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우석대학교 본관 완주군 문화역사전망대에서 완주군개인택시조합 회원들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와 삼례, 봉동지역 개인택시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개인택시 조합은 개인택시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말하고 개인택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조합원들은 삼례·고산터미널 택시승강장 설치, 택시면허 양도양수시 완주군 거주기간 완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완주·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조합원간 열띤 찬반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의한 사항에 대해 수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완주·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및 전주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업계가 완주군의 문화역사, 관광체육 홍보를 위한 발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장애를 갖고 홀로 살고 있는 완주군 어르신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다. 18일 완주군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해이홈 지원 사업’을 마치고 헌정식 및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장, 김규성 군의원, 김정호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실행위원장, 한국해비타트목조건축학교 김용철 교수, 최규수 58기 회장 및 교육생,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모여 어르신의 입주를 축하했다. 해당 어르신은 시각장애(중증)를 갖고 있는 어르신으로 외부에 재래식 화장실이 있는 불편하고 위험한 상태의 오래된 흙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운주면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국해비타트 ‘해이홈 지원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지역사회의 도움도 컸다. 운주면은 흙집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지원했고, 박용규 소망건축사 사무소장은 설계 및 인허가를 후원했다. 이동식 목조 주택(19.9㎡)은 한국해비타트목조건축학교 제58기 교육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장애를 갖고 있는 어르신이 화장실과 주방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됐다. 어르신은 “생애 최고의 날이다.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되어 무척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이동 목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완주군은 거동이 불편해 공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목욕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장애인 및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목욕차량을 이용한 방문 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지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장애인 및 홀몸노인에게 방문 목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65세 이상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등이다. 장기요양서비스대상자,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대상자 등 유사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이상윤 사회복지과장은 “목욕 서비스는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주)창창푸드가 완주군에 들기름 50병을 전달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창창푸드는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잼,즙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박정규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완주군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완주신문]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줄넘기 교실을 진행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겨울방학 건강줄넘기 교실은 학생들의 움츠러드는 몸을 깨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건강줄넘기 교실에서는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도 확인 ▲음악줄넘기 및 단체줄넘기 ▲가상현실(VR) 운동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신체활동 증진을 이끌어 낸다. 전문 줄넘기 강사의 지도 아래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주 4회씩 총 26회 진행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줄넘기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활력과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삼례읍에서 주민투표로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을 선정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6일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 2층 평생 학습회의실에서 제1회 삼례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해온 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공유하고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삼례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운영하는 삼례농악, 필라테스 요가, 라인 댄스, 고고장구, 노래 교실 등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표창장 수여, 공로패 증정, 감사보고, 주민자치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소통과 화합의 상생발전 방안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정월대보름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행사 △가정의달 맞이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나눔행사 △삼례읍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대회 등이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선정됐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도 “이번 주민 총회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은 첫 번째로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전시 ‘서양 명화, 거장들의 시선’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철로 제작한 레플리카 작품과 완주 청년 작가들이 대형 벽화를 협업한 체험형 전시로 운영한다. 반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 시리즈 ▲자화상 시리즈 ▲별이 빛나는 밤 ▲아를의 침실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등 작품을 중심으로 내가 만드는 고흐 작품 꾸미기, 조명등 만들기, 작품 엽서 쓰기, 전통 머리 장식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특히, 고흐의 작품이 대형 벽화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관 곳곳에 고흐의 작품 안으로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포토존을 만나 볼 수 있다. 동시에 2024년 삼례문화예술촌 지역작가 공예품 공모전시가 제4전시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 지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노병득(금속공예), 이명택(전통가구공예), 이소영(닥종이공예), 유희영(도예), 임경문(도예), 전설희(옹기공예), 최경호(목판공예)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완주군과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완주신문]완주군이 원광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인프라 및 인적자원 교류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서 첨단 디지털기기(VR, AR 등) 15대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온주 단장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필수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역 내 첨단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신기술 교육인프라 구축 및 역량강화를 통해 더 나은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6일 치매 환자 사각지대 계층 후원을 위한 일일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일일 사랑의 바자회는 직원들의 물품 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판매된 물품은 100점 이상으로 총 78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치매 환자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치매로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나눔 봉사자로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따뜻한 사랑 나눔에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치매 환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함께,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지역 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 연령을 기존 18~39세에서 18~45세로 상향 조정했다. 16일 완주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타 지자체 청년 연령 상향 추세를 반영하고, 청년 지원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완주 청년 기본조례」를 의원발의로 일부 개정해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 청년인구는 2023년 12월 기준 2만1,265명(전체 인구 대비 21.7%)에서 2만9,226명으로 7,961명이 늘어나게 된다. 완주군은 청년 연령 기준이 상향됨에 따라 ▲구직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 거점공간 운영 활성화 ▲청년정책협의체(청년정책이장단) 운영 등 각종 청년 사업의 지원도 연령을 상향한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자가 확대되고, 청년의 권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청년 연령 폭이 넓어진 만큼 취업, 결혼, 육아 등 연령별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서 더 많은 청년들이 완주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