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면이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를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열었다. 지난 14일 열린 연석회의에는 이장·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면정 홍보 및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새마을 부녀회 신임 부녀회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를 살펴보며 완주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확인했다. 국내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우석대학교 본부 23층과 옥상을 활용한 문화역사전망대는 시범 운영 중으로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확 트인 조망과 예술촌 일원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전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연석회의 이후에는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을 관람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서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이달 중 완료하고, 본격적인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완주군은 예비 사업인 ‘길따라 아름다운 이야기 그윽한 오목 소소한 행복 골목길 조성사업’을 2월 중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이서면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는 상개리 일원의 구도심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 마을 경쟁력확보,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공모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얻은 주민역량 강화, 주민협의체 인적자원 등 역량 및 경험을 본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적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안) 작성과 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콘텐츠 발굴 및 추진 전략 구상, 실행계획 수립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완주신문]인재육성재단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완주 영어발표 능력향상 캠프’ 입소식을 열었다. 15일 구이면 청정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입소식에는 관내 청소년 47명, JST(전북새만금텍) 공유대학의 대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JST는 전북지역 핵심분야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플랫폼 형태로 전북대·군산대·원광대·전주대·우석대·호원대·원광보건대·전주비전대·군장대·전북과학대 등 지역 내 10개 참여 대학에 2개의 학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프는 지역혁신플랫폼 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지원 운영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까지 2박 3일간 저탄소경제실현의 핵심 수단인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한 이슈들을 원어민과 함께 영어 활동으로 학습한다. 이어 문제해결방안을 연구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팀별로 발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프로젝트를 구성해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협력심까지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ST 공유대학 대학생들은 이번 캠프에
[완주신문]완주군이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5일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김옥선 회장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보육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 유보통합 시행 관련 지원 요청 △ 사회복지법인 해산시 재산권 환원 문제 △ 영아(1~2세) 부모부담금 필요경비 지원 △ 완주군 보육예산 집행기준 단일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유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일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한 종사자 여러분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 보육을 책임지고 계신 것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유보통합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이달부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위해 ‘한냇물 건강 Plus 상담의 날’ 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시작한 이 서비스는 22차에 걸쳐 300여 명의 내방객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매주 월요일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성인·노인 대상 우울 검사를 통해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를 하는 등 정신건강 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상담의 날에서는 의료법 개정으로 콜레스테롤 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지혈증 관리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건강상담을 받은 주민 A씨는 “콜레스테롤 검사는 처음인데 수치가 높게 나와 놀랐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관리 방법을 안내해줘 지금부터라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월요일마다 방문해 검사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상담의 날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을 미리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완주군 비봉면 취약계층에 방한용품과 함께 나눔의 정을 전달했다. 14일 비봉면에 따르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최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26명을 위한 약 1,3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방한용품 세트는 탄소온열매트, 이불, 목도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에게 전달됐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2022년에도 비봉면에서 빨래방 설치 사업을 하는 등 비봉면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청소년수련관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 위기 대응 특별 프로그램 ‘지구를 위한 9가지 선물 G-9’를 진행했다. 14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G-9 프로그램은 최근 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를 이해하고 기후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일회용품에 대한 이해, 탄소 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기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김모 양은 “TV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내용을 볼 때 무섭다는 생각을 했는데 교육을 받고 보니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모 군은 “일회용품이 주는 편리함에 내 손으로 환경을 아프게 했는데 나무젓가락이나 물티슈를 줄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공동 신청했다. 14일 완주군은 ‘촘촘한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는 완주키움특구’를 주제로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완주형 교육발전특구는 ▲13개 지역 돌봄 인프라와 완주어울림버스(가칭) 돌봄 교통체계 마련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지역특화전형(수소, 반도체, 자동차) 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기업체 맞춤형 취업 연계 ▲외국인 및 유학생 정주여건 강화 등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주요 추진과제로 담았다. 완주군은 교육발전특구를 위해 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간담회를 열고, 유관기관 회의를 수차례 열어 교육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완주교육지원청, 군의회, 우석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하이텍고, 한별고, 완주산단진흥회, 현대자동차(주)전주공장 등 9개 기관·단체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완주형 교육 모델 발굴에 역량을 결집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은 인구 유입 요소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며, “완주가 아
[완주신문]경천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4일 경천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식료품 꾸러미(청국장, 두부 등 5종) 40세트를 위원들이 추천한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위원들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경천면에 후원해 주시는 단체와 독지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저소득층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자활기업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집수리 지원 의사를 밝혔다. 13일 완주군은 실크로드, 스웨코, 해와달 자활기업들이 후원하고 완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해 생필품 꾸러미 150박스를 전달하고, 20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나눔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자활기업 대표단은 “인생의 힘든 시기에 자활 참여를 통해 길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지원을 이어가며 자활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자활기업 대표단께 감사드린다”며, “완주군도 자활기업 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역량 강화 및 자립능력 배양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활참여자는 자활사업단에서 근로 능력 및 자격 취득 후에 취업이나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