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완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삼례읍·봉동읍·용진읍·이서면행정복지센터 총 6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 참여 인원은 3,4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409명이 늘어났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다만 완주시니어클럽은 15일까지다. 모집은 4개 유형에서 이뤄진다. ▲자원순환 서포터즈, 공공업무시설지원봉사 등 공익활동형 ▲경로당 급식 도우미,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등 사회서비스형 ▲김·두부 제조판매사업단, 팥죽전문점 운영사업 등 시장형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과 기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이다. 신청자격은 완주군 거주자로, 공익활동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다. 월 급여로 공익활동형은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63만 4,000원이다. 시장형은 하루 최대 8시간 근무하며 근로계약에 따라 지급된다.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 내 LS엠트론 완주공장이 노사가 협력해 손수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를 완주군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12일 완주군은 LS엠트론 완주공장이 김치를 전해와 김장을 하기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LS엠트론 김장나눔행사는 본사 및 완주공장에 근무하는 노사조합원들이 모여 생활관에서 직접 배추에 간을 치고 양념을 버무려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거르지 않고 10년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 권오석 LS엠트론 완주공장장은 “겨울철 홀몸노인 및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등 혼자서 김장김치를 할 수 없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완주군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글로벌 기업의 따뜻한 후원으로 완주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LS엠트론은 평소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기업 가치로 삼고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외에도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완주군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실시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대상자 발굴 및 사업운영 우수사례를 공모해 우수기관 총 6개소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게 월 1회 주기적 방문 및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의료취약문제 반영 및 적극적인 의료서비스지원사업 추진으로 의료 접근성 제고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이 전북혁신도시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이전기관들과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최근 콩쥐팥쥐도서관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 도서관협의회 관계자들과 내년도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0여 개 이전기관들로 구성돼 있으며 업무공유와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네트워크를 다지고 있다. 콩쥐팥쥐도서관은 2만9,000여 혁신도시 주민들에게 특색있는 프로그램 제공과 도서 시스템 혁신으로 거점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강사 뿐만 아니라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강연도 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전문가이자 공룡박사 이정모 관장이 과학특강을 열어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알고리즘으로 이용자들의 독서 취향을 파악하는 AI 인공지능 도서 검색·추천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콩쥐팥쥐도서관이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긴밀히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스스로 부식 조달이 어려운 홀몸 할아버지 11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진행 해온 할아버지 반찬 교실 방학식을 열었다. 12일 비봉면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방학식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업에 한 번도 빠짐 없이 나온 학생에게는 ‘열정 가득 상’을, 건강상의 이유로 결석을 한 학생에게는 ‘와 주서 고마워 상’을 수여했다. 또한 1년 동안 백종원 요리사 못지않은 요리 실력으로 할아버지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할아버지 반찬 교실은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11명의 홀몸 할아버지들에게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배움의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학습공동체다. 반찬 교실을 위해 사회단체에서도 다양한 식자재들을 후원해 주고 있다. 한 어르신은 “반찬 교실을 통해 다양한 반찬을 배워서 기뻤고, 새로운 친구도 생겨서 무료함도 없어졌으며 앞으로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삶의 의욕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1년 동안 할아버지 반찬 교실을 운영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
[완주신문]완주군걷기협회 삼례지회는 12월9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소공원 까지 그동안 방치돼 있던 크고 작은 쓰레기 줍기 등 플로깅 활동을 전개 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플로카업과 조가를 합성하여 만든 플로가의 명사형으로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기라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줍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윤현철 삼례지회장은 "지구는 플라스틱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며, 나와지구를 위해 달린다는 플로깅돌풍을 기대 한다"며, "앞으로는 여러단체와 함께 플로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삼례읍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신 완주군걷기협회 삼례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민간예찰단이 전라북도가 주최한 ‘2023 도·시군 안전생활지킴이 우수활동 발표회’에서 민간예찰단 부분 우수단체 표창을 받았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과 관련해 각종 민간단체의 활동을 알리고,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개인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민간예찰단 부분에선 완주군 민간예찰단이 최초 수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완주군 민간예찰단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크고 작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찰해 재난을 예방하는 민간단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난은 사후조치보다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난의 사전예방을 위해 안전관련 민간단체의 활동을 확산시키고 더욱더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가 완주군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8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는 완주군을 찾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뤄가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이루어졌다. 기탁된 장학금은 학업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 2명과 학업이 우수한 고등학생 2명의 학습지원 등 총 4명의 가정위탁 아동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서영우 현대차 노동조합 의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학생들이 많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항상 지역사회 나눔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이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도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던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는 입학아동 운동화 후원 등 지역사회를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화합을 다졌다. 11일 완주군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8일 용진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부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에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배움을 성실히 실천하는 아동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체육대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청·백팀으로 나눠 장애물 바운스, 열차 달리기,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협동심을 길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아동센터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총 13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으로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돌봄을 포함한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8일 (유)휴먼에노스 천현수 대표가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천현수 대표는 ‘완주군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유)휴먼에노스는 식품 및 건강기능 식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관내에서 생산하는 상추, 마늘 등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있다. 천 대표는 “이번 기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함으로써 완주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은 완주군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유)휴먼에노스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완주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