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손잡고 (구)용진보건지소를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달 29일 용진읍은 지역사회 내 협력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용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애희 용진읍장, 성중기 완주군의원,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를 비롯해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에 협력하는 조종완 (유)일호네트웍스 대표, 김태옥 서진ENG 대표, 장선화 가나안셔터 대표, 김남희 ㈜유원 대표, (유)현춘식품 백현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과 기업은 상호 협력을 통해 용진읍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추진, 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시공 및 후원,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 도모, 자원과 정보 교류 등 지역 내 연대와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지속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에는 청소년들이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없어 청소년시설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며, “용진보건지소 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 행복한 용진읍을
[완주신문]완주한우협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장학기금 및 이웃돕기성금 3000만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4일 완주군을 방문한 완주한우협동조합은 기탁금을 전달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소중히 써달라고 당부했다. 기탁금은 인재육성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인재 양성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받은 장학 기금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서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졌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250명의 조합원과 6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산면 미소시장 내에 한우판매장과 식당을 운영한 수익금 총 1억7000여만원을 2015년부터 올해까지 완주군에 기부했다. 국원호 완주한우협동조합장은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완주군의 미래인 우리 지역의 자녀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업성취 및 재능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자조모임을 운영해 심신 안정을 돕고, 재활 의지를 북돋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유사한 경험을 가진 암 환자들 간 상호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환자에게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암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식이조절, 운동 등 생활 습관 관리뿐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적 문제의 관리도 필요하다. 최근 열린 자조모임에서는 암 환자 스트레스 관리법 교육과 마음 치유 강의를 통해 긍정적 정서 함양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리저브드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한 힐링 원예치료도 진행됐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재활 의지를 북돋아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 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보충영양식이 제공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 삼봉지구에 위치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4일 완주군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를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총 605세대 중 317세대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모두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아파트는 내년 1월 10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이 기간 입주민들에게 현수막, 안내판,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통해 금연구역을 알릴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에는 아파트 내 공용공간에서 흡연행위 시 관련 절차에 의거해 과태료 처분이 적용된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아파트 조기정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완주신문]상관면 해피산우회가 3년째 등산로 정비와 정화활동을 펼쳤다. 3일 산우회원 20여명은 마제봉 입구에서 달래봉 초입까지 낙엽을 치우고, 수원지 둘레길 제초작업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낙엽이 방치될 경우 눈이오면 등산객들이 넘어져 다치기 때문이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해피산우회의 등산로 정비는 주민끼리 친선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산우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선행으로 주민과 외지인이 안전한 산행을 하고 청결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지난달 30일 완주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초청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권요안 도의원, 전라북도 및 완주군 관계 공무원, 청년창업가 등 20여 명이 청년창업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권요안 의원은 “청년 창업기업의 생존율 제고가 지역성장의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도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 의견 청취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진행되도록 전라북도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창업가들은 ‘전라북도의 차별화된 전략이나 계획 등의 정보공유 및 창업지원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구축’, ‘창업초기 대출지원정책 개선’등을 건의했다. 이에 전라북도 창업지원과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하고 주기적으로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을 위해 5개 분야 21개 사업에 71.6억의 예산을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동상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 참여해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동상면자율방범대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양문형 냉장고가 전달됐다. 1일 동상면은 최근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이경아 동상면장, 백용기 동상면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냉장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냉장고는 방범대 사무실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듣고 신월리 숲지킴이, 송순이 신월리 숲속산장 대표, 이순호 산천마을 주민, 국인숙 완주군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부자들은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등 동상면 지역 행사 시 방범대가 교통질서와 안전을 위해 항상 애써줘 감사하다”며, “냉장고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항상 동상면 치안을 애써주는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인구 2만 달성 행사를 12월15일 우석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30일 삼례읍에 따르면 최근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읍민화합 추진위원회는 2만 달성 읍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오는 12월15일 우석대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삼례읍 인구 2만 명 재진입은 읍으로 승격된 1956년 이후 40년 만으로, 현재 삼례읍의 인구는 1만9839명으로 161명이 남았다. 이에 지난 10일 민간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삼례읍 인구 2만달성 읍민화합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주민화합행사 추진과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토의를 펼쳐왔다. 읍사무소 앞에 인구알림 보도판을 제작해 삼례읍 인구 2만 명 시대 축하분위기 조성을 시작으로, 읍민화합의 대축제 장에서는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창환 추진위원장은 “삼례읍의 위상을 높이고 읍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삼례읍 인구 2만 명 시대 재진입은 주민 모두에게 무척 뜻깊은
[완주신문]한국가스기술공사가 완주군 봉동읍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9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봉동읍의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를 비롯한 수소산업 전문 공기업으로 전국 63개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완주군, 현대자동차와 함께 봉동읍에 수소 생산‧공급기지를 구축 완료했으며, 내년부터 수소충전소의 운영도 맡을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마음을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귀중한 성금을 전달 해주신 한국가스기술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고자 ‘청청프로젝트’를 기획해 과일청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프로그램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활동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모과레몬청 만들기를 기획해 과일 선정부터 재료 손질, 유리병 소독, 설탕 절이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모 청소년은 “우리를 응원해주고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자는 이야기에서 기획된 활동이었다”며, “추운겨울 우리가 만든 과일청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진행한 연말연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에 지펴진 따뜻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