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부터 변경되는 아동보호 관련 복지정책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크게 변경되는 아동보호 업무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기준 확대 △자립준비청년 정착금 지원방법 △완주군 자립준비청년수당 신설 △완주군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아동학대 재판단 확대 및 교원대상 아동학대 제도 보완 등이다. 우선,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 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아동이 본인 통장에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적립금의 1:2비율로 매칭지원금을 월 10만 원 이내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4년부터는 18세 미만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전체로 대상자를 확대해 관내 800명 가량의 아동이 더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은 1인당 1,000만 원 지원으로 올해부터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자립교육·자립컨설팅을 의무이수 후 정착금 사용내역 확인을 통해 2회로 분할 지급한다. 자립수당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상향된 50만 원을 매달 지원하며, 2024년부터
[완주신문]완주군이 화산 보건지소, 고산 소향보건진료소의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건립한지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5억 5,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화산 보건지소, 고산 소향보건진료소는 창호 교체, 단열재 보강, 냉난방 설비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이를 통해 기존 건축물보다 20~30%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운주보건지소, 구이 대덕보건진료소, 화산 운산보건진료소도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공공보건기관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임신·출산 지원 확대로 출산율 증가세를 이어간다. 23일 완주군은 출산장려금, 난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이 첫째아 50만 원에서 200만 원, 둘째아는 100만 원에서 300만 원, 셋째아 이상부터는 600만 원으로 늘었다. 또한 첫 만남 이용권은 기존 출생아마다 200만 원씩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전라북도와 연계한 난임부부 지원 정책도 확대·강화됐다. 기존 난임시술비 지원은 중위 소득기준 180% 이하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도비보조사업으로 중위 소득 180% 초과자들에게도 정부형과 같은 시술 횟수와 금액 지원을 보장한다. 난임 시술 전 필요한 난임 진단검사비도 부부당 1회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난임부부가 냉동한 난자를 임신· 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회당 100만 원 지원, 부부 당 최대 2회까지 가능)를 지원하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사업도 진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임산‧출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득에 관계 없는 보편적인 정책으로 아이 낳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완주지역자활센터 주관·삼례보배반점·효앤정데이케어센터에서 후원하는 함께하면 행복한데이 짜장면 나눔행사와 어르신 카페 체험 작은 음악회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삼례읍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식사 대접과 카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화 시대에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 드리고 오감만족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와 신바람 나는 인생을 위해 이재옥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예술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지역 유명 가수 버금 가는 몇몇 주민 자치위원과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와 춤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움과 함께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기 위하여 짜장면 식사 대접과 카페 체험 작은 음악회를 하게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되어 물질적인 지원 이상의 큰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위해 이런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주민자치위원회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군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읍·면 연초 방문을 시작한다. 22일 완주군은 23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7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13개 읍면을 순차 방문한다고 밝혔다. 연초 방문에서는 올해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특히, 퇴직이장, 부녀회장 감사패 전달과 읍면정 보고 등을 진행하고, 주민과의 대화, 현안사업장 방문, 그룹별 간담회 등 주민과의 소통, 현장행정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 군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올 한해 군민들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듣기 위해 연초 방문을 시작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11개 읍·면 방문에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읍면 연초방문 일정은 24일 봉동읍과 용진읍, 26일 소양면과 구이면, 29일 상관면, 31일 운주면과 경천면, 2월 1일 고산면과 동상면, 2월 2일 비봉면과 화산면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전망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는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전북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완주문화역사전망대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망대에서 각종 회의와 간담회를 추진해 외부 인사들에게 전망대를 알리고, 미술관과 도서관 운영, 스탬프 투어 등을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우석대와 협업해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전시, 대외적으로 전망대를 알리는 의견도 제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문화역사전망대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킨 최초의 사례다”며, “상생협력사업의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의된 시책 중 실행 가능한 사업들은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부회의 이후에는 전망대와 함께 삼례역 광장, 쉬어가삼[례:], 삼례문화예술촌 석상 등 삼례읍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갈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22일 완주군은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군 역사, 문화, 관광지, 생태환경 등에 대해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자, 문화관광해설·숲 해설 등 교육이수자들은 우대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까지로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 앞에 위치한 쉬어가삼[례:] 2층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와 해설 시연 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되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양성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3개월간의 현장 실무 수습기간을 거쳐서 정식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 신규 모집이 완료되면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7명으로 이들은 군 대표 관광지 24개소의 해설을 진행하게 된다. 완주군은 삼례, 소양, 구이 등 4개 권역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역사문화투어로 송광사, 위봉산성, 화암사를 문화재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맞춤형복지팀이 두배나눔봉사단과 함께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에 집정리 정돈 서비스를 제공했다. 19일 삼례읍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부부로 방 1칸에서 거주하며 짐정리가 되지 않아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삼례읍 맞춤형복지팀은 긴급 사례회의를 열어 해당 가구를 도와줄 방법을 모색했고, 두배나눔봉사단이 지원에 흔쾌히 나서주면서 집정리 정돈 서비스를 시행했다. 맞춤형복지팀이 연계한 두배나눔봉사단은 대상 가구의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옷,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정리 정돈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대상자가 옷장, 수납공간 정리 등을 쉽게 정리 정돈 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 했다. 지원대상자는 “손이 불편하고 통증이 있어 그동안 집을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짐을 치우고 방을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올해도 삼례읍은 복지대상자를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삼례읍 민간・유관 단체들과 소통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공감·참여·소통 행정을 통한 적극적인 군정 홍보에 나선다. 19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완주군 블로그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 대학본부 22층 회의실에서 ‘2024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4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는 블로그 기자 16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완주군의 문화, 관광, 축제, 사람 등 완주의 다양한 이야기와 각종 정책과 유용한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완주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정기적인 기획 및 제작회의를 통해 기사 및 영상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매체 활동가의 역량 강화 및 콘텐츠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우석대 대학본부 23층과 옥상의 완주군 문화역사전망대에 올라
[완주신문]완주군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수급자 어르신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18일 완주군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고산성모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어르신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에서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올 한해 고산성모의원 재택의료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월 1회), 간호서비스(월 2회), 수시상담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는 고산성모의원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재택의료팀이 방문상담·평가 이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택의료서비스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다”며, “적극적인 사업 안내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