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이 성인들을 위한 ‘시와 캘리그래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붓 캘리그래피로 수업을 진행한다. 시와 캘리그래피는 3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이론과 실습을 통해 기초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는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봄과 관련된 시를 필사해 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성인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문의 QR코드 또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wa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소장은 “중앙도서관은 디지털 자료실 리모델링, 실감형 체험관을 조성하면서 도서관 이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이 책을 통해 체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자매결연도시인 완주군과 칠곡군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재윤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완주군 직원 30여 명은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300만 원을 기부했다. 칠곡군 역시 직원 30명이 참여해 300만 원을 기부, 자매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하자는 뜻을 모아 성사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유희태 완주군수는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해 칠곡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 동참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격요건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국적을 취득하고 취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완주군에 주소를 둔 자로 국적 취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을 충족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30만 원의 국적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국적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지역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적취득비용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이달부터 내달까지 대승한지마을, 소양고택, 경천애인마을, 놀토피아 등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20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협업사업’에 적극 참여, 3,000만 방문객을 이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캠페인 동안 전북에서 가장 많은 가장 많은 이벤트를 연다.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체험, 놀이시설 등을 10~40% 할인가로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대승한지마을과 경천애인마을 숙박 이용시 주중 20%, 주말 10%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고, 소양고택은 주중(일~목) 10% 할인, 콩쥐팥쥐 한옥리조트는 주중‧주말 10% 할인 이용 가능하다. 구이면의 카라반 아마존은 주중 20% 할인으로 숙박이 가능하며, 고산면 놀토피아의 체험놀이는 입장료 20%를 타임별(하루 6타임) 6명 한정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콩쥐팥쥐 한옥리조트, 소양 오성한옥문화센터도 할인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여행지 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국민적 여행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활력 제고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
[완주신문]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가 ‘K-water 섬진강댐 주변지역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통해 구이면 취약세대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19일 구이면에 따르면 섬진강댐지사는 댐 주변지역 주거 취약 2가구를 구이면으로부터 추천받아 730만 원 상당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첫 번째 지원가구는 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으로 제도적인 한계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한국수자원공사의 도움으로 단열공사, 벽체 보수, 씽크대 및 문 교체 등을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입식 주방을 선물 받게 됐다. 또 따른 가구는 저소득 조손가정으로 지붕 누수와 집안 곰팡이로 긴급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붕 판넬 및 내벽 보수 공사, 단열시공 등으로 더 이상 찬바람과 냉기 걱정 없는 따뜻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지사 관계자는 “집수리 사업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주거복지 자활기업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준 섬진강댐지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w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건강한 선·후배 관계형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래의 청소년들은 ‘졸업과 진학을 축하해요’라는 응원을 후배가 선배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전했다. 후배들은 졸업하는 3학년 선배들에게 “그동안 학교를 빛내주고 멋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사하다. 나도 선배들을 본받아 멋진 선배가 되겠다”는 내용 등의 롤링 페이퍼를 전달했다. 또한, 선배들은 입학 첫날, 학기 초에 하는 것, 수행평가, 시험과 자유학기제 등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중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준비해 알렸다. 한 예비 중학생은 “중학교 생활이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서 설레고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많은데 선배들이 전해주는 꿀팁을 통해 많은 궁금한 부분을 알 수 있었다”며, “선배들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이·미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완주군은 어르신의 건강생활 보장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경로통합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통합이용권 지원 사업은 경로효친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노후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된 완주군의 대표적인 노인 복지사업이다. 완주군은 이·미용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972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75세 이상 생계·의료 수급자에게는 연 8매를, 기초연금 수급자에게는 연 6매를 지급한다. 완주군에서 영업 중인 목욕업소, 이·미용업소 어디서든 경로통합이용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를 운영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스스로 음식을 조리하기 어려운 홀몸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반찬 교실을 열었다. 19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몸 할아버지 11명을 대상으로 월 1회씩 반찬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비봉면 할아버지 반찬 교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요리 강사가 되어 지역의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학습공동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할아버지 반찬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혼자서 음식을 조리해 먹기가 참 힘들고 어려웠는데 반찬 교실을 통해 배운 요리로 혼자서도 손쉽게 맛있는 음식을 조리해 먹고 있다”며, “반찬 교실을 통해 다양한 반찬 조리법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어서 정말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 모래재 낙석구간의 응급복구가 완료돼 차량통행이 가능해졌다. 16일 완주군은 응급복구 및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완료돼 이날 오전부터 차량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1월 20일 해빙기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낙석사고가 발생, 차량통행 제한이 이뤄졌다. 군은 낙석사고 발생 직후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암파쇄방호시설 설치 등 추가 낙석사고 위험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강 조치를 실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차량통행 제한으로 불편을 겪었음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에 감사하다”며, “급경사지 낙석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오는 10월 4일, 이색체험과 함께 찾아온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위원회를 열고,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더 와일드하고 더 로컬푸드’한 콘셉트로 인공암벽, 트리 익스트림 등 신규 체험을 도입하고, 먹거리 다양화, 휴게 공간 확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에도 대표 축제의 이미지에 걸맞은 콘텐츠 구성으로 방문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운영에 주력하겠다”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이색체험과 먹거리 중심의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축제 대표 콘텐츠 정립을 위해 축제전문가, 주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 등과 협력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와일드한 요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