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가 2024년에도 복권기금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에 선정되면서 야간돌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야간보호사업은 공동모금회가 복권기금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복권기금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아동청소년의 보건·복지·안전·인권을 위한 야간돌봄을 지향한다. 봉동지역아동센터 야간보호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은 15명이다.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으며 체육활동과 독서논술과 학년에 맞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야간에 아동을 보호하며 학습과 인성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가며 아이들의 맑은 숲이 되어주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30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고 있다. 10일 운주면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한 순회방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마을주민, 어르신들과 새해인사 및 덕담을 나누고, 2024년도 면정 운영 방향을 설명,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점검하면서 한파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과 겨울철 건강관리 주의 사항 등을 전달한다. 김두영 이장협의회장은 “마을에 찾아와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운주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올 한해도 주민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통하겠다”며, “건의된 의견들은 검토 과정을 통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 평생교육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9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평생교육전문가,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완주군 평생교육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완주군 평생학습의 현 상태를 점검하고, 2023년도 운영결과와 2024년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군은 주민 10명이 모이면 강사를 지원하는 2023년 찾아가는 희망배움터를 연 2회 운영했으며, 평생학습 모두배움터 야간강좌 증설로 전년도 대비 참여자가 1.5배 증가하는 실적을 냈다. 또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강좌 운영과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인문해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내실화에 집중, 단계별 심화과정 운영과 지역대학 연계로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과정도 개설해 주민 학습 욕구를 충족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도시 완주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 화산농협과 새마을부녀회가 떡국떡을 나눔했다. 지난 9일 화산면 새마을부녀회 50여 명은 행정복지센터에서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떡국떡을 나눔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준비된 떡국떡은 화산농협에서 후원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43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강은아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을 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섬기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이 실천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9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윤수봉 전라북도의회 의원,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곽희도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후원자 및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서면 주민으로 구성된 ‘마에스트리 바이올린 앙상블’의 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인사, 2023년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시청, 후원자에 대한 선물 전달,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를 통해 이서면 관내 기관·단체장, 후원자 및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과 감사 인사를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이서면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주변을 관심있게 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의 역사가 집대성된 구이면지가 출간됐다. 9일 구이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면지 발간위원, 집필위원,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면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기념회에서는 면지제작에 기여한 편찬위원과 집필위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구이면지는 편찬추진위원회(위원장 유선희)가 구이면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고자 4년여 간의 노력 끝에 완성됐다. 책에는 구이면의 생활상이 담긴 화보집과, 역사와 문화, 지리 자료, 인물(종중) 등이 수록됐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이번 구이면지 발간은 우리의 후손들이 면지에 기록된 선조들의 발자취를 보면서 구이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출판 기념회가 있기까지 온 심혈을 기울여 주신 편찬추진위원회와 집필위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이 선덕보육원 아동들의 디딤씨앗통장 지속후원을 약속했다. 9일 김상곤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은 완주군청에서 선덕보육원 아동 13명의 자립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김상곤 위원장이 후원하던 것을 57명의 공무직 노동조합원도 뜻을 같이하며 동참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65만 원의 후원금이 마련되며 연간 78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상곤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들인 아동들이 완주군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조합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또는 가정위탁 및 시설입소 아동이 후원자와 보호자 등의 도움으로 매월 5만 원의 범위 내에서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저축한 금액의 2배를 매칭 적립해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후원금은 선덕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 중 디딤씨앗통장에 후원 연계가 일정치 않은 아동 13명에게 꾸준히 적립되게 된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9일 화산면에 따르면 지난 연말 ㈜새눈에서 200만 원, ㈜티디씨일렉트릭, 호연건설이 화산면에 각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새해에도 기부는 이어졌다. 최근에는 관내에 위치한 번지농장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kg 쌀 43포를 기탁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화산면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 릴레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1일 군수제가 올해도 계속된다. 9일 완주군은 올해 분야별 1일 군수를 선정을 마쳤으며, 분기별로 1명씩 ‘1일 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일자리·산업·경제 분야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보건·복지 분야 이중하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장, 교육·여성·아동 분야의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농업·임업·축산 분야의 (사)백합생산자 중앙연합회장 등 5명이다. 1일 군수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군 홈페이지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배너, 이장회의 등을 통해 ‘완주군 1일 군수제’를 홍보하고, 접수된 후보자 중 선정됐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2022년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을 끝으로 1일 군수제를 운영했다. 이 제도는 군민 누구나 1일 군수가 되어 군수 시점에서 각종 현안을 살피고 민원을 처리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사회 각계각층의 군민을 1일 군수로 위촉해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주민우선·소통행
[완주신문]완주군 봉동 생강골나눔가게가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동읍 어르신 20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 지난 8일 생강골나눔가게 회원들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하고, 제품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생강골나눔가게는 평소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거나 낙상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게 수익금으로 실버카를 지원했다. 대상자에게 전달된 실버카는 힘들 때 앉아서 쉴 수 있는 보조의자 기능과 함께 안전장치 및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사용했던 실버카가 고장이 나서 잠깐 외출하는 것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실버카를 지원해줘서 편하게 외출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자 생강골나눔가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실버카를 후원해주신 생강골나눔가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강골나눔가게는 2009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