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서울 핫플레이스인 문래동에 떴다. 30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복합문화공간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완주여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례문화창고’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과거 양곡창고를 개조해 문화·지식 재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삼례문화예술촌, 책마을, 그림책미술관을 중심으로 완주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군은 ‘창고’라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관광창고, 예술창고, 그림책광고, 도서창고, 영화창고로 공간별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영국 작가 ‘질 만’의 미공개 작품을 그림책박물관이 발굴해 세계 최초로 출판한 <요정과 마법 지팡이>를 비롯해 삼례책마을에서 전시·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중고책을 판매한다. 그림책 LP 청음실에서 LP판을 통한 음성 그림책 체험도 가능하다. 특별 이벤트로 완주 지역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12월 1일에는 ‘만듦협동조합’에서 커피찌꺼기와 천연이끼로 크리스마스트리 마그넷과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다음날인 2일에는 완주 쌀과 봉동 생강으로 만든 완주생강막걸리 ‘술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은 29일 삼례파출소와 출근시간에 맞춰 삼례시장 사거리 등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음주운전 예방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삼례 곳곳에 게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대해 삼례로타리클럽 유봉수 회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사고 상대방과 그 가족들의 행복까지 빼앗는 심각한 범죄 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의식이 사회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완주군 이서면에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29일 이서면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이 바자회 수익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이서면의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서면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중 하나로 지난해 성금 400만 원, 올해 추석맞이 성금 230만 원을 보내오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관 원예작물부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관과 상생하는 이서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서계마을 어머니회에서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29일 용진읍은 서계마을 어머니회원들이 지역일자리 참여 후 얻은 수입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어머니회는 사례관리 대상자, 우울감이 있거나 정신‧알코올 등의 문제를 가진 나홀로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지정 기탁했다. 이애희 읍장은 “우울감이 있고 고립된 대상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프로그램을 후원해 주신 서계마을 어머니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지역자원을 다양하게 발굴해 잠재적 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예방과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봉동 사랑방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관내 홀몸 어르신, 마을 경로당에 김장 김치 700포기를 전달했다. 29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3일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를 직접 다듬고 절이며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김부덕 부녀연합회장은 “봉동읍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정성으로 담은 김장 김치가 어르신들이 겨울을 지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과 미용 봉사, 반찬 나눔 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립콩쥐팥쥐도서관이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과학특강을 준비했다. 29일 완주군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콩쥐팥쥐도서관에서 ‘티라노가 털복숭이라고?’를 주제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과학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장과 서울시립과학관장을 역임한 이 전 관장은 기후위기전문가이자 공룡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명현 천문학자, 이권우 도서평론가와 ‘예순을 넘긴 세 친구, 환갑삼이’로 활동하며 전국에서 과학토크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과학특강에서는 6,600만 년 전에 사라진 공룡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살아있다는 생생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특강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들으면서 과학에 재미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4차 산업 체험부스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찾아가는 청소년 4차 산업 체험 부스’를 주제로 4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 및 체험을 지원해 디지털 사고와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산시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드론, 코딩, VR, 로봇, 전기차 만들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청소년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기계들을 만져보고 직접 작동해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더 많은 분야를 체험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 체험 경험을 토대로 창의와 도전정신 함양을 통해 시대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건강한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에 얼굴 없는 천사가 또다시 찾아왔다. 28일 비봉면은 매년 직접 수확한 쌀을 택배를 통해 비봉면사무소에 보내오는 기부자가 올해도 20kg 햅쌀 5포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의 쌀 기부는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비봉면사무소에 전화를 걸어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리고, 기부해 주신 쌀은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 완주군 미래비전 전략과제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완주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정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의 정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민선 8기 3대 정책목표인 △풍요로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지수 1위 도시의 3대 분야였으며,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완주군민과 완주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접수받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실무진 심사를 거쳐 주민 10건, 공무원 10건을 선정했으며, 이후 2차 전문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혁신성 ▲논리성 ▲실현가능성 ▲정책기여도 ▲사회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최종 결과 주민 제안에서는 최우수상으로 ▲하늘과 땅, 그리고 농부-공연형 복합 문화상품 개발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3색 만경강 천변 테마길 조성 ▲로컬푸드 활용 동남아 요리 경진대회 개최 ▲중소기업 숙련 근로자 확보를 위한 ‘오래일하기 포인트’ 도입 3건이, 장려상에 ▲ 주민주도형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조성 등 6건이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은 최우수상에 ▲자전거 복합
[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가 특별기획공연인 <처음 그리고 마지막>을 연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기획공연은 오는 12월 3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완주풍류학교 공연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민간위탁 운영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그동안 받은 관심과 참여에 대한 보답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최석근 단장을 중심으로 11명의 완주풍류공연단이 6년의 여정을 담아 <처음 그리고 마지막>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 국악기로 미리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부터 한국무용, 다과까지 알차게 준비된다. 문정일 완주풍류학교장은 “6년 동안 완주풍류학교를 관심과 사랑으로 품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것이기에 어디서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8년부터 완주풍류학교를 수탁 운영해왔으며, 해당 대학출신의 젊은 문화예술인재들과 함께 문화시설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