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 담양 일원에서 민·관협력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24일 상관면에 따르면 워크숍에서는 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증진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담양군 관방제림, 죽녹원 관람과 커피농장 체험활동을 통해 위원들 간 단합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김병윤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해 봉사하신 위원들에게 소통의 시간을 가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 내에서 더욱더 봉사하여 어려움이 있는 위기 가구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을 격려하고 삶의 활력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지역 내 복지안정망을 구축하고 나누는 만큼 행복한 상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대한환경운동본부가 완주군 삼례읍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4일 대한환경운동본부 임공택 대표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삼례읍에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환경운동본부는 2022년에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올해는 달걀 150판을 기부하는 등 삼례읍 저소득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삼례읍 중·고등학생 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공택 대표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삼례읍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MZ세대들의 색다른 로컬 체험여행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이 MZ세대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액티비티 체험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단순 여행이나 스포츠 레저활동의 틀을 벗어나 건강한 문화와 운동을 즐기는 MZ세대들의 시선에 맞춘 새로운 방식의 여행 모델을 도입한 것이다. 로컬체험 여행상품명 부터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들이 돋보인다. 오는 28일에는 30명이 오성한옥마을에서 즐기는 ‘힐링요가 트립’이 진행된다. 또한 11월 4일에는 ‘완전한 주당들의 가을, 완주트레킹’이란 주제로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걷고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칵테일 제조체험과 잔디밭 술크닉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 엑스크루 곽상준 대표는 “최근 젊은 세대들은 지역 속에게 숨겨진 색다른 경험을 통해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11월 18일부터 19일, 1박2일 동안은 ‘ME 완성 여행’ 주제로 ‘나를 살피고 나를 완성하는 여행’의 콘셉트로 30여 명이 모인다. 젊은 세대들은 단순하게 여행지를 둘러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속에 숨겨진 색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이 10회차에 걸친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을 마무리했다. 23일 소양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더불어해봄 사회적협동조합의 관내 사회적 농장 6개소 등에서 로컬 식재료를 공급받아 소양면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여러 단체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7월 말부터 시작된 반찬 나눔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차례에 걸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대상자 김모씨는 “건강이 좋지 않고 혼자 있어 밥 해먹기 힘들었는데 매주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가져다 주셔서 너무 힘이 되었다”며, “벌써 10회가 끝나 아쉽지만 그동안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날이 더운 여름에 시작해서 짧지 않은 기간임에도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직접 전달하며 이웃을 살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위치한 모락모락 한식뷔페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23일 완주군 봉동읍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락모락 한식뷔페와 관내 저소득 홀몸 중장년, 노인 등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평소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온 최 대표의 뜻에 따라 혼자서 식사 해결이 힘들거나 반찬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저소득층과 봉동 희망나눔가게에 6종으로 구성된 다양한 반찬 10세트를 매주 2회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관계망이 약화된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주 1~2회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봉동 희망나눔가게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반찬 지원을 희망했던 이용 가구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 대표는 관내 복지시설에 밑반찬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김장용 소금 등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매월 소정의 금액을 정기 후원하며 전북사회
[완주신문]천문학자 이명현, 도서평론가 이권우,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정모가 완주를 찾아온다. 23일 완주군은 이명현, 이권우, 이정모가 오는 28일 완주군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북적북적 책축제에서 북토크 ‘오펜하이머’ 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행사는 28일 군청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영화 ‘오펜하이머’를 주제로 과학자의 선택과 책임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고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석자는 현장에서 세 사람의 도서를 구매하고 사인까지 받을 수 있다. 이날 북토크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오펜하이머>를 주제로 과학자의 선택과 책임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고 재미있게 풀어내 관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들 세 명은 모두 1963년생으로 올해 환갑을 맞이한 ‘이’씨 성을 가진 20년지기 친구들로 ‘환갑삼이’라는 이름으로 동네서점, 도서관 등을 돌며 전국투어 토크 콘서트를 열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완주 북적북적 책 축제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플리마켓, 20여종의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https://m.site.naver.com/1eku7으로 하면 된다.
[완주신문] 완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10가정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구이면에 위치한 카라반파크 아마존에서 ‘다함께 하기에 행복한 이야기-다행’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10가정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정의 가족 관계 증진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레크리이션 팀빌딩 활동을 통해 초반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활기차게 전환하고, 대금 연주와 기타 노래 공연을 관람하며 가을 감성 분위기를 한껏 느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가족 간 바비큐 파티와 ‘불멍’ 때리기 시간을 가져 아동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 지친 부모님들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캠핑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직장을 다니며 아이들과 추억을 많이 쌓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 캠핑을 통해 가족과 대화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관계가 돈독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완주신문]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완주교육지원청,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우석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아동·청소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최종보고회가 지난 21일 우석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청소년 프로젝트 6팀이 참여해 사전에 제시한 지역사회 문제를 디지털·과학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직접 개발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중등팀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진중학교팀은 디지털 휴먼과 Voice AI를 결합하여 진로상담앱을 개발하고, 청소년 진로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진로정보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고등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주 상산고등학교팀은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홈페이지에 주택정보, 상담 기관정보 등을 알고리즘화해 아동청소년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소양중학교팀은 소양면 이동권을 분석하고, 완주형 버스예약 상담사가 한 명 밖에 없어 예약·상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AI를 활용해 예약이 가능하도록 선보였다. 한별고등학교팀은 챗봇을 개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선보
[완주신문]사랑드리 봉사회가 완주군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랑드리 봉사회는 LS, 현대모비스 등 둔산리 기업체 직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과 가족들이 1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저금통’ 성금 100만원과 라면 50상자를 봉동읍 희망나눔가게에 지정기탁했다. 남만우 사랑드리 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드리 봉사회는 수년째 지속적인 성금 후원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봉사원분들 한분 한분의 정성어린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완주, 따뜻한 복지를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베이콜로지 빵학개론과 연계해 매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빵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 모악산 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베이콜로지에서 매달 후원되는 빵은 구이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요양·방문목욕 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베이콜로지 빵학개론 대표는 “구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좋은 곳에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이노인복지센터 안정현 센터장은 “베이콜로지 빵학개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품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