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여자자유형 62kg) 선수가 태극마크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7일 완주군은 이한빛 선수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이 선수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한빛 선수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금빛 질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아쉽게 16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정환기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향후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완주군은 여자레슬링팀과 올해 새롭게 창단한 근대5종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하는 디지털 기술의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초등학생 4~6학년) 디지털 창의융합 SW·AI 로봇코딩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로봇코딩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하루에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8시간 과정으로 △AI자율주행 로봇소개 △로봇의 작동방법과 기초코딩하기 △조건문을 활용해 장애물 피하는 로봇코딩 △선을 따라 이동하는 라인트레이싱 로봇코딩 △프로젝트 수행(교통관리코스, 자율주행코스 미션 해결하기) △팀별 로봇으로 만드는 AI미래도시 프로젝트 게임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탐구·놀이 중심의 체험학습 위주로 알차게 구성했다. 모집기간은 7일부터 14일까지로 로봇코딩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0명 한정으로 우선 선발한다. 참여희망자는 완주군 대표홈페이지(wanju.go.kr) 공고란에 게재된 로봇코딩 체험교육생 모집공고문 확인을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SW·AI 이해로 자라나는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 회원 20여 명은 후원받은 명절 떡국떡(2kg), 사골국, 달걀 등의 음식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맞춤형급여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가구, 관내 시설 등 25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천경욱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이웃과 명절을 함께 하기 위해 후원 물품을 기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 임원진이 직접 찾아가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2024년 완주미래직업발굴캠프’를 열고, 학생들에게 유망산업의 미래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미래직업발굴캠프는 지역혁신플랫폼 RIS 대학교육혁신본부의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고 진로설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캠프는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견학, 핵심기술 분야 특강, AI 자율주행 키트 실습, 미래기술분야 예측을 통한 직업발굴 팀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JST 공유대학 10여 명의 재학생들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전공 분야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학습 문제 및 고민상담의 시간도 가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미래 스마트시티를 경험하는 AI 자율주행 하는 코딩 프로그램이 특히 흥미로웠다”며, “대학생 형, 누나들의 학습고민극복에 대한 경험담도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지식이 제공되었기를 바란다”며, “대학의 재학생들
[완주신문]완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29일까지 결혼이주민의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생필품과 완주군 특산물 등의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운송비는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1인당 7만2,000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특산물 및 생필품 등을 보내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국제운송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결혼이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완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는 지난 3일에는 삼례시장을, 4일에는 고산미소시장을, 5일에는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례와 고산, 봉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사)경제살리기운동본부 완주지부, 유관 단체, 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물가와 금리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또한 준비한 장바구니를 시장에 나온 주민들에게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김종년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장은 “완주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경제살리기 운동본부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갑진년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완주군도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이 1층 로비에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설치하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실감콘텐츠 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 군비 1억 원,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실감형 콘텐츠는 센서를 이용해 사람의 음성, 제스처, 모션 등 행위를 분석하고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디지털콘텐츠를 실제 사물처럼 조작할 수 있게 만든 일종의 가상현실이다. 중앙도서관이 보유한 실감콘텐츠는 총 20여 종으로 문학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미디어 아트, EBS 인성동화, AR 컬러링 체험이 있다. 실감형 포토사진기도 설치돼 있어 사진인화 서비스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견학은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디지털 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디지털자료실 리모델링, 노후 ICT 장비 교체, 북큐레이션, 태블릿 등 신규 장비 도입, 홈페이지 검색 기능 개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2일 연초 방문으로 비봉면과 화산면을 각각 찾아 환경문제 근본적 해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유 군수는 “주민들이 환경문제로 고통받지 않겠다”고 밝히며, 환경문제 발생 원인부터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로 비봉면에서 10년 넘게 이어진 양돈업체와 주민 간 갈등을 군에서 양돈장 부지를 매입하면서 종지부를 찍었다. 연초 방문 자리에서 유 군수는 “수년간 이어진 악취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했고, 이제는 부지 활용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매립장은 침출수 방재시설을 가동해 매립장 침술수를 처리하고 있고, 이달 중 사후관리용역도 진행한다. 유 군수는 “환경문제는 철저히 주민 입장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화산면에서는 경천저수지 생태자원을 개발해 북부권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총 29억 원 규모의 산수인 국가생태탐방로를 추진하고, 올해 준공을 목표로 옥포마을 보행로드도 조성한다. 공공승마장과 역참문화체험관 운영도 확대해 승마산업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한다. 비봉, 화산면을
[완주신문]완주군치매안심센터가 ‘일일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2일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연휴기간 더욱 소외되기 쉬운 치매 사각지대 어르신 총 31가구를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가구에게 전달한 물품은 설날의 대표 음식인 떡국 꾸러미 세트와 봄기운 가득 담은 꽃 화분으로 구성했다. 1가구당 드리는 꾸러미 세트는 떡국떡, 김자반, 곰국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3만 원 상당의 선물이다. 꽃 화분에는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따뜻한 문구와 함께 마음을 담았다. 선물 세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2024년 시작부터 이런 정성 어린 선물을 받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일만 가득할 것 같다.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봄날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적,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계층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고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 완주군 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의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금연 행동 강화 용품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성공시에는 금연성공 상품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 유지를 돕는다. 또한, 금연은 희망하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금연이동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육,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아파트 지정 사업 등 완주군 내 금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꾸준한 사업 추진을 통해 완주군민 2023년 한 해동안 군민 409명을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고, 금연 6개월 성공률 58.1%에 달성시켰다. 또한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를 완주군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함으로서 금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완주군 내 흡연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