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사진 동아리 ‘찰칵’ 청소년들이 완주의 모습을 촬영해 전시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아리 청소년들은 최근 청소년문화의집 1층 카페테리아에서 본인들이 직접 기획한 ‘빛나는 완주’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청소년들은 1년 동안 완주의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활동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필름 카메라에 완주군의 대표 명소인 만경강의 아름다움과 소소한 일상생활, 동물의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을 담은 100점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신모 청소년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을 카메라로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며, “활동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사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의 다양한 곳을 찾아다니고, 카메라에 담아 보며, 또 다른 완주의 모습을 확인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다정다감협동조합이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가구를 위해 김치를 후원했다. 지난 20일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가구를 위해 김치 250kg을 직접 담아 전달했다. 최은영 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는 “완주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김치를 후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 완주를 빛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 완주의 미래가 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김치 250kg은 드림스타트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일상 회복에 도움을 줘 호평받고 있다. 21일 상관면에 따르면 대상자는 56세 미혼으로 20여 년 동안 노후 된 원룸에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각종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집안에 가득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었으며,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상자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거부했고, 상관면은 사례회의를 통해 상담활동과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설득했다. 이 결과 대상자 스스로 집안 가득한 쓰레기를 6개월 가량 홀로 치웠다. 쓰레기를 치우자 주거 내부 환경이 드러난 실내는 수리가 시급한 상태였다.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는 화장실은 기능을 하질 못했고,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보일러 등 열악한 환경은 대상자를 은둔으로 만드는 상황이었다. 이에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은 한국에너지재단,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사례관리 사업비 등 민관자원을 연계해 서비스 지원에 나서 대상자의 가정을 정비했다. 대상자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집이 깨끗하니 자꾸 치우고 싶다”며 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를 전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앞으
[완주신문]완주군 가족센터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같이가, 보석같은 친구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 근로자, 유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연 관람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부여의 백제요로 이동해 옛 방식 그대로 전통적인 장작가마를 이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같이가, 보석같은 친구야’는 외국인 주민 지역 정착 맞춤형 지원사업 일환으로 2번째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완주군 지역축제 참여 ▲한국문화체험 ▲지역생활 정보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낮선 환경에서 경험하는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재 어린이집 6개소에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74만 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지난 20일 꼬마세상, 리틀대통령, 사과나무, 새싹뜰, 세안, 신사임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바자회는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나바다 수익금을 기탁해 준 아이들과 어린이집 원장님,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면서 관련 홍보를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날이다. 매년 11월 19일로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정해졌다. 군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인 19일부터 25일까지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등 6개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 완주군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선, 관내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00세대에 긍정양육 리플릿을 배송했다. 리플릿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자녀 양육 시 부모들이 양육법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금지! 자녀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로 플래카드를 게첨했다.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 젊은 세대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에 7점의 플래카드를 게첨해 오가는 사람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했다. 지난 20일에는 완주경찰서와 완주군청 15명이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봉동 둔산공원
[완주신문](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20일 완주군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어르신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복지관이 없는 마을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을 강사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미술교실과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21개 경로당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교실 프로그램 결과물을 선보였다. 미술교실은 총 8개 경로당에서 이수현 작가의 지도하에 진행됐으며, 전시회에서는 완성된 그림 60점, 화초장 5점이 전시됐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올해 처음 전시회를 열었는데, 어르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작가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20일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가공식품 ▲관광·서비스 ▲공예품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에서 29일까지이며,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완주군청 경제식품과 고향사랑팀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상품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하여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심사는 지역 자원 선순환, 안전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되며, 올해 참여한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는 판매실적과 홍보실적 등의 가산점이 주어지게 된다. 군은 12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선정을 마치고, 2024년 1월부터 답례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를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들에게 완주군만의 매력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완주신문]이서면에 위치한 혁신 LH10단지에서 첫 플리마켓 장터가 열렸다. 혁신 lh10단지 커뮤니 매니저 주도하에 11일 오후 1시~3시까지 열린 이번행사는 당일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한 13팀 모두 빠짐없이 첨석해 높은참여율을 보였다. 이 장터의 목적은 작은 도서관이 입주민간의 소통, 화합을 이뤄내고 지역사회의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시행했다. 이날, LH 작은도서관지원센터 정기원 센터장과 권역매니저, 김제대검산작은도서관, 익산인화행복주택작은도서관, 누림작은도서관 CM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이 있었다. 또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으로 북트리라는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진행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성공적인 플리마켓 행사로 인해 전북혁신LH10단지 이산형 관리소장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들이 협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여 업무 효율성도 높이며 좋은 열매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딤돌작은도서관이 언제나 주민들이 북적거리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완주군 비봉공원에서 ‘제12회 일문구의사 추모식’이 열렸다. 일문구의사는 완주군 비봉면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9명의 의사를 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문구의사의 후손으로, 2022년까지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일문구의사 현창사업을 펼쳐왔다. 구의사는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일문구의사 추모사업은 2019년 12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9명의 의사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서 출생한 유중화(치복),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로, 을사조약 체결 후 동지 100여 명을 규합하고, 금산·은율·연산 등지에서 여러 차례 적과 교전해서 많은 전과를 올리며 한국독립운동사에 의로운 자취를 남겼다. 17일 열린 추모식은 완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가 주관해 열렸다.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손순욱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모송가 등을 통해 숭고한 애국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