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10월 제11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여성단체가 운영한 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는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와 함께 여성의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성실(대표이사 정태두, 박연숙)이 봉동읍에 1300만원 상당의 유아동 의류를 기부하며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였다. ㈜성실은 지난 7일 봉동읍을 찾아 봉동희망나눔가게와 취약계층 유·아동 지원을 위해 0세에서 8세까지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준비된 내·의류 900벌(1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연숙 이사, 최현숙 국제로타리3670지구 여성위원장, 곽연주‧ 한진희 봉동로타리클럽 전·현직 회장을 비롯해 국인숙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곽연주 봉동로타리클럽 전 회장과 최현숙 국제로타리3670지구 여성위원장 등의 아름다운 나눔의 뜻이 ㈜성실 대표에게 알려지면서 이뤄지게 됐다. 정태두 ㈜성실 대표는 “경기 불황과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더욱 힘들어하는 유·아동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사유로 유아의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현철) 주관으로 삼례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7일 열린 발표회는 수강생, 주민,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고고장구 △노래교실 △라인댄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삼례시장 곳곳에는 서예교실, 한냇물학당(어르신한글)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에서 만든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수강생들은 주민들에게 직접 카카오택시 앱 설치 방법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멋진 공연 덕분에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주민 일상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이유식 교실을 진행해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완주군은 ‘영양만점 단계별 이유식 교실’을 생후 6개월부터 단계별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수업도 병행해 배달 음식 없는 하루 챌린지 운영의 건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이달 진행된 이유식 교실에서는 백일 떡 만들기를 진행해 아기 백일 떡의 의미를 알고, 초보 양육자와 아기의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꿀팁’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 아기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성장해 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엄마표 요리를 만들어 봤다”며 “자신감을 고취 시켜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하고 폭넓은 육아 지식 전달로 영유아 건강증진 도모,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과 체험교육으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6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250여 세대를 위한 음식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고령, 장애 등의 사유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마음을 위로했다. 고판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에 소외된 계층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비봉면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음식 나눔 활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고판철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앞장서서 돕고, 따뜻한 나눔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개의 리 대표와 35개 마
[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3일 오전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37명은 부녀연합회장이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 부스를 운영하며 생긴 수익금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조승자 회장은 “하반기 영농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등 나눔 대상자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떡국떡 나눔, 찰밥 나눔, 환경정화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소양면 신왕1 경로당의 열효율 개선 사업이 완료돼 어르신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3일 소양면은 2023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에 최종 선정된 신왕1 경로당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2023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향상 및 에너지 복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경로당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이 이뤄졌으며, 완주군의 경우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중에서는 신왕1 경로당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왕1 경로당은 2001년 신축한 건물로 창문이 노후화돼 개폐가 잘되지 않고 겨울철에는 외풍이 심해 단열의 어려움이 많았다. 개선 사업에 따라 경로당은 단열을 위한 전체 창문 교체 공사가 이뤄졌다. 윤재현 신왕1 경로당 회장은 “창문 개폐가 어려워 환기도 어렵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어르신들의 건강에 우려가 되고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다”며, “올 겨울이 더 따뜻할 수 있게 신청부터 공사 완료까지 힘써주신 홍성삼 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독일로 입양되어 35년 만에 재회하는 모녀의 단 하루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연극 <찰칵>이 완주군을 찾는다. 오는 16일 오후 7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찰칵>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작이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단 한 번의 만남이 사진으로 찍힐 때 나는 ‘찰칵’처럼 매우 짧지만,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모녀의 진심 어린 ‘마주함’을 통해 개인과 서로의 삶을 살펴보게 한다. <찰칵>은 ‘마주함’의 시간이 지금을 사는 인간에게 진심으로 필요한 언어이자 몸짓이며, 그 언어가 많은 대중에게 더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공연 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사이버 폭력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학교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종 학교폭력의 유형인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점을 인식하고 사이버폭력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한 대처 방법과 친구들과의 교유관계 형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모 청소년은 “사이버폭력의 유형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상황 발생시 대처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교육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미 방과후아카데미 관장은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적극적인 대처 방법으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삼례역로 구간의 명품가로수길이 산림청 주관 ‘2023년 모범 도시숲 인증’에서 가로수 부문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산림청 주관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것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범 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를 촉진하고 질적 향상을 위해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명품가로수길은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완주군 산림녹지과와 건설도시과가 협업해 총연장 2.02km로 조성됐다. 기존의 삼례로~삼례역로 구간의 한전 및 통신선로를 지중화하고, 소나무 등 6종 386주의 교목과 무궁화, 남천 등 1만2684주의 관목 식재와 가로정원, 암석원 등으로 조성돼 주민뿐만 아니라 삼례역에 내리는 방문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명품가로수길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더 많은 모범 도시숲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