로 단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완주군 삼례역에는 250여명의 형형색색 나들이 복장을 한 가을철 여행객들이 탑승한 테마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가 도착했다. 이번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평택역, 서대전역 등을 경유했다. 이날 삼례문화예술촌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유희태 군수는 국악·와인열차의 우리지역 첫 방문을 환영했다. 이들은 삼례문화예술촌을 둘러보고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에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한 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대둔산을 오르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8일에도 에코레일 관광열차를 이용해 200여명의 전국 관광객이 찾아 삼례역을 시작으로 만경강변 자전거 투어와 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을 즐기는 투어를 진행했다. 최근 완주군의 다양한 계층별 관광객 유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광열차 이외도 이달부터는 서울, 대전, 광주, 대구지역에서 매주 주말에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연일 예약 매진되는 등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MZ세대들이 참여해 대둔산 태극산행, 힐링요가트립, 감있는 주말 등의 색다른 여행상품
[완주신문]완주·전북 어린이 문화축제가 삼례문화예술촌 푸른 잔디마당에 열리면서 모처럼 어린이들의 웃음꽃이 가득찼다. 지난 14일 제1회 완주·전북 상생협력 어린이 문화축제 ‘완전좋아’는 완주군과 한국숲유치원전북지회가 주관해 전북도 유치원 연합 50여개 유치원과 원생, 가족 5000여명 등 1만2370명이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김남희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석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례 한국숲유치원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어린이 아나바다 나눔부스의 모든 수익금을 완주군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메타VR체험, 코딩, 인공지능 만나기, 로봇 만들기, 생태놀이, 자개 꾸미기, 전통 제기 만들기 등 문화체험부스와 한돈숯갈비, 치즈불카츠, 삼례 딸기아이스바 등 완주군의 먹거리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야외에서 펼쳐진 이색 한마당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바이킹, 에어 구기종목, 민속놀이 한마당, 캠핑놀이, 미꾸라지 잡기 등 실내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큰
[완주신문]삼례읍이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대회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 삼례로타리클럽,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 가족센터, 문화기획 설레임 등 지역기관 사회단체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례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장, 윤수봉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중간에는 깜짝 행운권 추첨과 장기자랑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운동회 순서에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고무신 릴레이, 줄다리기, 바구니 담기, 장기자랑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안겼다. 유희태 군수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대회는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 공동체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라면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제36회 완주군 화산면민의 날이 주민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13일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면민의 날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마을 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열린 제36회 화산면민의 날은 2019년 이후에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주민들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산면 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화산밴드, 고고장구, 오카리나, 숟가락난타, 라인댄스 등 주민들이 화산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맘껏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기념행사, 민속경기 행사, 면민 화합 한마당잔치,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대항 민속경기는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화합한마당잔치에서는 면민들의 숨은 끼와 기량을 펼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기념식에서는 16명이 상을 수상했다. 군수상으로 박일재씨 등 5명이 수상하였고, 국회의원상으로는 이장협의회장 김성중 등 4명, 군의장상으로 권조안 등 3명이 수상했다. 또한, 장수상 황길자 어르신 등 3명이 면장상을, 임석노씨가 체육회 공로상을, 화산초등학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