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일간 부녀회원 58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24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은경 연합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김치 700포기를 직접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등 관내 174가구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꼼꼼히 챙기고,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이은경 연합회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행사에 솔선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완주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청 공무원, 완주군산림조합 직원 등 28명이 참석해 완주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에 식재된 수목 약 600여주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비료를 주며, 병충해가 발생하거나 훼손, 고사된 나무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는 완주군 산림녹지과에서 2022년 6월에 총사업비 8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큰 스트로잣나무 외 13종 975주의 교목류와 남천 외 8종 8,970주의 관목류를 식재해 조성한 숲이다. 이 숲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악취 등 저감을 통해 주거환경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자연에서 함께한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음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완주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의 고부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센터는 최근 봉동읍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시어머니 20명을 대상으로 고부관계 개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지원 사업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고부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세대차이로 인한 문화적 갈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고부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원예체험을 통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모씨(66)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문화가정의 시어머니들이 모여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가정이 조화롭게 잘 살 수 있도록 며느리에게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고부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개인과 가족의 문제 예방과 해결 및 문화 사업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년 복지관에서는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선정해 김장김치, 난방유, 이불, 전기매트 등 월동용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월동용품 지원에서는 장애인 60가정에 이불과 전기매트 전달을 시작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월동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 중 일부는 올해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음료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포함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여름 삼계탕 100마리를 후원했던 완주군 여약사회가 겨울 이불 30채를 지원해줬다. 장애인복지관은 겨울철 추위와 장애로 이중고를 겪는 가구를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민수 관장은 “고물가와 경제침체로 나눔의 손길이 부족한 요즘,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여약사회와 후원금 마련을 위해 행사 내내 함께한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겨울철 온기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월동용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완주군민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23일 완주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경제발전에 공헌하며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임근홍 전라북도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 전라북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문건설 전라북도회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협회로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다양한 교육·돌봄기관과 청소년 시설 등 추진체계 정립과 발전방안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30여 명의 완주군의회, 완주교육지원청, 교육돌봄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교육자원 실태조사 및 교육기관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였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추진 경과보고와 대표 교육돌봄기관 분석 절차와 예시를 제안하고, 정부 교육 분야 주요 교육정책 이슈 및 대응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또한, 교육기관 연구용역 사업수행 보고에 따른 질의응답을 통해 관내 기관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관 연구용역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10월부터 관내 교육·돌봄기관 및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고, 주요내용은 ▲완주군 교육돌봄자원 현황 자료 분석 ▲기관별 추진사업 분석을 통한 개선방향 제시 ▲완주군 특화 교육 정책 제안이다. 심부건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완주군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교육·돌봄기관 등 교육자원 조사를 통해 읍면별 교육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연구용역 결과가 교육발전 특구 등 국가예산 발굴을 위
[완주신문]완주군이 23일 고산면 미래행복센터에서 고산 6개면(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완주군 의원 등 5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완주군의 찾아가는 교육 간담회는 지역 교육 및 돌봄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읍면별로 순회했으며, 이날 고산 6개면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완주군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고산 6개면 교육·돌봄이 나아갈 방향과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함께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완주군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더 홍보되길 바라며, 소외받는 아이들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은 “교육 현장의 많은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완주형 지역인재를 키워나가는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교육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들은 유관기관으로 전달할 계획으로, 2024년 교육시책 및 국가예산 발굴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과 연계해 지방세 체납차량 단속을 벌였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둔산리 일원에서 자동차세 2회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의 체납차량을 주요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에는 번호판 판독시스템이 탑재된 단속 차량과 실시간으로 체납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영치시스템을 활용했다. 군은 현장에서 체납이 확인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예고를 하고, 체납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차량인 경우에는 독촉 및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함께 단속을 벌인 경찰은 음주단속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차량 통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에서 경찰과 합동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단속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군민들이 음주운전은 물론 체납세에 대해서도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봉동읍의 봉서초등학교 일원에서 빈대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1일 전개한 캠페인에는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재난안전과, 완주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빈대 예방·빈대 방제 방법 및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을 홍보했다. 홍보활동과 함께 주변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예찰활동도 병행했다. 빈대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있는 공간 확인하기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하기 ▲해외여행 및 출장 후 철저한 소독하기 ▲스팀고열을 빈대가 서식가능한 장소에 분사하기 등이 있다. 이날 참여한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신고 활동을 전개해 재난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난은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선제적인 방역활동 및 안전사고 방지에 앞장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로타리클럽이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달걀 200판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 클럽은 지난 2019년 삼례읍과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생필품, 식재료 등 다양한 나눔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후원받은 달걀은 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나눔가게와 사례관리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나눔가게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가게가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기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