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2023년의 따뜻한 마무리를 위해 ‘송년 동호인 한마음 릴레이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최근 양전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주에 걸쳐 완주군에 있는 복지센터 및 병원 10개소를 방문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모니카, 민요합창, 통기타, 색소폰, 고고장구 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공예분과 공예품 나눔 활동으로 시설 관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고산면 성경샘 주간보호센터에서 열린 공연에는 만경밴드, 퍼프리고고장구, 하나로남북예술단이 함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송년 동호인 한마음 릴레이 축제’ 는 18일 빈첸시오집(비봉면), 한마음화산병원(화산면), 19일 삼성주간보호센터(봉동읍), 20일 삼례노인복지센터(삼례읍), 21일 효앤정데이케어센터(삼례읍), 22일 예은노인요양원까지 10회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과 공예품 나눔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배 이사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완주군민들이 동호회에게 보내는 응원과 사랑의 답례로 릴레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문화예술로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완주신문]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2023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CFC AWARDS, Change for Children)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8일 완주군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1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모인 가운데 특별상을 받았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 최초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선도해왔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조성해 아동권리 문제에 총괄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아동권리영화제, 4차 산업혁명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아동안전정책 공모전 등 아동·청소년의 활발한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실제 정책으로 반영했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확산하기 위한 생태계 기본계획 수립 및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타 지자체와 활발한 교류로 인식확산에 기여했다. 특별상과 함께 완주군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성민 의장, 이한나 부의장이 아동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청소년의회에서 의장단을 수행해온 고성민·이한나 청소년의원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사회변화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 금와습지 생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완주군은 2024년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일환으로 금개구리 서식지 확대 및 멸종위기종 서식지 활용을 위해 금와습지 2단계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1단계 사업은 습지정비와 관찰데크, 안내판 정비 등으로 12월에 완료했다. 2단계에서는 완주군은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삼례 금와습지공원의 생태환경을 개선해 생태탐방과 휴식, 교육적 생태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도 1월부터 실시 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삼례읍이 40년만에 인구 2만명을 돌파했다. 15일 삼례읍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삼례읍 인구 2만 명 달성 읍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대도약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삼례읍 인구는 13일 기준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2만1831명을 기록했다. 1956년 완주군 최초로 읍으로 승격한 삼례읍은 교통의 요충지로 1965년 한때 인구 2만6893명의 번영 시대를 열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1970년대 들어 서울과 부산 경부축 거점 개발에 전북이 낙후를 거듭하며 삼례읍도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해 급기야 1985년도에는 인구 2만이 붕괴되는 시련을 맞았다.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 이후 직장을 위해 도시로 떠나는 이촌향도 현상이 심화됐고, 2019년에는 삼례읍 인구가 1만3,726명까지 격감하는 등 최대 번영기였던 1960년대 중반의 반토막이 나고 말았다. 하지만 삼봉 신도시가 개발되고, 입주가 시작되면서 올해만 2,600여 명이 늘어나 40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2만 달성 화합 한마당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인구 2만명 돌파를 축하했다. 화
[완주신문]완주군 가로수길이 월동 준비를 완료했다. 14일 완주군은 겨울철 추위와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추위에 약한 가로수 1,266주에 볏짚거적을 설치하고, 도로변 띠녹지 조성구간 15.6km에 방풍막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방도 799호선(봉동읍사무소~익산IC) 14km(연장) 구간에 식재돼 있는 배롱나무에도 볏짚거적을 설치하고, 염화칼슘 피해방지를 위해 띠녹지 구간인 과학로 6.3㎞, 신금로(통합중학교) 1.3㎞, 삼례 명품가로수길(우석대학교~터미널사거리) 2.0㎞, 삼봉지구 띠녹지 6.0km에 방풍막을 설치했다. 가로수길 볏짚거적, 방풍막 설치는 겨울철 찬바람이 수목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풍 역할을 하고, 폭설에 따른 제설제 사용 시 수목에 직접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완주군 산림녹지관계자는 “동절기 월동준비를 완료함으로써 가로수의 고사를 줄이고 예산 투입 요인도 방지할 수 있다”며, “가로수의 명품화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 신나는 기억쉼터’ 프로그램을 호응 속에 마무리를 맺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나는 기억쉼터 프로그램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증 치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 2일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치료, ICT접목 인지 프로그램, 뇌 활성화 운동 프로그램, 원예와 비즈를 활용한 인지활동 등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여러 사정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에게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지난 12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동했던 사진들이 담긴 추억 앨범과 수료장을 전달했다. 이어 기념 촬영, 다과와 함께한 소감 나누기로 그동안의 추억을 공유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쉼터에 나와서 친구들이랑 함께 공부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지만 끝난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연 군 건강증진과장은 “2024년에도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향상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돌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어르신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조광근)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지난 1년의 성과를 공유했다. 13일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1층 로비에는 한글, 컴퓨터, 서예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을 통해 만든 50여 점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3층 공연장에서는 요가, 생활체조, 노래, 풍물, 난타 등 지난 1년 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조광근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축하와 성원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배우는 즐거움 확산을 통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모색하고 진정한 주민화합의 구심점이 될 수 있게 앞으로도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유희태 군수는 “주민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왔다”며 “모든 분들의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2013년 구성된 이래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서예반, 한글반, 컴퓨터반, 난타반, 요가반, 생활체조반 등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주
[완주신문]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가 완주군청에서 완주군 사회복지 시설에 배분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군수,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오화정 이산모자원장이 참석했다. 공동모금회는 올해 하반기 사회복지 시설 공모사업을 추진한 이산모자원을 비롯한 완주군 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1억2565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회복지시설 중 이산모자원은 기능보강사업, 봉동지역아동센터와 소양지역아동센터는 아동청소년 야간돌봄사업으로 교사채용형 사업에 선정됐으며, 그 외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 시설 15개소는 시설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유병설 사무처장은 “배분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희망2024 나눔캠페인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공동모금회의 지원 덕분에 완주군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난방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수 있도록 올해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사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 편익을 위해 제5기 마을세무사 5명을 위촉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세무상담이 어려운 영세사업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전담 세무사다. 마을세무사들은 재능기부로 국세 및 지방세 분야의 세무상담 및 불복청구 등을 지원하게 된다. 5기 마을세무사는 김재곤 세무사, 김건영 세무사, 김현승 세무사, 소창섭 세무사, 유희춘 세무사로 모두 2년 이상 꾸준히 완주군 마을세무사로 협력해왔다. 유희태 군수는 “군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마을세무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야구동호회 ‘크로우’가 제12회 완주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크로우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완주야구장에서 주말마다 열린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야구대회는 완주군 야구소프트볼 협회 주관으로 전라북도 총 24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선 조별리그 2경기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완주군청 크로우팀은 예선에서 전주2부리그 강팀인 아름다운웨딩홀과 완주리그 상관스카이블루팀에 승리하고 24개 팀에서 1등으로 16강에 오른 후 완주리그 적토마를 상대로 5회 콜드게임 대승을 거뒀다. 이후 8강에서 유일브라더스를 4회 콜드게임으로 격파하고, 4강에서 완주리그 3위팀인 둔산이지스를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마지막 게임인 결승전에서 전주 강팀인 토네이도를 상대로 초반 4회까지는 4대2 박빙의 경기를 이끌어가다가 6회 공격에서 그라운드홈런을 포함한 장타가 폭발해 단번에 10득점을 획득, 최종 16대7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기돈 감독은 “2003년 7월에 결성된 우리 팀이 20년 만에 우승을 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며, “2023년 유종의 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