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면에서 지난 19일,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반찬 나눔 행사이며,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장만한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지역사회에 정을 나눴다. 이선재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이 각 세대에 전달되어 행복한 식사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감 농사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드느라 고생하신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에 거주하는 장애인부부가구의 열악했던 주택이 희망나눔봉사대의 집수리 봉사를 통해 새집으로 탈바꿈했다. 20일 소양면에 따르면 전주 희망나눔봉사대 30여 명이 지난 15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던 소양면 장애인 부부가구에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희망을 선물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봉사가 시작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전기 및 전등교체, 창호교체, 도색 등 주거환경 전반을 모두 개선하였다. 대상자 이 모씨는 “집이 오래되어 낡고 산밑이라 습해서 곰팡이도 생겨 고칠 부분이 많았는데 형편이 어려워 엄두도 못냈었다”며, “봉사단 여러분이 와서 집을 고쳐줘서 너무 고맙고,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봉사대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집수리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35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전문 봉사단체로 현재까지 전북지역의 주거 취약가구 134 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서 집수리 봉사를 해줘서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농협은 10월 19일 조합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법률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2023년 삼례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삼례농협 이동상담실에서는 스마트워크교육원 임정남 교육부장과 조한울 한국소비자원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자피해’와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고충에 대한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은 “이동상담실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고 인권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인권교육은 올해 2월부터 매주 목요일, 관내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이뤄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인권침해 사례를 설명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와 스스로의 인권 역량 의지를 높이고 인권 존중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주고 있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삼례, 봉동, 용진, 상관, 이서, 구이, 고산 등 7개 읍·면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11월까지 관내 아파트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인권침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위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수 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권 교육을 통해 주민의 인권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완주군민의 생활 속에서 인권 보호와 인간의 존중 문화 확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인권침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위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노인복지센터가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와 어울림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안과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이뤄진 이번 행사는 안과 진료 봉사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닭다리 스테이크 등 간식 후원이 함께 이뤄져 행복한 나눔의 현장이 됐다. 안과 진료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요즘 눈이 침침해 안과 진료를 받고 싶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교통편이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직접 센터로 오셔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병원에 직접 와서 진료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안과 진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일 완주군은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완주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완주군은 이달 초부터 ‘10월은 경로의 달, 고령친화도시 완주가 함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노인의 날을 준비해 왔다. 식전행사에는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늘푸른 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한바탕 펼쳐졌고, 전문MC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르신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각 읍면 분회별 모범노인 13명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등 10명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이 수여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생 30명에게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1500만원을 수여해, 어르신들의 품격을 보여줬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앞으로 완주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인생의 선배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오늘 같이 뜻깊은 날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공무원들이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지역경제, 관광, 인구 정책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8일 완주군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성과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완주 챌린지 100℃’는 완주군 핵심인재육성프로젝트로 선배 공무원과 임용 5년 이내의 신규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소통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모임이다. 올해는 7개팀 총 61명이 참여하여 완주군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정책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아이디어 발굴 기법인 디자인씽킹을 접목한 워크숍을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총 4회에 걸쳐 수행하여 각 팀별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날 성과공유한마당을 통해 총 7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지역 특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및 상생 스토어 운영, 벚꽃 명소에 체험프로그램, 피크닉존을 설치하는 벚꽃팝업존 운영, 육아 매니저 양성 및 예비신혼부부 위한 목돈마련사업, 딸기 관련 공예품 및 체험 프로그램 통한 삼례문화예술촌 활성화, 누에 캠핑장 조성 & 플리마켓 운영, 완주형 워킹 홀리데이 사업, 1인가구 문화센터 건립 등 흥미로운 아이디어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완주중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개선과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늘어나는 SNS범죄와 청소년마약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예방법 안내와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또래 친구가 직접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에 대한 위험성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모 청소년은 “친구들에게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스스로도 많은 공부를 했다”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서 친구들과 함께 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친구 관계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유해한 환경이 있다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지난 장마때 수해 피해로 거실 바닥이 무너져 내려 씽크홀처럼 깊이 파인 집에 4.16재단을 통해 500만원을 지원받아 피해복구에 도움을 줬다. 18일 용진읍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땅속에 큰 생강굴이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지내던 집주인은 비가 많이와 갑자기 땅이 무너져 내리면서 생강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긴급지원 등 여러 방법이 있었으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범위에 들지 않아 고민하던 중 용진읍의 도움으로 4.16재단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돼 생강굴을 흙으로 메우고 바닥을 만든 후 보일러, 도배, 장판까지 시공할 수 있게 됐다. 대상자 김모씨는 “이 집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비용은 어떻게 마련할지 매우 막막했다”며, “그동안 쪽방에서 거주하는 것이 많이 불편했는데 용진읍에서 신경써서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애희 읍장은 “지원을 받을 수 없던 피해 가구에 4.16재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위기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한국 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 집 고치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 1가정의 주거환경개선비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 해비타트 ‘주거환경개선 집 고치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아동 가정의 주거안정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받은 대상 가정 어머니는 “아이가 잠만 자면 나쁜 꿈을 꾼다고 말하던 아동의 말에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소망이 간절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집이 주는 따뜻함을 아동이 느끼게 해줘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아동을 잘 키우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해당 아동도 “이런 좋은 집이 생겨 꿈만 같다”며 말했다. 한편, 한국 해비타트는 국내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거 취약계층이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기회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면 가족의 건강이 위태롭고 자녀 교육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경제적인 안정이나 발전을 기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