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운주농촌유학센터에서 유학생들의 재능과 배움을 자랑하는 축제한마당을 열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한마당은 유학생과 지역 아동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유학생들의 열정적인 발표와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지역문화 체험활동은 전통한복체험 및 한옥마을 가족여행으로 지역주민, 유학생 및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으며, 유학생들의 발표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도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주농촌유학센터는 현재 전국 각지에서 모인 6명의 아이들이 생활 중이며, 지역특화 축제한마당 외에도 꿈이 자라나는 텃밭, 국내외 문화유산 여행, 독서 인문학 여행 등 다양한 센터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4060세대를 위한 체류형 웰니스 로컬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1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청년벤처기업인 노는법(㈜바바그라운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웰니스 로컬체험 관광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욕구가 가장 큰 4060세대를 위한 중장년 중심 웰니스 여행 환경 조성과 그에 맞는 여행상품을 집중 발굴하고 운영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로컬체험 관광상품 발굴·운영과 판매 홍보 지원, 관광상품 활성화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사인 노는법은 청년벤처기업으로 국가·지자체 등 70여 개소와 협력을 통해 ‘4060을 위한 로컬여행 23선’, ‘갱년기 극복! 건강하게 걷기’ 등 중년층 중심의 커뮤니티 기반 로컬 관광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여행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구이안덕마을, 경천애인마을, 소양오성마을 등 6개 농촌체험마을에서 실제 발굴한 관광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마을별 숙소에서 숙박을 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한방, 한지, 전통숲 체험 등을 엮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완주신문]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용진노인복지센터에서 현대자동차 차량무상점검서비스 ‘찾아가는 비포서비스’가 진행됐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들이 자차를 가지고 홀로 계신 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포장도로인 시골길을 주로 달리다 보니 차량 노후화로 인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상황을 전해 들은 현대자동차에서 흔쾌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지원했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은 생활지원사는 “요일마다 저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뵙다 보니 비포장도로가 있는 시골길이 많아 차량이 쉽게 노후화 되기 쉬운데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으니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연계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그 가족 등이 주소지읍·면사무소에 방문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완주신문]찾아가는 교육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완주군이 봉동읍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10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지역구 의원 등 20여 명과 함께 봉동읍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 단체들의 소통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 교육 및 돌봄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완주군에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봉동읍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마을교육과정 수업시수 확대 및 예산 증액 필요 ▲봉동읍 소재지 교육 인프라 개선 ▲교육청과 군청 예산 증액으로 양질의 교육 실현 ▲다양한 분야 방과후 프로그램 개설 요청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완주군의회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 김재천 의원, 최광호 의원은 ”교육의 질적 향상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시작”이라며,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을 교육청과 의회, 완주군이 유기적으로 소통해 개선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찾아
[완주신문]붉게 물든 단풍처럼 완주군이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주군수배 여성 풋킥대회를 시작으로 대한테니스협회 주관 디비전 챔피언십 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만경강배 전국 테니스대회 등 이번 달에만 크고 작은 15개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시와 완주군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완-전 좋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가 봉동읍 생강골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8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고산, 경천, 운주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져 전국 24개팀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8일부터 19일까지는 디비전 챔피언십 테니스 대회와 테니스페스티발이 이틀간 일정으로 열려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0개 팀이 그간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볼링, 게이트볼, 민속경기, 야구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 많은 스포츠인들이 가을에 완주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완주군은 관내 동호인 중심의 소규모 대회를 지원해 왔지만, 민선8기 들어 스포츠마케팅 전담 팀을 꾸려 전국 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완주신문]‘얼굴없는 천사’ 마을인 용진읍에서 이웃사랑의 온정이 퍼져나갔다. 지난 8일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와 용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자)는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진읍 사랑의 쌀 나눔은 올해 8회째로 지난 6월부터 용진읍 이장들이 모내기, 벼베기, 마지막 도정작업까지 구슬땀을 흘려 정성껏 수확한 1800만원 상당의 백미 6000kg를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60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올해 6회째로 지난 8월 직접 파종해 수확한 배추와 채소들로 1000포기 4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이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해 이웃사랑 나눔에 응원을 보냈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사랑의 쌀, 사랑의 배추를 위해 각종 농기계와 장비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장, 명예이장님들, 그리고 매년 사랑의 쌀을 무료로 도정해 주신 간중정미소 강기석 대표와 항상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행사를 후원해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이장님들과 용진농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체험형 특강 ‘행복 시네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시네마는 지역 내 경천애인에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형 특강으로 가족들이 하루를 함께 보내며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증대하고 긍정적 정서를 향유한다. 또한 가족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의사소통 방법을 증대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총 8개의 테마로 안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부부교육, 자녀 활동(만들기 프로그램), 바비큐, 불멍, 가족 영화 감상, 행복한 소통을 위한 가족규칙 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가족 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11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완주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삼례중학교 총동창회가 유희태 군수를 만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삼례중학교 총동창회는 군청에서 유희태 군수를 만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0만원을 삼례중학교 총동창회는 100만원을 후원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창희 삼례중학교 총동창회장은 “지역에 아이들이 완주군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아동들의 잘 자라서 완주군을 빛내고 책임지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에게 졸업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집단상담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 및 진로결정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에 중점을 두고, 총 9차에 걸쳐 진로 집단상담(8회기)과 진로 직업체험(1회기)이 진행됐다. 10월에 진행한 진로 집단상담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진로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11월에 진행된 진로 직업체험에서는 30여 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여해 VR체험, 드론코딩, 로봇암, 진단의학 등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이 존재함을 알게 됐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완주군 장애인한마음대회'가 8일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조영식 부군수,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약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등이 함께 어울려 문화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및 완주군장애인연합회 희망소리봉사단 회원 등 봉사자 50여명이 행사장 안내와 점심식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